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제·치료제 및 백신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연구가 추진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긴급 연구 예산 추가 확보에 따라 기업·의료계·학계와 협력, 방역현장에 필요한 신속 진단제, 환자임상역학, 치료제 효능 분석을 추진하고,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 관련 연구 계획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제 기획부터 착수까지 기간을 단축하여 보다 신속하게 연구를 착수하여 총 8개 과제가 학술연구 개발용역의 형태로 진행되며 과제 공고는 2월 28일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우선적으로 제시된 과제 수요를 반영한 긴급 연구 과제를 추진하여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현안과 선제적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비는 2020년, 단년도 기준 10억이다. 그림은 코로나19 현장 대응 학술연구용역 과제 8가지 공고 목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