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보여주는 홍보현수막을 최근 이촌동 회관 건물 외벽에 내걸었다. 오가는 시민들과 강변북로를 달리는 운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초대형 사이즈다. 현수막에는 ‘우리는 대한민국 의사다...코로나19 극복, 국민과 의사협회가 함께’라는 문구와 함께,…
서울시병원회는 1일 제6차 정기이사회를 소집, 2020년도 제42차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하고, 사임한 김갑식 회장의 잔여임기를 고도일 부회장이 승계토록 했다. 이번 서울시병원회 정기이사회는 윤해영 부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대한병원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상임이사회는 코로나19로…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오는 5월 개원 1주년을 앞두고 모아센터(센터장: 박미혜)에서 200번째 아기가 태어나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지난 4월 23일 200번째 아기 출생을 축하하고 이후로 출산을 한 산모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박미혜 센터장과 신정…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4월 24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World Meningitis Day)’을 기념해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막구균 뇌수막염에 대한 질환 인지도를 제고하는 사내 캠페인 ‘24시간 안에 사라질 수 있는 내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4월 24일은 세계…
대한약사회가 공적 마스크 5부제 및 구매 이력제의 원칙은 고수되어야 하나, 공적 마스크 공평 구입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리구매 전면 확대 등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22일, 2020년도 제4차 지부장회의를 개최해 시도지부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협의사항에 대한 의견…
치료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재발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서 B세포 림프종-2 억제제 벤클렉스타 정이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애브비는 벤클렉스타(성분명: 베네토클락스)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3차 단독요법 보험급여 적용과 2차 병용요법 치료제 허가를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22…
대한의사협회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협은 13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내 일일 확진자 수 감소로 코로나19가 안정화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코로나 19 잠복…
경북·대구 경증 및 무증상 코로나19 환자를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이 운영했던 제3생활치료센터가 성공적인 운영을 마쳤다. 3월초 전국에서 제일 먼저 3개 생활치료센터가 시작됐다. 문경의 서울대병원 연수원이 활용된 제3생활치료센터는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환자들을 모니터링했다. 그 동안 총 1…
코로나19 중증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를 받고 모두 완치됐다. 항바이러스 치료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중증 환자에게 혈장, 스테로이드 병용 투여가 대안 치료가 될 것이라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코로나 19 치료제나 백신 개발은 아직 요원한 상황에서 이번 혈장치료 경험으로 코로나19 중증…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연구소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미생물학교실 최영기 교수) 코로나19 공동연구팀이 동물 모델을 이용해 인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병인기전 및 전파양상을 검증,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족제비(ferret, 패럿)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및 빠른 전…
앞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는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대병원은 환자, 의료진 보호와 병원 감염을 막기 위해 ‘입원 예정자 스크리닝’을 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1박 이상 입원 환자다. 입원 전일 병원을 방문해 외부에 설치된 입원환자 전용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지난 24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와 함께 제9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에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 단체로 선정된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는 대구청년회의소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가…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27일 코로나19사태와 관련하여 국제간호협의회(ICN)가 긴급 개최한 화상세미나에서 한국의 상황과 정부의 대응, 대한간호협회의 역할을 소개하고 각국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 화상세미나는 ICN(국제간호협의회)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 각국 간호협회(NNA) 대표자를 비…
“국내 코로나19 환자정보를 정리해 일선 의사에게 공유하려고 해도 분석할 데이터가 없어 제공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한의사협회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의 임상정보 공유를 촉구했다.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은 “임상정보가 의료계로 공유되지 않아 의사들은…
신약개발을 위한 가장 좋은 지원은 신약개발에 나선 제약· 바이오기업, 벤처 스타트업의 수요를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는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신약 5개를 내려면 2,000여개의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 국내 임상파이프라인은 332개에 불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