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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임직원 미공개정보 활용 원천 차단한다

미공개정보 관리 및 특정증권 거래에 관한 규정 마련,

김향숙 기자 기자  2017.03.09 1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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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이 임직원들의 미공개정보 활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강도 높은 내부 규정을 마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한미약품그룹이 신설한 주식 거래지침은 미공개정보 관리 및 특정증권(자사주)의 거래에 관한 규정으로, 대상


은 한미약품 및 한미사이언스 소속의 ▲경영실적 관리 임직원 ▲특정 프로젝트 참여자 ▲그 외 임직원이다.

 

한미약품그룹은 또 전 직원에 대해 연 2회 이상 정기교육(온라인교육 포함)을 실시하고, 대표이사 또는 이사회


요구가 있을 경우 수시교육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올해 경영 목표인 신뢰경영을 위해 한미약품그룹 전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해당 규


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내부적으로는 글로벌 수준의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