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레파타® 미디어 세션’을 개최하고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arteri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의 위험성과 레파타®의 혜택에 대해 29일 소개했다.
암젠코리아 의학부 송미영 이사는 발표에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ASCVD)은 동맥의 내막에 지방과 세포 덩어리(죽종)가 생겨 혈관이 좁아지고, 이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나타나는데 주요 원인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이며 ASCVD가 진행되면 심장, 뇌, 팔다리에 혈액 부족으로 인한 심뇌혈관 합병증이 발생하며, 관상동맥 심장질환, 뇌졸중,
▲암젠코리아 의학부 송미영 이사 말초혈관질환 등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ASCVD는 재발 및 사망 위험이 높다.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경험 환자 3~4명 중 1명이 심혈관질환 재발을 경험하며 뇌졸중 과거력이 있는 경우 심근경색 위험은 3~4배, 허혈성 뇌졸중 위험은 최대 9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심근경색의 경우, 첫 발생 시 사망률은 약 20~30% 수준이지만, 재발하면 사망률이 약 68~85%까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SCVD 환자에서 LDL-C 수치 관리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큰 상황에서 PCSK9 억제제 레파타®는 빠르고 강력한 LDL-C 감소 효과, 심혈관계 위험 감소 효과, 장기 안전성 및 효능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파타®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ASCVD를 경험한 전 세계 27,56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의 3상 임상 FOURIER 연구를 통해, LDL-C 강하 효과와 이에 따른 심혈관계 위험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치료 48주 차에 레파타® 투여군의 LDL-C는 기저치의 약 60% 낮아진, 30 mg/dL(중앙값)으로 강하됐다(P<0.001).
또한 한국인 181명을 포함한 아시아인 ASCVD 환자를 대상으로 한 FOURIER 연구 하위분석에서도 치료 48주 차에 아시아인 환자군의 LDL-C는 기저치 대비 66% 감소돼, 타 환자군(58%) 대비 LDL-C 강하 효과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되며(P<0.001) 일관되고 강력한 LDL-C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레파타®를 통해 입원 중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에서도 투여 하루 만에 LDL-C 수치가 감소됐으며, 3일 차부터는 위약군 대비 현저히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FOURIER 연구 하위분석 결과, 1년 이내 심근경색 경험 환자 중 레파타®를 투여한 83.8%가 치료 4주 만에 55 mg/dL 미만의 LDL-C 목표치를 달성했다(P<0.001)
1년 이내 심근경색 경험 환자에서도 위약군 대비 1차 평가변수(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에 대한 복합평가변수, MACE+)를 약 19%, 2차 평가변수(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사건에 대한 복합평가변수, MACE)를 약 25 % 감소시켰다.
레파타®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도 우수한 LDL-C 강하 및 추가 심혈관 사건 위험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위약 투여군 대비 1차 복합평가변수(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건에 의한 사망에 대한 복합평가변수)를 15% 감소시켰으며, 뇌졸중 위험은 10%, 심근경색 위험은 26% 낮았다.
한편 레파타®는 FOURIER 연구에 참여한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FOURIER-OLE 연구 및 하위 분석을 통해 계열 최대 8.6년 간 일관된 LDL-C 강하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레파타® 투여군의 80.3%는 260주 동안 55mg/dL 미만의 LDL-C를 유지했다.
암젠코리아 의학부 김수아 전무는 수많은 환자들이 심혈관계 질환의 재발에 걱정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암젠코리아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