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제15회 정기총회를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세레나홀(7층)에서 개최했다.
총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되었고, 1부에서는 협회장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해(2013년) 사업 및 예․결산 보고와 함께,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특히, 올해에는 협회 대외 활동을 강화하고 제조업 회원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임원 정원이 30명에서 38명으로 확대되었다.
의료기기협회 송인금 회장은 업계 및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한 금년도 추진 사업들을 설명하고 의료기기 업계가 좀 더 완화된 규제가운데 자유롭게 커 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축사를 위해 참석한 국회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의료기기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업계 고충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다.
시상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표창 16명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4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7명 등 총 27명에게 수여했다. 특히 치료재료 업계와 협회 발전에 기여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영한 과장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