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국가대표 농구선수, 건국대병원서 심장판막 수술 받아

  • 등록 2013.10.07 16: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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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의 국가대표 농구선수인 우르반 고르얀츠(21세)가 지난 달 27일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의 집도하에 심장판막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슬로베니아 현지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의 의료진 자문을 받은 후 심장판막성형술의 영문서적을 집필하기도 한 송명근 교수의 수술을 받기로 한 선수는, 현재 건강한 상태로 9일 퇴원예정에 있다.

고르얀츠 선수는 슬로베니아 국민의 성금과 더불어 건국대병원 의 도움으로 고비용의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18년전 유사한 수술을 받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씨가 고르얀츠 선수를 방문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진경 기자 clinic3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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