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22일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원혜영·설훈 국회의원,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국장, 이재열 중앙소방본부 소방정책국장 등 외빈과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 이문성 병원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뒤, 응급실 확장 공사 및 장비, 인력 보강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를 24시간 전문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24시간 질환별 응급 진료팀과 다학제 협진 시스템은 중증 응급환자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격상한 만큼 기존 161평 규모의 응급의료센터도 본관 증축공사를 통해 362평 규모로 확장하고,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 및 수술실, 입원실, 전실을 갖춘 음압격리실, 고압산소치료실, 화상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로써 재난상황에 따른 대량 환자도 적극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환자 분류체계를 구축하고, 선
한국팜비오(대표 남봉길)가 유럽으로 의약품 완제품 수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한국팜비오는 21일 서충주 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서 남봉길 회장과 내빈,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U GMP 신 공장 준공식을 가짐으로써 유럽 지역으로의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봉길 회장과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외에 김광호 대전지방 식품의약청장, 오진섭 충주 부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등 정 관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총 290억원을 투자해 EU 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수준으로 세워진 한국팜비오 충주 제 2공장은 부지면적 35,351m2, 건축연면적 6,451m2에 총 3층 규모로 지난 해 8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하게 되었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봉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 어려운 제약 여건 가운데서도 지금까지 회사발전에 힘써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신 공장 건립으로 앞으로 한국팜비오는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며 이제는 유럽, 미국 등 전 세계가 우리의 수출 대상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호 대전식약청장은 축사를 통해 “금번
내달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지난달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 ‘스카이셀플루 4가’의 런칭 심포지엄에 총 2,000여 명의 의료 관계자가 다녀가며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SK케미칼은 4가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백신을 계란에서 배양해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무균 배양기를 통한 세포배양 방식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고 올 가을부터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카이셀플루 4가의 성공적 임상 결과와 4가 독감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심포지엄은 지난달 16일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전국 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2,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차세대 독감백신 기술과 효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카이셀플루 4가’ 임상의 연구자였던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스카이셀플루 4가는 국내 성인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는 2016년 하반기 공채 및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풍림무약 하반기 공채 및 인턴 채용은 ▲무역사업본부(본사), ▲제약사업본부(서울대학교 RD센터, 향남공장) 등 전 부문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풍림무약 홈페이지 채용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각 해당 분야 관련 전공자 및 자격요건 소지자로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이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지원 가능하다.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계법령에 의거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풍림무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평가, ▲1차면접, ▲최종면접 순이며, 인턴은 현장 평가 3개월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하다. .
일동제약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연구 및 비즈니스 모델 구현 공동연구’를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위한 코호트(Cohort) 구성 및 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관련 임상을 포함하여 정부 과제 공동 참여 등 장내 미생물 관련 연구과제들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 5월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이노베이션파크(HIP) 내에 부설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은행(IDCC, ILDONG Culture Collection)을 구축한 바 있다. 종균은행에는 3,000여 종에 이르는 방대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관련 데이터를 비롯해 현재 임상연구를 진행 중인 신규 균주 후보군들이 보관되어 있으며,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부대 인프라 등이 갖춰져 있다. 일동제약은 해당 종균은행을 허브로 활용하여 분당서울대병원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임상 및 연구들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에 참여한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은 “프로바이오틱스
서울대의대 주임교수 ▲해부학 이동섭(신임) ▲생리학 김상정 ▲생화학 묵인희 ▲병리학 최기영(신임) ▲ 약리학 박종완 ▲미생물학 성승용(신임) ▲예방의학 홍윤철 ▲기생충학 최민호 ▲인문의학 김옥주 ▲법의학 이숭덕 ▲의료관리학 강영호(신임) ▲의공학 최진욱(신임) ▲의학교육학 신좌섭 ▲내과학 유철규 ▲외과학 양한광(신임) ▲소아과학 하일수 ▲정신과학 하규섭(신임) ▲신경과학 이상건 ▲피부과학 정진호(신임) ▲정형외과학 이명철(신임) ▲흉부외과학 김관민(신임) ▲신경외과학 오창완 ▲비뇨기과학 김수웅 ▲이비인후과학 오승하 ▲안과학 박기호(신임) ▲영상의학 한준구 ▲마취통증의학 박재현(신임) ▲성형외과학 권성택 ▲방사선종양학 우홍균 ▲검사의학 이동순(신임) ▲재활의학 정선근 ▲가정의학 박상민(신임) ▲응급의학 신상도(신임) ▲임상약리학 장인진 서울대병원 진료과장 ▲내과 유철규 ▲외과 양한광(신임) ▲흉부외과 김영태 ▲신경외과 백선하 ▲정형외과 이명철(신임) ▲성형외과 권성택 ▲산부인과 김재원(신임) ▲소아청소년과 하일수 ▲피부과 정진호(신임) ▲비뇨기과 김수웅 ▲안과 박기호(신임) ▲이비인후과 오승하 ▲정신건강의학과 하규섭(신임) ▲신경과 이상건 ▲마취통증의학과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20일 세브란스 재활병원 발전 기부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권진영 대표는 “국내 최고의 재활의료를 제공하는 세브란스 재활병원의 발전을 기대하며, 신지철 원장님과 재활병원 모든 의료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이선희와 이승기, 탤런트 이서진 등이 소속된 기획사로, 권 대표는 지난해에도 세브란스 재활병원과 어린이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예정된 후크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이선희 콘서트 수익금 일부로 책정됐다. 소속사를 대표해 이날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이선희씨는 “9월 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활병원의 발전과 힘겨운 재활치료를 받으시는 환자분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 바란다” 고 말했다.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항혈전복합제 플라빅스®에이(성분명: 아스피린100mg, 클로피도그렐75mg, 이하 “플라빅스®에이”)를 출시한다고 19일에 밝혔다. 이번 출시로 국내에서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Dual Antiplatelet Therapy)이 필요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되어 복약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빅스®에이는 오리지널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복합제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31일에 플라빅스®에이를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과 ▲출혈위험이 낮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을 포함한 죽상혈전증 및 혈전색전증 위험성 감소를 적응증으로 시판을 허가했다. 플라빅스®에이는 사노피가 한국의 아스피린 적응증에 맞춰 개발한 유핵정(Tab-in-Tab) 기술을 적용시켜 아스피린이 안전하게 장에서 분해되기에 적합한 구조이다. 사노피는 플라빅스®에이 유핵정 생산을 위해 아스피린을 정확하게 클로피도그렐 층 안의 가운데 위치(오차범위 ± 0.2mm)시킬 수 있는 특수 타정기를 개발했으며, 이 특수 타정기는 4번의 코팅(구분 코팅 Isolating Coat, 장용 코팅 Coating p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가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을 받았다. 일동제약은 19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습윤드레싱 분야를 선도하고 의료시장 발전에 기여해온 점 등을 인정받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은, 다가올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및 헬스케어기업 중 최고의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곳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메디터치는 15년간 습윤드레싱 시장을 이끌어온 일동제약이 2014년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이다. 일동제약은 최근 어린이나 여성들이 자외선까지도 세심하게 신경쓴다는 점을 고려하여, 상처 치유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한 습윤드레싱 ‘메디터치 H 썬 프로텍션’ 2종을 출시했다. 메디터치 H 썬 프로텍션은 예민한 상처 부위 등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해 피부변색을 방지한다. 특히 FITI(Fabric Inspection Testing Institute)시험연구원으로부터 자외선차단지수 50+ 인증,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피부감작성테스트를 통한 저자극 인증 등 성능과
연세대학교는 오는 8월 1일부로 연세의료원 산하 신임 기관장에 대한 인사 보직 발령을 발표했다.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도흠 ◇〃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송시영 ◇〃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광만 ◇〃 간호대학장 겸 간호대학원장 이태화 ◇〃 보건대학원장 노재훈 ◇〃 세브란스병원장 이병석 ◇〃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근수 ◇〃 치과대학병원장 김기덕 (이상 8명, 임기 2년) 끝.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폐증에 대한 원인 규명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자폐 초기 단계에서 기존에 나와 있는 약제를 이용해 병의 진행을 차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뇌신경연구단 고재영 교수팀은 뇌 발달 단계에서 뇌세포의 아연 항상성이 깨지면 뇌의 크기가 커지고 결국 자폐 증상을 가져온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연이 증가해 뇌가 커지는 과정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진 항생제인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을 쥐에게 투여한 결과, 정상 크기의 뇌로 발달해 결국 자폐 증상의 발현을 막을 수 있었다. 이번 고재영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지 않고도 기존의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함으로써 자폐질환의 초기 단계에서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어 난치성 질환인 자폐증의 치료 가능성을 열었다는 데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폐증과 아스퍼거 증후군과 같은 자폐범주질환은 사회적 상호작용 장애, 소통 장애, 반복적 행동 등을 보이는 발달장애 질환으로 지난 30년 동안 환자가 10배가량 증가해 의학자들 사이에서 원인 규명과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폐범주질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1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 및 영남 지역 약사들을 대상으로 OTC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사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의 의학적 효능 및 활용, 드럭머거(Drug Mugger)와 관련한 비타민의 필요성과 사용법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드럭머거란 치료 등의 목적을 위해 복용하는 특정 약물이 체내 영양소의 고갈과 불균형을 초래하는 현상을 말한다. 첫 순서로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는 ‘새롭게 발견된 프로바이오틱스의 의학적 효능’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체내 미생물이 우리 몸의 작용과 질병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해 면역, 노화, 치매, 암 등을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세원 약사(숭인약국, 드럭머거연구회)의 ‘면역력 강화와 영양제, 드럭머거 응용법’, 양인규 약사(펜타포트약국)의 ‘질환에 따른 프로바이오틱스의 활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권세원 약사는 드럭머거 사례를 언급하며 비타민 보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체력회복 및 에너지 대사, 면역 및 항산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