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의료인문학교실 창설 기념 심포지엄 개최

  • 등록 2018.10.31 10: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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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이 의료인문학교실 창설 기념 심포지엄을 오는 11월 9일, 신축 임상교육장 히포크라테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양의대 의료인문학교실 유상호 교수의 ‘의료윤리 교육의 과제와 미래’를 시작으로 ▲아주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임기영 교수의 ‘왜 인문학인가?’ ▲ 성균관대 의료인문학교실 최연호 주임교수의 ‘우리는 어떻게 인문학을 가르치는가?’ 등이 발표된다.


성균관의대는 지난 9월 의료인문학교실을 신설하고, 의학교육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반영해 교육과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연호 교수는 “의학 지식만으로는 환자를 볼 수 없다.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을 알아야 좋은 의사가 된다.”고 전제하고 “그 기본이 휴머니즘이자 인성이고, 앞으로 우리 교실이 더 집중적으로 교육할 부분”이라며 의료인문학교실 개설 의미를 설명했다.


학교 측은 “앞으로 의료인문학교실은 기존에 흩어져 있던 교육 과정을 통합하여, 의사의 전문직업성을 포함한 의료윤리와 의료커뮤니케이션 및 의학의 역사 등 의료인문학을 의과대학 전 학년과에 걸쳐 지속적으로 교육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미 기자 pomquq@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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