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최윤선)가 3월 5일 ‘제4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을 시작했다.
총 12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될 이번 교육은 의료진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 영양사, 음악치료사, 성직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5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에게는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과정은 국내 완화의료전문기관 강사진들이 환자의 신체 및 정신 증상관리, 심리사회적 및 영적돌봄, 요법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대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는 2012년부터 매년 호스피스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말기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인력 표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