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7월 9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유전자 대체 치료제 ‘졸겐스마(성분명: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의 국내 허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유전자 대체 치료제의 혁신성과 졸겐스마의 가치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졸겐스마는 평생 1회 정맥 투여로 SMA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유전자 대체 치료제이다.1,2,3 SMA의 원인인 SMN1 유전자의 기능성 대체본을 투약해, 질환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전으로 개발됐다.1,2 미국 FDA에서는 희귀의약품, 혁신신약(Breakthrough Therapy) 등으로 지정된 후 2019년 5월에 허가를 받았으며[i] 국내에서는 올해 5월 28일, SMN1 유전자에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가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이하 SMA, Spinal Muscular Atrophy) 환자 중 ▲제1형의 임상적 진단이 있는 경우 또는 ▲SMN2 유전자의 복제수가 3개 이하인 경우에 사용 가능하도록 허가받았다.3
졸겐스마는 1회 투여로 SMA 질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기전과 약제 효과를 인정받아 미국[i], 일본[ii], 유럽[iii], 브라질[iv], 이스라엘[v], 캐나다[vi], 대만[vii] 등 40여개 국가에서 허가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1,200명 이상의 SMA 환자가 투약을 완료하였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