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58.5% 당기 순익은 109.%늘어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ETC(전문의약품)매출증대와 함께 해외수출 활기 그리고 의료기기·진단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때문으로 보인다.
ETC 부문은 3개월 판매업무정지 처분에 따른 제품의 추가물량이 유통업체로 사전 공급되면서, 매출이 전년 기에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력제품인 슈가논(에이치케이이노엔)과 모티리톤등이 매출 상승선을 보였다. 그로트로핀과 주블리아 그리고 스티렌과 가스터가 매출 확대를 보였다.
그로트로핀은 추가 임상을 통해 사용의 편의성 개선과 적응증 확대에 따른 경쟁력 상승으로,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로 국내 유일의 전문의약품인 주블리아는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으로, 스티렌과 가스터(일동제약)는 라니티딘 이슈와 판매제휴 효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수출 부문에서는 캔박카스와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싸이크로세린(원료) 등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동아에스티 R&D부문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순항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면역항암제 및 치매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오픈이노베이션 진행 중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ABL바이오, 대구첨복재단과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진행 중이며, KIST로부터 치매치료제 선도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공동연구중이다.
현재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a상 완료,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완료,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1a상 완료 및 인도 임상1상 진행 중,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진행 중으로 기대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