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명칭 '정신건강의학과'로

  • 등록 2011.08.08 15: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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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4일 의료법 개정안 공포..

'정신과'가 4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한다.


지난 6월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신과 명칭 개명 의료법 개정안이 4일부터 공포, 시행됨으로서 보건복지부는 3일 전국 지자체 및 신경정신의학회에 이에 대한 협조 공문을 발송, 새로운 명칭인 ‘정신건강의학과’로 교체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 학계에서는 그 동안 정신건강에 대한 상식을 보급하고 정신과 치료에 밝고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명칭을 정신건강의학과로 개명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최순정 기자 clinic1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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