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홍삼농축액과 로얄젤리 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일동닥터로얄’을 출시했다. ‘일동닥터로얄’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사용한 홍삼농축액 제품으로,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이회사는 밝혔다. 특히, 소비자 기호를 충족하고자 로얄젤리와 홍삼농축액을 적절한 용량으로 함께 배합하여 출시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 시험을 앞두고 체력과 면역관리가 필요한 사람, 업무와 야근으로 피로한 직장인, 기억력 개선과 항산화 관리가 필요한 주부, 면역력이 떨어진 성장기 어린이 등에게 일동닥터로얄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닥터로얄은 10포씩(30mL) 총 3박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방광 적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8년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에 거둔 성과다. 근치적 방광 적출술이란 방광암이 방광 근육 조직을 침범하였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재발과 진행 위험이 높을 때 시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방광을 포함하여 남자는 전립선과 정낭, 여자는 자궁, 난소, 난관까지 적출할 정도로 광범위한 수술이 이뤄지며 방광 적출술 후 소장을 이용한 요로전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비뇨기암 수술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수술시간만 8시간 안팎 소요되며, 통증을 비롯해 수술에 따른 각종 합병증 발생률도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70%까지 보고될 정도로 어려운 수술이다. 최근 전립선암과 같이 다른 비뇨기암에서 로봇수술이 확산되고 있는 반면, 유독 방광암에서는 더뎠던 이유다. 하지만 로봇을 이용한 방광 적출술이 개복술에 비해 합병증 발생은 적은 반면, 생존율 등 치료 결과는 유사하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세계 각국 여러 병원들이 점차 술기적용을 넓혀가고 있다. 정병창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가뜩이나 까다로운 근치적 방광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인천 북지방(감리사 이근희)이 5일(화) 원내 1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인천 북지방 성도 및 가족에게 각종 의료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건강강좌, 저소득층 의료 후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인천 북지방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2만여 명의 인천 북지방 성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 왕성하게 교류하고 윈-윈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희 감리사는 “먼저 이번 협약이 성사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많은 성도들이 건강 문제로 병원에 다니는 데, 가까운 곳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라는 좋은 병원이 위치해 있고 협약까지 맺게 되어 기쁘다. 이문성 병원장님 말씀대로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실무진과 함께 협약 내용을 잘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최근 362평 규모의 인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준공하고, 오픈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제 1형 당뇨병 환자 대상, 자사의 기저인슐린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와 타사의 기저인슐린 디글루덱의 임상결과를 비교한 메타분석 결과를 공개 했다.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 9회 당뇨병치료기술학회(Advanced Technologies Treatments for Diabetes, ATTD)에서 선(先)발표된 바 있는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란투스®는 디글루덱 대비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0.12% 더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디글루덱 대비 당화혈색소 수치 개선 효과를 보였다. 반면, 공복혈당(FPG)에서는 디글루덱이 란투스® 대비 0.7mmol/L 더 감소시키며 수치적으로 더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확인된 저혈당 발생률은 시험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사노피 당뇨순환기 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윤경 GM은 당뇨병에서 당화혈색소 수치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영국의 전향적인 연구에서 당화혈색소가 1% 감소할 때마다 당뇨병 사망 위험이 21%감소하고, 심장마비는 14%, 신부전증이나 망막병증과 같은 미세혈관 합병증은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며, “이번 결과를 통해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유전변이를 보유한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22배나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원인 유전자라고 알려진 LDLR, APOB, PCSK9 유전자 중 어느 하나라도 변이를 보유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이 비정상적으로 쌓이게 된다. 평생 동안 심혈관 질환 위험에 노출된다는 뜻이어서 더욱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은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학과 원홍희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온라인에 최근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하버드대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세카 캐써레산(Sekar Kathiresan) 교수 주도로 진행됐으며, 관상동맥질환 환자 5,540명, 대조군 8,577명을 비롯해 전향적 코호트 연구 참여자 11,908명을 대상으로 DNA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그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90mg/dl 이상인 사람은 유전자 변이가 없더라도 130mg/dl 미만인 사람보다 관상동맥
한미약품의 뿌리는 인후염치료제 ‘목앤’(일반의약품)이 출시 1년여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목앤은 출시 14개월만에 전국 8,500여개 약국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현재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시장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수치다. 목앤은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수용성아줄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은 항균 작용을 하며, 수용성아줄렌은 항염∙진통에 효과적이다. 외부 균 침입을 방지하는 독일산 디바이스를 사용해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타 제품과 달리 요오드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 회전형 안전클립으로 되어 있어 휴대시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주)일화(대표이사 이성균)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하 서울대 약대)과 AXL 억제 폐암 신약 YD(Yuanhuadine)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일화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의 ‘바이오파마 미래 테크콘서트’를 통해 서울대 약대와 인연을 맺고 이번 신약 공동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화는 서울대 약대와 함께 EGFR TKI 억제제인 표적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발생시켜 항암 효과를 반감시키는 작용기전중의 하나인 AXL을 억제하는 폐암 신약 YD(Yuanhuadine)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일화의 이성균 대표이사, 김현영 부사장, 지현철 전무, 장재원 연구실장이 참석했으며 서울대 약대 이상국 교수, 홍지영 교수도 함께했다. YD는 팥꽃나무의 꽃봉오리인 원화(Daphne genkwa)로부터 분리된 천연물 유래 화합물로 향신경성 작용, 항암 활성 등의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 기존 EGFR TKI 내성 극복 항암제와는 다른 AXL 과발현 분해를 촉진하는 작용기전을 가짐으로써, 관련 시장 내 높은 경쟁력을 지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국내를 포함 해외에도 AXL 억제 작용기전을 가지는 시판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 52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임상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옵디보 단독요법이 신세포암 및 방광암에서, 옵디보 단독 및 여보이와의 병용요법이 대장암에서 지속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의 적정 용량 확인을 위한 1상 임상시험 CA209-003과 2상 임상시험 CA209-010의 새로운 결과가 지난 6월 5일 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CA209-003 임상시험에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34명)의 4년 및 5년 생존 데이터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전체생존율(OS, overall survival)을 탐색적 평가변수(Exploratory endpoint)로 한 임상시험 CA209-003에서 4년차에 생존한 환자는 38%, 5년차에 생존한 환자는 34%였다. CA209-010(167명)에서는 전체생존율을 2차 유효성 평가변수로 살펴본 결과, 환자의 29%가 4년차에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임상시험에서 옵디보의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기반구축사업의 일화인 “천연물 의약·소재 개발 및 표준화 지원 사업”의 참여기관(책임자 여재천)으로서 7월 13일 까지 “천연물 의약품 유해물질 분석/효능평가 장비 구축 및 KOLAS 인증 서비스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이 수요조사는 천연물 의약·소재 개발 및 표준화 지원 사업의 4차년도 기업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로써 천연물 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기업/바이오테크기업의 장비 선호도와 사업단의 KOLAS 인증 서비스에 관한 의견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천연물의약품개발 인프라를 지원 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여재천 참여기관책임자는 성공적인 천연물 신약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중소/중견 기업이 개발을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 것이 필요하며 이 ‘천연물 의약·소재 개발 및 (품질관리) 표준화 지원사업단(총괄책임자 이태후 교수)’의 의약 관련 인프라를 중심으로 참여기관 및 결과 활용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천연물 신약의 개발 단계 중 신규소재 발굴과 신약개발 인허가를 위한 종합지원 One-Stop Service System 기반을 구축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소외 여성의 지위 향상과 함께 여성 건강 의료인의 바른 역할 확립을 목표로 2014년 7월 설립된 재단법인 건강한 여성재단(이사장 배덕수 교수, 성균관의대)이2013년 미얀마, 2014년 동티모르, 2015년 인도에 이어 올해 다시 동티모르에서 2016년 7월 2일부터 9일까지 의료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동티모르는 2002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후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으나 아직 국민들의 피부와 와 닿는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여, 낮은 의료 접근성과 의료기술로 2015년 세계보건기구 (Word Health Organization, WHO)의 통계에 따르면 모성사망률이 10만명당 215명에 이를 정도로 아직까진 열악한 상황이다. 또한, 초음파 기계가 부족한 상황으로 대부분의 여성들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지 못하여 산부인과 질병의 조기 진단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2014년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동티모르에 파견한 의료봉사단은 당시 난소암과 자궁경부암이 의심되는 환자들을 발견하여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지 여성들에게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와 초음파 검사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였다. 이를 통해 동티모르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병원장 이성복)은 최근 보청기 전문 기업 딜라이트로부터 보청기 6대를 기증 받아 진료시 난청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환자에게 무료로 대여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와 보호자간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은 치료 결과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보청기 무료 대여서비스가 환자, 진료진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성복 치과병원장은 “고령 환자의 증가로 치료시 난청을 호소하는 환자를 많이 접하게 된다.”며 “보청기 대여서비스를 통해 난청 환자의 진료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2010년 설립 이래 보청기 연구와 개발에 있어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보청기가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유럽 1위 생활용품 브랜드 ‘바이레다’의 신제품 로봇청소기 ‘바이로비 슬림’을 선보인다. ‘바이로비 슬림’은 원반 형태의 충전식 무선 로봇청소기로, 몸체 하단에 부착된 부직포 걸레가 바닥 등을 닦으며 자동으로 지나가는 청소기구다. 극세사 부직포 재질의 일회용 패드를 사용하여 각종 오물을 제거하며 청소 후에는 간편하게 패드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자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장애물을 회피하고 사각지대에 접근이 용이해 구석구석 깔끔한 청소가 이뤄지며, 회전 기능 및 극세사 패드에서 발생하는 정전기 등을 통해 머리카락, 애완동물의 털, 미세한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흡착한다. 특히 진공 및 흡입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바람 등으로 인해 먼지가 다시 날리는 일이 없어 더욱 위생적이다. 동일 브랜드의 기존 제품에 비해 더 작아진 4.5cm 높이로 침대나 소파 아래쪽 등 걸레가 잘 닿지 않는 곳까지 보다 용이하게 청소할 수 있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하여 1회 충전 시 사용 가능한 시간도 240분으로 두 배 가량 늘어났다. ‘바이로비 슬림’은 현재 온라인몰 등에서 신제품 할인행사 혜택과 함께 접해볼 수 있으며, 향후 대형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