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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디지털헬스케어와 타 산업 융합, 건강관리의 새 패러다임 제시

모바일 맞춤형 개인건강관리, 기업 건강관리 등 새로운 분야 나타나

환자 빅데이터 수집 · IT 기술과 타산업의 융합으로 공간의 제약 없이 건강관련상담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 건강검진의 변화된 대표적인 예로는, ‘모바일 맞춤형 개인건강관리’, ‘기업 건강관리(Coporate healthcare)’ 등이 있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이사장 동석호)는 지난 9일 이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학회가 디지털헬스케어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 스마트 검진, IT 및 인공지능에 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종합건강검진, 스마트 검진, 검진 후 관리로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최윤호 회장은 “건강검진은 모든 국민이 받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그동안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는 물론 이제 예방과 일상생활 속의 건강관리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건강 검진 시, 부정맥이나 심전도 검사등과 같은 분야도 각종 웨어러블(wearable) 의료 디바이스와 분석형·대화형 인공지능 등을 통해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들이 의료에 적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 적용되는 모든 분야에서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기술이 요구되지만, 그중 특히 건강관리분야는 의료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환자 빅 데이터와 임상, 의료융합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원자력의학원 암검진센터와 분당 필립메디컬 종합검진센터가 ‘우수검진센터’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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