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 등록 2019.05.03 12: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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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 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GLP-2 Analog가 지난 1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한미약품은 LAPSGLP-2 Analog가 개선된 체내 지속성 및 우수한 융모세포 성장 촉진 효과로 단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세금 감면, 허가신청 비용 면제,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김보미 기자 pomquq@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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