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이 CJ헬스케어와 손잡고 숙취해소음료 약국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신신제약은 CJ헬스케어와 숙취해소음료인 ‘헛개 컨디션’의 약국유통 및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유통 및 판매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헛개 컨디션’과 ‘컨디션 환EX’ 로, 신신제약은 직거래 약국 유통망을 활용해 약국내 숙취해소 음료 시장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CJ헬스케어는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 등 기존 컨디션 성분에 진피, 창출, 생강, 감초 등 한의학에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성분들을 추가하며, 2018년에는 6번째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2015년 1,353억원에서 2016년 1,557억원, 2017년 1,748억원으로 최근 3년간 매년 약 15%씩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시장은 2,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