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국내 제약사의 해외진출을 위해 1,000억원대의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월 16일(화) 복지부가 초기출자자로 참여하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의 사업 계획 및 운용사 선정을 위한 내용을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였다.이와 관련한 사업내용 및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가 4월 17일(수) 오후 3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국내 제약사의 해외M&A와 기술, 해외설비와 판매망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부가 출자 및 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6일 관련 내용을 담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관리 규정」을 고시한 바 있다.
이 규정에 따라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복지부 출연금의 펀드 출자 및 위탁운용사의 선정 및 펀드의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확보된 정부 예산으로 복지부가 초기투자자(anchor investor) 역할을 맡아 총 1,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대표적인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정책금융공사에서 적극적으로 출자참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위탁운용사의 자격은 출자대상 투자기구를 운영할 수 있는 투자회사이며, 제약분야 투자 전문성과 우수한 운영성과, 해외 관련 전문투자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가진 후보사를 우선 고려하여 5월말 최종적으로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8월말 출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