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2019 KMDIA 보험위원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MDIA 보험위원회 정책포럼’은 건강보험 정책 변화를 회원사・업계와 공유하고 정부・유관기관 이해관계자와 회원사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에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산업생태계의 변화,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6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다수의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건강보험 관련 분야 핵심과제에 대한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접할 수 있다. 포럼은 △미래의료와 병원의 진화(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이상규 교수) △의료전달체계 개편 현황 및 추진 방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유정민 서기관) △환자 입장에서 본 의료기기산업계에 대한 조언(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회장) △심사제도 개편내용 및 시행효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기획실 이영아 실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 손영래 과장) 등의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발표 후에는 ‘혁신의료기기와 건강보험정책 과제’를 주제로
국제한인간호재단(이사장 김의숙, 이하 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20 세계 간호사의 해’를 기념하는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UCC공모전은 글로벌 캠페인 ‘너싱 나우(Nursing Now)’를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신호탄이다. ‘너싱 나우(Nursing Now)’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간호협회(ICN)가 협력해 올바른 간호정책의 수립, 간호사 처우개선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WHO는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인 2020년을 ‘세계 간호사 및 조산사의 해’로 정하고, 2018년부터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해서는 간호사가 보건의료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캠페인의 세부활동은 영국의 버뎃간호재단(Burdett Trust for Nursing Foundation)이 주관한다. 재단은 지난 7월 영국 ‘너싱 나우’ 본부에 우리나라의 지역그룹으로 등록하였으며 국제개발협력 파트너인 페루 산마르코스(San Marcos)대학과 키르기즈스탄의 KSMA(Kyrgyz State Medical Academy)를 방문해 너싱나우 캠페인의 비전과 의미를 공유하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센터 김성환 교수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김성환 교수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대한방사선종양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성환 교수는 성빈센트암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회장,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가톨릭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교실 주임교수, 성빈센트병원 IRB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1982년 발족해 암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선치료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방사선치료 전문가 양성 및 실무 교육, 학술활동을 통해 진료, 교육, 연구를 지원하는 학술단체다.
정부가 주도하는 정밀의료사업단은 현재 김열홍 단장이 이끌어가고 있다. 김 단장은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그리고 고려대학병원 내과(혈액종양)에서 수련을 받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병원 혈액종양내과 과장과 이 병원 암센터장 그리고 보건복지부지정 폐암, 유방암/난소암 유전체연구 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그런가하면 대한임상암학회 학술위원장과 이사장, 대한 항암요법연구회와 한국유전체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그야말로 전형적인 암학자이다. 그리고 지금도 보건의료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암환자의 유전체 분석과 신약 임상시험과 관련한 사업을 수행하는 정밀의료사업단을 이끌어가고 있다. 김 단장으로부터 정밀의료사업단이 수행하고 있 는 사업의 성격과 그로인해 기대되는 성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최근 들어 정밀의료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김 교수님이 현재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 치료법 개발 사업단’ 단장을 맡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맡고 계신 이 사업단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설명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혁신동력사업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비뇨의학과 장인호 교수가 지난 10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년도 대한비뇨의학회 제71차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장인호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캡슐화된 리포솜 형태 BCG-CWS의 mTOR 활성화 억제 및 활성산소 유도를 통한 방광암의 항암 효과 향상(Bacillus calmette-guerin cell wall cytoskeleton with encapsulated liposome enhances antitumor effect in bladder cancer through inhibition of mTOR activity and induct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이라는 제목의 연제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장인호 교수는 “이번 연제는 현재 방광암의 재발방지 치료제로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BCG를 대체하기 위한 연구로 향후 방광암 환자맞춤형 치료를 위한 준비과정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인호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분당서울대병원 전임의를 거쳐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 재생의학연구소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시영 교수팀(박시영, 강태욱)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국제학술대회인 제63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척추수술 라이브서저리를 선보였다.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Biportal 내시경 척추 수술'을 통한 척추수술로서, 세계 각국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Biportal 내시경 척추 수술'은 내시경과 수술기구가 각각 다른 절개부위로 접근하기때문에 기존의 척추 수술보다 시야확보와 수술기구의 접근의 용이성 등의 장점이 있어 척추 분야의 최소침습적 수술방법으로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다. 박시영 교수는 "기존보다 시야가 확보되는 만큼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수술법 보다 빠른 퇴원이 가능하고, 통증이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영 교수팀은 이분야의 선도주자로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Is biportal technique/endoscopic spinal surgery satisfactory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가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2019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번 포상식은 올 한해 보건산업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허찬영 교수는 보건의료 혁신 창업 활성화에 대한 업적이 인정되어 포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허찬영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및 서울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중개연구의 주체자로서 다양한 기초응용 연구 및 임상시험을 수행해 보건의료기술의 발전에 일조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창업보육센터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원내 기술 사업화를 장려하며 국내 보건의료 기술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 현장에서 창출되는 성과들을 발굴하여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현재 ㈜오스펌과 ㈜에이치앤바이오의 대표이사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허 교수는 “앞으로도 병원 내 연구 현장의 우수한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보건의료 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사업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의대생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신경학’의 기본 개념과 임상 사례를 소개한 신경학 입문 서적이다. 다소 어렵고 무겁게 느껴지는 신경학 분야의 주요한 정보들을 일반인까지 쉽고도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도록 담아냈다. 통증과 수면장애, 언어장애, 뇌전증, 두통, 기억력장애, 어지럼 등 다양한 분야를 국내 신경학 분야의 여러 대가들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교수는 ‘통증’, 변정익 교수는 ‘수면장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들과 핵심 내용을 제시하여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서동철)은 11월 22일 중앙대학교 병원 4층 강당에서 2019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후기 학술대회는 의약품의 총액제 적용방안과 국외 사례를 알아보는 '의약품 총액관리제 토론' 세션과, 디지털 헬스의 의료기술평가와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에 대해 다루는 '디지털 헬스의 보건의료기술평가', 면역항암제 특성과 경제성평가 방법론 및 쟁점을 살펴보는 '면역항암제 등재 이슈와 쟁점'으로 총 세 가지 세션이 마련됐다. 의약품 총액관리제 토론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병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와 고려대학교 최상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패널토론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변진옥 연구위원, 성균관대학교 이재현 교수, 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센터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우순 상무, 길리어드 정연심 전무가 참여할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의 보건의료기술평가 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강혜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가천대학교 이선희 교수와 삼성융합의과학원 신수용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인 면역항암제의 등재 이슈와 쟁점세션에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서동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령제약 김봉석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25일 당진시 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JW당진생산단지에서 근무 중인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등 JW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원이 참여해 방향제를 제작했다. 방향제는 당진시 노인복지관에 전달되며 사회복지사들의 손을 통해 독거 재가 어르신 130가정에 배송된다. JW그룹의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나눔 봉사활동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야외활동을 하며 음식을 대접하고 생필품을 나누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개해왔다. 10월 봉사활동에서는 집안의 청결함에 신경 쓰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방향제를 제작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독거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집안 정리정돈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며 “질병과 싸우는 것이 제약회사의 과제인 만큼, 소외된 이웃의 주변 청결에도 관심을 갖는 JW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 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한의학 경락이론에 기반을 둔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Emotional Freedom Technique using Acupuncture Points Tapping)’이 한의의료기술 중 최초로 신의료기술에 등재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을 신의료기술에 추가한다는 내용의 ‘신의료기술의 안정성, 유효성 평가결과’를 확정 고시했다. 이번에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감정자유기법’은 ‘모든 부정적인 감정은 경락체계의 기능이상으로 나타난다’는 전제 아래, 경락의 기시(起始)와 종지(終止)의 정해진 경혈점들을 두드려 자극하여 경락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안정시키는 치료법으로, 준비단계와 경혈 자극 단계, 뇌조율 과정의 3단계로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고시를 통해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이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결과, ▲손가락으로 경혈점을 두드리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아 안전함 ▲고식적 치료 등과 비교 시 유의하게 증상 완화 효과를 보여 유효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부정적 감정 해소 등 증상을 개선하는데 있어 안전하고 유효함 평가를 받음으로써 신의료기술로 등재됐음을 밝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이 23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1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기 국산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 스마트의료기기 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한 심포지엄으로, 의료기기 국산화 역량 강화 및 현장 도입 촉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병원 및 의료기기 관련 기업 연구자들은 물론,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제 국산 의료기기 개발 및 도입사례를 공유하고, 병원 기반의 의료기기 국산화 활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병원중심 의료기기 국산화 사례 공유((주)엘메카 강정길 대표이사) ▲실제 사례로 보는 병원의 국산 의료기기 도입 노력(분당서울대병원 유재민 산업화지원파트장) ▲국산 의료기기 도입현황 및 활성화 방안(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남기환 지원팀장)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한 병원의 역할 및 경험 공유(분당서울대병원 이학종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장)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는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및 참석자들 간 심도 깊은 패널토의가 이어지며, 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