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 이후 신약센터)이 개발한 급성백혈병 치료제 기술이전을 하였다.
첨복재단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 이후 과기연, KIST)이 공동 개발한 ‘FLT3-ITD 저해 기전의 표적 항암제 후보기술’을 12월 29일 오전 11시 주식회사 (주)파로스아이비티에 기술이전하였다. 이는 급성골수백혈병을 치료하는 차세대 표적항암제 후보물질로, 착수 기본료 2억 5천만원에 후속 개발 단계별로 성공에 따라 총 15억원의 개발성과금(Milestone Payment) 및 매출액의 3%에 해당하는 경상실시료를 추가 지급받는 조건이다.
후보물질은 미래창조과학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약개발지원센터RnD지원사업」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화학키노믹스센터와 KU-KIST 융합대학원 소속의 심태보 박사팀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최환근 박사팀이 공동으로 도출하였으며, 효율적 연구 개발을 위해 심태보 박사팀은 전문분야인 의약화학 및 약효평가 연구를 수행하고,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심태보 박사팀의 공백 기술인 분자모델링, 의약합성, 약물동태, 독성평가 연구를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