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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의협, "코로나19 대응, 초심으로 돌아가자"

대한의사협회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방역당국과 의료계, 그리고 국민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지금, 확진자의 수가 잠시 줄어들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태 초기 다를 바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의 위협은 현재진행형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유효한 예방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듭 강조하며, 완화 조치는 의식주와 학습, 기업활동 및 의료기관 이용과 같은 필수적인 활동 위주로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시간에 집단적이고 폭발적인 감염 확산이 가능한 클럽, 대형주점 등의 유흥시설과 위락시설 등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동원하는 고강도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협은 방역당국에 위험 업종별 사전감시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시행을 건의했다. 이는 사전감시모니터링에 필요한 기술적 지침과 방침을 질본에서 마련, 지자체, 행안부, 환경부, 소방방재청 등과 협의해 시행하는 시스템으로 중대본의 적극 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개학 시기와 관련하여 전국적인 재확산 위기 국면인 시기인 만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의협은 청년층에 조부모, 부모님 위해서라도 사회적 거리 유지, 철저한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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