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대한 압박수위 높이는데 우려 표명

  • 등록 2013.06.28 10: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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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병원회장들, 어려운 병원실상 알리기에 힘모으기로

 

            

 

 

전국시·도병원회장협의회가 앞으로 협의회 기능을 재정비하여 회원병원들의 염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27일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회 및 합동회의에 앞서 병협 사무총장실에서 열린 이 모임에서 시·도병원회장들은 최근 정부의 보장성 강화 여파로 회원병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 병원회장은 정부의 지속적인 수가억제 정책과 함께 비급여 진료비의 급여화, 세무조사 등 보장성 강화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압박수위가 날로 높아져 가뜩이나 경영난에 시달리는 병원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도병원회장들은 산하 회원병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이를 병원협회에 전달, 병원들의 실상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진경 기자 clinic3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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