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비해 고혈압은 2.5배, 당뇨병은 2.0배, 고콜레 스테롤혈증은 2.3배, 저HDL콜레스테롤혈증 2.2배, 고중성지방혈증 2.4배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이와관련해서성인기에 적정체중을 유지함으로써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의 예방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30.8%(남자 36.3%, 여자 24.8%)로, 남성은 30-40대(30대 42.3%, 40대 41.2%)에서 가장 높고 여성은 60-70대(60대 43.3%, 70대 34.4%)에서 가장 높았다.이는 에너지섭취량이 높은데비해 신체활동은 낮은 생활습관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30-40대 남성의 경우 에너지섭취량은 영양섭취기준에 비해 (112.2%, 105.6%) 중등도이상 신체활동실천율(23.6%, 23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설명회 개최 -심평원, 2012년도(4차) 평가 지표 1개 추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의 약 1,000개(10월 25일 기준, 967기관)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2010년도(3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결과, 2012년도(4차) 추구평가 계획 및 조사표 작성․제출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16일(수)부터 24일까지 6개 권역별로 개최한다. 종전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5개 권역에서 개최였으나 울산․경남 지역의 요양병원들 편의 제공을 위해 금년에는 △창원 권역을 추가하여 6개 권역에서 실시된다.설명회는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의 이해, 지난 9월 공개한 요양병원 평가결과의 전반적인 내용 및 2012년도에 실시하는 4차 추구평가 기준, 조사표 작성․제출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처
특별상에 러시아 피터 클리묵 장군과 농촌진흥청 한상미 박사선정 14회 송음 의 ․ 약학상 본상 수상자로 러시아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훈련센터 의학부장인 블라디미르 알렉시브 박사, 특별상에는 유리 가가린 러시아 우주비행사 훈련센터 상임고문인 피터 클리묵장군(공군중장)겸 러시아 주재 벨라루스 공화국 영사와 국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상미 박사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금요일) 오후 6시 강남구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송음 의 ․ 약학상은 동성제약 창업자인 송음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제1회로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 시상을 하게 되었으며 수상자와 특별수상자에게 매년 메달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행사에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수상자 블라디
식약청은 임상시험 피험자 안전 보호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임상시험 발전을 도모하고자「임상시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발전계획은 1월「임상미래창조2020 기획단」발족 이후 10차례 논의를 거쳐 ▲피험자 안전보호체계 강화 ▲임상시험 규제경쟁력 강화 ▲임상시험 역량강화 ▲임상시험 소통강화 체계 구축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 방안 등 5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되었다. 임상미래창조2020 기획단은 임상시험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임상전문의 등 산·학·관 임상전문가 41명으로 구성된 작업반으로 식약청 차장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이 공동단장으로 참여 하고 있다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000년 45건에서 2010년 439건으로 10배 가량 증가하고 추세에�
거대 전이성 뇌암에 감마나이프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서울의대 김동규(서울대병원), 한정호(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은 1998년~2009년까지 3cm 이상의 전이성 뇌암 환자 80명에게 감마나이프 치료를 시행하고 생존율과 신경학적 증상 호전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평균 생존율이 8개월, 1년 생존율은 39.2%로 나타났고, 60%의 환자에게서 1~4개월 이내 신경학적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대 전이성 뇌암 환자에게 감마나이프 치료가 수술에 필적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전이성 뇌암은 신체의 다른 부위에 발생한 암이 뇌로 전이된 것으로 전체 암환자의 약 20~40% 정도에서 발병하며 주로 암 치료 경과 중 말기에 발생하며 국내에서만 연간 3만명 이상 발병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전이성 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엑스선을 이용한 검사 시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을 낮출 수 있도록 촬영 부위별 권고량을 설정하는 등 저감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새로운 영상기술 도입과 건강검진 증가로 엑스선을 이용한 촬영 횟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데다 환자가 받는 방사선 선량도 엑스선 검사 종류와 의료기관에 따라 서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방사선량 저감화가 필요한 실정이다.복부, 골반, 요추 등을 합친 촬영 횟수는 2001년 883,141건에서 2006년에는 2,188,609건으로 2.4배 증가하였다WHO 등 국제기구는 의료 진단용 방사선량의 경우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높고 신체 두께 및 질병 진단 특이성 등을 이유로 방사선 선량에 대한 기준을 정하여 관리하기 보다는 권고량을 통한 저감화 방안을 권장하고 있다. 식약청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보건복지부 세브란스병원 한독약품 계약 체결 보건복지부는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연세대학병원 김동익 교수)이 11월 7일 연세대학교의료원에서 (주)한독약품과 혈관누수차단제 후보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은 병원의 우수한 기초·임상인력 및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산·학·연 공동연구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제품·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임상 진입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 사업이다.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뇌심혈관질환분야의 글로벌메디클러스터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2008년도부터 산·학·연 융합연구를 진행하여 왔다. 이번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혈관누수차단제” 후보물질은 �
혈액투석 인력, 시설, 장비 등 치료환경(구조)과 의료서비스(진료내용)의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1등급부터 5등급으로 나눈 결과, 1등급 기관수는 145기관으로 충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분포하고 있었다., 평가결과가 낮은 4, 5등급 기관은 115기관이고, 이중 올해 처음 평가를 받은 88기관 중 28기관(31.8%)이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를 공개하였다평가대상은 2010년 10월부터 12월에서 외래 혈액투석을 실시한 총 640기관으로 상급종합 44, 종합병원 176, 병원 104, 의원 316개소였다혈액투석 환자는 58,232명, 진료비는 1조 3,643억원으로 ’06년에 비해 각각 31.9%, 60.7% 증가하였는데, 특히 65세 이상 고령 환자가 22,445명으로 ’06년에 비해 52.5% 증가한
최근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 HC)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되는 “아토목세틴염산염” 제제에 대하여 ‘혈압 및 심박 수 상승 위험을 사유로 증후성심혈관질환, 중등도~중증 고혈압 및 중증 심혈관장애 환자에 사용을 금지토록 라벨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의약품 제조사인 릴리에서, 통제된 임상시험과 비통제된 임상시험 데이터 중 소아환자에 대한 분석결과에 따른 것이다. 캐나다 연방보건부에서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 QT연장증후군, QT간격 연장 가족력 환자와 질환 악화 가능성에 따라 고혈압, 빈맥, 심혈관 또는 뇌혈관 질환자에 신중히 투여하도록 권고하였다.또한 치료 개시 전 심혈관 또는 뇌혈관질환 검진과 치료 전, 투여량 증가 후 및 치료 중, 정기적인 심박 수 및 혈압 측정을 권고하였다.이와 관련하여 식약청에서는 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프로포폴’을 다량 취급하는 도매상 및 병․의원 9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개소(18건)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프로포폴이 올해 2월 향정신성의약품(향정)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서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지방청 및 시·도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주요 점검 내용은 프로포폴을 다량 취급하는 도매상 및 병·의원을 대상으로 프로포롤 적정 사용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위반내용은 ▲저장시설 점검부의 미작성 또는 미비치(14개소) ▲마약류 관리대장 일부 미기재(2개소) ▲저장시설 잠금장치 미설치(1개소) ▲처방전 또는 진료기록부 미기재(1개소) 등이다.참고로 프로포폴은 향정�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0월 20일 병원급 의료기관 중 99개 병원을 특정 질환이나 특정 진료과목에 특화하여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전문병원은 병원 분야에서는 9개 질환, 9개 진료과목별로, 한방 병원 분야에서는 2개 질환, 1개 진료과목 별로 신청을 받았으며,지 정 분 야병원질 환(9)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코올, 유방, 척추, 화상진료과목(9)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한방병원질 환(2)중풍질환, 척추질환진료과목(1)한방부인과지정기관은 질환별로는 관절 10개, 뇌혈관 1개, 대장항문 4개, 수지접합 6개, 심장 1개, 알코올 6개, 유방 1개, 척추 17개, 화상 3개 이고,진료과목별로는 산부인과 13개, 소아청소년과 2개, 신경과 1개, 신경외과 1개, 안과 8
대한 약사회는 지난해 청소년들이 학교 조퇴 목적으로 오남용하여 사회문제화 되었던 ‘게보린’이 최근 다이어트 약으로 또 다시 악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유명 걸그룹 가수를 모델로 대중광고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대한 약사회는 또 의약품 안전성 문제로 15세 미만 투여가 금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명 아이돌 그룹의 대중광고를 통해 청소년 오남용을 부추길 가능성을 사전 차단해야 하며, 신규 생산분부터 의약품 포장 용기에 ‘15세 미만 복용금기’ 표기를 해줄 것도 해당 제약사에 요청했다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열진통소염제를 허가된 복용량보다 과다복용할 경우 소화관내 출혈, 급성 간부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 의약품(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