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이 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새롭게 인증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탄력적 근무시간조정제 및 사내 모유 수유실 운영, 최신식 유축기 제공 등 출산 후 업무에 복귀한 직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를 배려하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이번 2016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인증 받았다.
한국다케다제약의 마헨더 나야크 대표는 “한국다케다제약은 그 동안 여성이 보다 편하게 일할 수 있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유연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인증하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에 임명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에 친화적인 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여성인력을 적극 유치 및 유지하고 배려하는 차원에서 특별히 모유 수유를 하는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여성 전용 휴게실도 마련해 두고 있다. 또한 산모 정기 건강검진을 위한 휴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12주 미만 혹은 36주 이후 임산부를 위해 단축 근무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탄력적 근무여건 마련을 통해 여성 인력을 배려하고 있다. 또한 어린 자녀들을 둔 직원을 고려해8시~10시 중 출근 시간을 선택하여 근무 시간을 조율할 수 있는 ‘탄력적 근무시간조정제’를 운영 중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직장 여성들의 모유수유 지원을 위한 복지 환경과 정책을 갖춘 기업 및 기관에게 주어지는 인증제도다. 인증 기준으로는 ▲수유실 및 수유 시설 설치 ▲수유실의 위생 및 안전성 ▲모유 수유 지원 정책 ▲수유 시간 제공 및 탄력적 근무 허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인증하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지난 2007년 시작된 캠페인으로 10년째 실시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 이에 인증되기 위해서는 서류 심사 및 현장 평가 등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평가 기준을 모두 통과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