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배종화)와 대한고혈압학회가 국제고혈압학회가 제정한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앞두고 1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탑골공원에서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종로 탑골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회장을 비롯해 협회와 학회 임원진들이 대거 참여, ▲혈압 측정 ▲고혈압 건강 상담 ▲고혈압 예방 책자 배포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회장은 “국민들이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제대로 해 나갈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혈압은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해 두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은 물론, 적극적인 예방 및 관리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연맹(World Hypertension League)이 2005년 제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로 고혈압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5조 16억원으로 ‘14년(4조 6,048억원) 대비 8.6% 증가하였으며, ’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도 10.4%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기기 수출은 27.1억달러로 전년 대비 5.2% 증가한 반면, 의료기기 수입은 29.4억달러로 전년 대비 0.9% 감소하여 무역적자가 `14년 대비 41% 크게 줄었다. 이는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수출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의 주요 특징은 ▲국내 의료기기 생산 지속적으로 증가 ▲인구고령화 및 성형시술에 따른 관련 의료기기 생산 증가 ▲수출 증가 및 수입 감소로 무역적자 대폭 줄어 등이었다. 국내 의료기기 생산 지속적으로 증가 지난해 국내 제조업 성장률은 1.3%이었으나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14년(4조 6,048억원) 대비 8.6% 증가한 5조 16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5조 2,656억원으로 전년(5조 199억원)에 비해 4.9% 증가하였다. 품목별로는 급속한 인구의 고령화로 치과용임플란트(6,480억
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안전기술 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바이오의약품 등 신(新)성장 동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1차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 기본계획(’16년~’20년)’을 4월 11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통해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국민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적 안전체계’ 강화와 첨단 의료제품의 해외 신(新)시장 창출 견인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 체계’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안전기술 기본계획 주요 내용은 ▲국민 체감형 안전기술 개발 강화 ▲식품·의약품 안전기술 글로벌 수준 확보 ▲미래 유망분야 안전기술 선제 대응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 등 「4대 핵심 투자전략」이다. ▲국민 체감형 안전기술 개발 강화 ○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는 신속한 문제 해결로 국민들이 보다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안전기술 확보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 - 육류 섭취로 인한 발암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적정 섭취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 섭취 실태를 조사하고 발암 가능 유해물질에 대한 위해평가를 실시한다. - 건강기능식품의 원료가 되는 물질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판별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활용하여 외국인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8개 시·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2016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각 시·도에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대표 브랜드로 삼고자 하는 의료기술과 육성 계획을 공모,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개 시·도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시·도는 부산·대구·광주·대전·충북·전남·경북·제주로, 각 지역이 육성하고자 하는 특화의료기술은 척추·관절치료, 종양치료, 종합검진, 호흡기치료 등이다. 선택된 특화의료기술을 토대로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의료-관광 융복합 서비스 개발, 마케팅, 인프라 구축에 지역별로 국비 1억원에서 1억5천만원(총 10억원)을 지원한다. 2016년 지역별 특화의료기술 기반 외국인환자 유치계획 (대전) 국제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종합검진을 지속적으로 육성, 검진에서 질환 등 발견 시 지역 우수 의료기관 연계하고 대덕 연구단지, 문화체험 등과 연계한 외국인환자 유치 프로그램 개발 (부산) 지역의 척추·관절 치료 인프라를 토대로 재활센터 등 특수클리닉 연계, 지역 컨벤션·축제 및 해양관광자원을 결합한 콘텐츠 개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6년 3월 16일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산학연 천연물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천연물연구회장으로 영진약품 신대희 RD본부장을 선출하였다. 신대희 신임 연구회장은 천연물의약품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그 응용기술의 발전과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과 관련된 산·학·연 관련기관의 중지를 모아 2011년 9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로 본 연구회의 설립취지를 밝히면서 관심 있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의 동참을 당부하면서, 우리나라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활동을 더욱 촉진시켜 글로벌천연물신약 창출과,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을 저해하고 있는 국내외 각종 병목현상에 대해 산·학·연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취임사를 하였다. 이날 개최된 제16회 정기세미나에서는 미국시장 승인이 기대되는 동아ST의 DA 영진약품의YPL-001를 소개하였다. , 글로벌 진출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과 해외 제약기업의 입장에서 보는 국내 천연물신약의 장단점을 파악해 보고
2015년 우리나라 의료기관중 해외진출 의료기관은 18개국 141건으로(누적) 2010년 58건 보다 5년사이 143% 증가하였다. 진출국가는 중국이 5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33건, 카자흐스탄 9건, UAE 8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진출형태를 보면 상대적으로 진출 위험성이 적은 프랜차이즈 형태가 가장 많은 34건이었고 단독투자 29건, 합자‧합작과 라이센싱 각각 24건의 순이었다. 진료과목은 피부 및 성형 54건, 한방 22건, 치과 18건순으로 전문화· 다양화되고 있다. 의원급 83건, 전문센터 17건, 병원 7건순이며, 전문화·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신기술(NET) 인증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하며, 연 3회 인증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16년 이후 해외진출 준비 중인 경우는 총 51건으로 중국 30건, 베트남 4건, 몽골 3건순이었다. 해외진출 성장은 대통령 순방을 통한 한국의료 분야에 대한 MOU 체결, 투자협정 등 실질적 협력 확대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진출 의사 증가 등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외국인환자의 만족도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하여담·통역·법률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구인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Medical Korea Information Center)]를 2월29일(월) 개소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5년 상반기 기준으로 누적 100만명을 돌파하였다. 한편, 이에 따라 외국인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 의료통역, 의료분쟁 해결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하여 통역연계(32.4%), 비자문제(27.2%), 의료분쟁 관련 상담(23.3%) 지원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작년 12월 제정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법”)]이 올해 6월부터 시행되고,연간 외국인환자를 2016년 40만명, 2020년 100만명 유치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정부는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환자에게 양질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가 새롭게 선정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자사가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로 △강응구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황기태 광진구약사회 총회의장 △정덕기 중랑구약사회 회장 △김명호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등 4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 상은 1994년 JW중외제약과 서울시약사회가 공동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년 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울시약사회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정착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7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시상식은 19일 오후 3시 서초동 소재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되며, 제 62회 서울특별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2015년 누적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73.1% 성장한 1조3,175 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영업이익 2,118억원, 순이익 1,62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이번 매출 성과는 작년 11월 사노피(퀀텀프로젝트) 및 얀센(HM12525A)과체결한 라이선스(L/O) 계약금이 일부 반영됐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복합신약) 등 신제품 및 북경한미약품 등의 매출 성장에기인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작년 RD 투자는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글로벌 임상 과제가파트너사로 이전되면서 비용이 효율화돼 총 1,871 억원이 투자됐다. 투자액은전년대비 22.7% 증가했지만, 매출대비 투자비율은 누적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 면서 적정 수준으로(14.2%)으로 관리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작년 7개신약의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한미약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 다”며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기반의 지속적인 RD 투자와 국내외 시장에대한 균형있는 공략으로 지속발전 가 능한 성장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
의료산업노련은 1월 21일(목) 오전 11시 여의도 한국노총 13층 늘솔 연회장에서 제8대 이수진위원장 취임식 및 2016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의료산업노련 제8대 위원장 제선에 성공한 이수진위원장(한국노총 최초 여성산별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사정위원회 합의를 파기하고 반노동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에 대해 대정부 투쟁과 4.13총선을 통해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및 병원노동자의 인력확충, 여성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보육문제 등 병원노동자와 여성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데 연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 후 진행된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2015년 사업보고 및 결산,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임원 및 중앙위원 선출이 진행되었다. 또한 대의원들은 투쟁사를 통해 의료산업노련이 선봉에서서 노동시장 구조개혁 반대와 병원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을 다짐하며 정기대의원 대회를 마쳤다.
보건복지부는 1월18일 오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2016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하였다.복지부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76만개(’15년, 71만개)와 부가가치 65조원(’15년, 60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미래 한국경제성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업무보고에서 밝힌 2016년도 바이오헬스산업의 정책목표와 중점과제를 살펴본다 2016년 정책방향 한국의료의 세계적 브랜드화 외국인환자 유치 촉진 작년말 국회에서 제정된「의료 해외진출법」의 시행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15년 28만명에서 ’16년 40만명으로 확대한다피부과,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에게 4월부터 1년간 부가가치세(10%)를 환급하고 6월부터 공항․항만․면세점 등에서 외국인 대상 외국어로 표기된 의료광고 실시한다외국인환자에게 1:1 상담과 통역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종합지원창구」를 2월 중 개설한다해외의료인 연수를 통한 환자 연계 등을 위한 K-Medical 통합연수센터 건립 추진하고 외국인환자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의료통역 검정제도*
조기 직장암 환자라도 5년 이상 추적 관찰을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할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암 완치 및 생존율을 평가할 때 5년을 기준으로 하는데다, 조기 직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87%에 달할 정도로 다른 암종에 비해 상대적 위험성이 덜한 탓에 환자는 물론 의료진 역시 5년 이상 관심을 두는 경우가 드물다.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조용범 교수·오보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지난 1994년10월부터 2010년 12월까지조기 직장암을 경항문 국소절제술로 치료받은 환자 295명을 10년이상 장기 추적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경항문 국소절제술은 항문을 통해 암의 발생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도려내는 방식으로,암 발생 부위를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장을 절제하는 방법에 비해 통증은 물론 수술 중 사망률, 합병증발생률 등이 낮아 조기 직장암 환자에게 많이 쓰이는 치료법이다.조용범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국소절제술로 직장암을 제거한 환자 295명은 수술 후 첫 2년간은 3개월마다, 이후 3년 동안 6개월마다검사를 받았다. 5년 뒤부터는 매년 한 차례씩 상태를 점검했다.이들의 평균 나이는 58.3세로, 항문으로부터의병변의 위치는 6.2cm 이었으며, 암의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