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인공지능' 관련 Keytalk(키톡)이 7월 13일 오후 3시부터 강남 컬쳐랩에서 개최된다.
'우리 앞에 다가온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메디스태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공동주관했다.
메디스태프는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이후,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면서 인공지능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며 "순간순간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젊은 의사들은 이를 미리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화두를 던졌다.
이날 키톡 강의에는 '의료 인공지능'의 저자인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장과 군의관으로 뇌졸중 예후 예측에 AI를 적용, 국제 유명학술지인 'Stroke'에 논문을 게재한 허준녕 군의관, 우리나라 인공지능 업계 뷰노의 김현준 CSO가 초빙됐다.
강의 이후 'Keytalk gathering'을 통해, 여러 분야의 종사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스타트업, VC, 언론 종사자들 그리고 병원을 벗어나 다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의사, 의대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AI 우리 앞에 다가 온 인공지능' 키톡 사전참가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사전신청은 메디스태프 앱 다운로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신청 시 대공협·대전협·의대협 정회원 및 군의관은 2만원, 그 외는 3만원이다 Keytalk gathering 참여는 2만원의 추가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