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종수)가 오는 10월 12일 ‘제53회 눈의 날’을 맞아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인공 눈물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눈의 날이다. 대한안과학회는 국민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 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의 위험성과 높은 발생률을 경고하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 세계뇌졸중기구가 발행한 2022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은 세계 사망원인 2위로, 매년 1,…
나이관련 황반변성을 앓는 경우 골절 위험도 덩달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나이관련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노화 과정에서 망막의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면서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부터 발병을 시작하는데, 초점이 맞지…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3(KIMES Busan 2023)’이 오는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홀과 2A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키메스 부산 2023’은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 연구팀이 최근 심한 석회화를 동반한 심장혈관 치료 시 심장혈관 광간섭단층촬영(OCT)이 유용하다는 것을 밝힌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좌부터) 김용현 교수 민서홍·김성진·이홍준·이수영 인턴 OCT는 협심증 및 급성심근경색…
췌장암 수술도 나이 한계를 극복해 가는 추세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간담췌외과 신상현 교수, 정혜정 임상강사 연구팀은 2009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0년간, 췌장 두부에 생긴 암으로 췌십이지장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 666명을 분석해 “체력 조건이 뒷받침된다면 나이 때문에 수술을 배제할…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강동오 교수팀(김진원·강동오, 유홍기·남형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이 관상동맥 심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신규 비조영제 광간섭 단층촬영 영상 검사법’(non-contras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을 제시하고, 인체 내 임상적 진단…
JW신약은 국가부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한국마약퇴지운동본부(KAADA)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JW신약은 항생제 ‘오마세프’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베로즈’ 등의 전문의약품 1만여개…
평소 강도 높은 스트레스를 겪은 사람이 그렇치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2002~2013년)를 활용해 스트레스 관련 장애 진단 환자 8천906명과 이 같은 병력이 없었던 대조군 2만6천718명을…
평생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헌신했던 '박카스의 아버지'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이 3일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927년 경북 상주에서 故 강중희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주의 1남 1녀 중 첫째 아들로 태어난 강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박사를 거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두경부암 다학제팀이 최근 방사선치료 합병증인 ‘구강점막염’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고 4일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밝혔다. 입안 점막의 궤양으로 출혈과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구강점막염은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등 암치료 과정에서 흔히…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 복합제인 ‘듀글로우정’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듀글로우정’은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을 결합한 개량신약이…
국내 연구진이 초기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요산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요산은 우리 몸의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보통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만성콩팥병이 있는 경우 신장 손상으로 요산을 충분히 배출하지 못해 요산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최근 가공식…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팀은 지난달 25일(금), 모야모야 환자 뇌출혈 발생의 가장 많은 원인으로 알려진 ‘후방 모야모야 혈관 파열’의 위험인자 식별을 위한 연구를 진행, 그 결과를 미국 신경외과학회지(Journal of Neurosurgery, IF 5.526)에 발표했다. 미국 신경외과학회지는 신경외…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면역력이 줄고, 감염병에 취약해진다. 때문에 고령의 부모님이 있다면 더 건강한 노년을 위해 백신 접종을 챙기게 된다. 이중 대상포진‧폐렴구균‧독감 백신은 함께 묶여 ‘효도백신’이라 불릴만큼 고령층에서는 필수적으로 권고되고 있는 백신이다. 대상포진, 폐렴, 독감은 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