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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암병원 개원

4월 14일 첫 진료환,자중심 One-stop 특화서비스

김향숙 기자 기자  2014.04.09 09: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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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2014년 4월 암병원 개원으로 국제 수준의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춘 환자중심 암병원으로 탈바꿈한다. 구로병원 암병원은 세계적인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을 통해 One-stop 진료와 함께 암환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시행해 환자중심 암 치료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예정이다.

     구로병원 독립적인 암병원 개원의 배경은 이전부터 초기 암 환자를 비롯해 전국의 중증 암 환자가 몰려들었기  때문에 독립적인 암 전문병원을 설립해 수준 높은 암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로병원 암병원은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닌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이며 환자의 입장에서 Easy(쉽고 편하고), Fast(빠르고), Credit(믿을 수 있는 병원)를 기본가치로 추구하고 있다. 최첨단 치료장비 도입 뿐만아니라 검사에서부터 진단, 수술-항암-방사선치료까지  One-Stop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동선을 최적화하고 공간자체도 환자가 보다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꾸몄다.

      치료 중심의 암병원에서 나아가 암연구와 임상진료의 접목이 이루어지는 세계적 암 연구병원으로 도약하고자 연구중심 암병원의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주요 암종별 각과의 전문 의료진들이 함께 하는 다학제진료팀을 구성,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함과 동시에 집중적인 치료가 이루어진다. .

      주요 암종별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관련된 과가 모두 참여하는 전문 다학제진료팀을 구축해 전문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여 각각의 환자 상태에 따른 최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협의한다

    국내 선도적으로 ‘암수술 감시림프절 학제간 연구회’를 발족한 구로병원은 2007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폐암, 식도암, 위암 수술에 감시림프절 생체검사를 적용해 암 치료의 새장을 열었다.

    2010년부터는 폐암, 식도암, 위암을 비롯해 유방암, 갑상선암, 비뇨기암, 두경부암 등 모든 암 수술에 선도적으로 확대 시행하면서 치료성과는 높이고 합병증과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있다.

     수술역량 뿐만아니라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효율적인 의료행위로 치료효과는 높이면서 수술비를 낮추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세계 최고사양의 장비인 640MSCT(Multi-Slice CT), 3.0T MRI를 갖추고 있어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640MSCT는 16cm의 넓은 범위를 0.35초 만에 촬영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CT로 검사 시간이 짧은 만큼 방사선 피복선량, 주입하는 조영제의 양도 적어 환자는 어느 병원에서 보다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3.0T MRI는 방사능 피폭 없이도 CT 수준의 매우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해 빠르고 정확한 질환 판별이 가능하다. 또한, 최첨단 암진단 및 치료기인 PET-CT, 트릴로지, 리니악 등을 구축하고 있다.

     암 치료 후 회복 및 재활, 통증관리, 완화의료까지 전인적 치료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관리와 재활치료로 통증을 줄이고 부작용 없이 호전시킨다. 또한, 암 환자가 치료과정에서오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관리해 환자의 심리안정과 치료의지를 복돋아 암 치료결과를 더욱 높인다.

 

또한,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해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영양사, 종교인으로 구성된 센터진이 암 환자의 통증관리, 미술 및 음악치료, 심리치료 등 신체적, 정신적인 총체적인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