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13회 에이즈 예방 광고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등록 2017.11.09 1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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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2017, 제13회 에이즈 예방 광고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이즈퇴치연맹은 7~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공모전에 기획서(69건), 영상(54건), 디자인(908건), 슬로건(986건)의 2017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1687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오상우 씨의 영상 작품 <우리는 예전처럼 잘 지낸다>가 선정됐고, 이 영상은 에이즈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에이즈에 걸린 친구를 편견 없이 따뜻하게 대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상우 씨는 이번 영상을 제작하면서 에이즈에 대해 알게 된 것들이 많다며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에이즈를 바로 알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없는 인식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AIDS>, <마음의 병>, <에이즈,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등 6명(팀)의 작품이 선정됐다. 총60팀이 1510만원의 상금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 질병관리본부장상,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상 등을 수상하였다. 광고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여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진행됐다.

김보미 기자 clinic3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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