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일 최근 약 2개월간 온라인 의약품 불법판매 모니터링을 자체적으로 시행하였으며, 기간 내 총 1,259건의 불법 사례를 확인하고 이 중 1,253건은 관계 당국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그동안 무허가 의약품이나 위․변조 의약품의 유통이 지속적으로 사회문제가 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해외직구라는 명목으로 신중하게 사용되어야 할 의약품 마저 유통되고 있다며 비만치료제 공동구매 등의 불법판매 사례가 조사되었다고 덧붙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판매가 허가되지 않은 미프진(낙태)과 같은 품목 외에도 멜라토닌(수면유도), 피라세탐(집중력-기억력 장애), 펜벤다졸(동물용 구충제), 삭센다(비만치료) 등 오남용의 우려가 있는 의약품이 온라인에서 거래되고 있었으며, 일본의약품 직구 전문사이트에서는 수백품목에 달하는 의약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범석 약국이사는 “불법약, 가짜약으로 추정되는 품목들은 적발 시 차단도 이뤄지고 하지만 차단까지 1주일 이상이 소요되는 것이 문제”라며, 보다 신속한 차단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분별한 해외 직구로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허가되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5시 대한약사회관에서 ‘약사 유튜버 초청 간담회’ 개최를 통해 약사 유튜버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약사 유튜버 19명과 대한약사회 홍보위원회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대한약사회 및 약사 유튜버들의 활동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대한약사회에 대한 약사 유튜버들의 건의사항 청취, 약사 유튜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참석한 유튜버들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약사직능 이미지 제고 ▲복약지도 뿐 아니라 처방검수·중재, 만성질환관리 등의 약사역할 및 인식 재정립 ▲약사 개인이 대응하기 어려운 정책이나 법령 상의 미비점 보완 ▲해외직구 의약품 허가과정 및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축적 등을 건의했으며, 약사 유튜버로 활동하며 관련 법령 및 약사로서의 직업윤리에 반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 또한 있었다. 이날 약사회와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화 채널을 만들어달라는 유튜버들의 요청에 따라 온라인 대화방을 개설하고 현안 공유 및 의견 청취는 물론 SNS 홍보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대업 회장은 “유튜버로 활동하며 마주하게 되는 어
SK케미칼의 치매 치료 패치 SID710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토 확장에 나섰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은 자사의 치매치료 패치 ‘SID710 (성분명 : 리바스티그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치매치료 패치의 FDA 승인은 SID710이 최초다. SID 710은 2010년 SK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치매치료 패치다. 복약 시간과 횟수를 기억하기 힘들거나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치매 환자들을 위해 하루 한 번 피부에 부착해 약물이 지속적으로 전달되도록 한 패치(PATCH)다. SK케미칼 SID710은 알약 형태의 경구용 제품과 효과는 동등하면서도 오심, 구토, 염증 등 부작용이 적고 위와 간에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SK케미칼 SID710의 이번 FDA 승인은 유럽(2013년), 호주(2016년), 캐나다(2018년) 진출에 이은 성과다. 지금까지 모두 19개 국에 진출, 24개 주요 제약사와 판권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의약품의 우수성을 제대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는 ‘원드론패치’라는 브랜드로 2014년부터 판매되고 있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FDA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혁신신약 SP-8203(Otaplimastat)의 전기 2상 임상시험결과가 뇌신경학 분야의 최고권위학술지 중 하나인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게재가 확정됐다. 해당임상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를 필두로 전국 8개 병원의 신경과 연구진들에 의해 수행되었다. 총 80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의 표준치료 요법인 혈전용해제 tPA와 Otaplimastat의 병용투여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tPA 표준 치료를 받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환자에서의 Otaplimastat의 안전성과 유효성(SAFE-TPA 연구)’ [Safety and Efficacy of Otaplimastat in Patients with Acute Ischemic Stroke Requiring tPA (SAFE-TPA)]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Otaplimastat은 tPA외에도 tPA와 혈관재관류 시술을 함께 받은 환자에게도 병용 투여되었다. 투여 후 90일간의 안전성 결과와 신경학적 장애 개선 효과(mRS, NIHSS score), 뇌경색 부피증가억제 영향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 후속 확증 임상연구의 필요성과 혁신신약
중견・중소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의 공공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는 12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중견・중소 제약기업 R&D up-grade 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견・중소기업의 제품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의 연구과제 사업 획득을 위한 계획서 작성 등 실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정부와 지자체 연구기관에서 운영 중인 의약품 개발 지원 프로그램 및 사용 가능한 연구시설・장비 등을 알려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기술 기획 단계부터 제품화 단계까지의 지원 내용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센터・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와 서울바이오허브, 안전성평가연구소 중소기업협력센터, 어시스트바이오가 후원 및 발표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바이오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사업(노범석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책임연구원) 발표를 시작으로 △산학연 연계 기술실용화 지원사업(한상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팀장) △제품개발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5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간의 협력을 통한 신약개발 촉진과 바이오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최신 바이오 기술 동향과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전문가 모임에서 출발한 오송 혁신신약살롱 그리고 국내 제약기업의 개방형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양재혁 베스티안 재단 실장) △바이오 기술 이슈Ⅰ,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신약개발(서영진 지놈앤컴퍼니 부사장) △바이오 기술 이슈Ⅱ,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서재구 엔테로바이옴 대표)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김영목 휴온스 상무) 순으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는 만큼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도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와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7일 간담회를 갖고 재고의약품 반품, 위해 의약품 회수 등 약국과 유통업체가 공동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단체의 단체장과 유통 관련 임원들이 참석해 반품가이드라인 등 그동안 실무 협의 내용을 보고 받고, 어느 일방의 희생이 아닌 제조-유통-투약 등 의약품의 전주기를 책임지고 있는 당사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단체는 처방 중단 등으로 재고가 된 의약품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약국이나 유통에서도 막대한 경영부담으로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인식했다. 실제 실무협의체 자료에 따르면 제약사별로 반품 인정 기준 및 정산율이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약사마다 너무 다른 반품 기준은 사실상 반품처리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보고 제약바이오협회와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대업 회장은 “제약사별로 가장 기본적인 방안부터 합의를 이끌되, 약계 단체가 공공재인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입과 판매, 재고처리도 약사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이윤을 남기
건강보험 재정 지출 구조 합리화와 혁신 신약의 환자 접근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정책 토론회가 마무리됐다. 지난 7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과 공동으로 ‘신약의 사회적 가치와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방안’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프랭크 리텐버그(Frank R. Lichtenberg) 교수는 기조강연 통해 한국에서 신약의 사회적 가치 수치화해 제시하고 신약의 환자 접근성은 더 개선될 필요있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리텐버그 교수는 한국에서 신약의 출시가 수명 연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신약의 접근성에 대해 평가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신약의 출시로 암 환자의 수명이 무려 3여년 가까이 증가했고,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0.7% 증가했다”며, 장기적인 의약품 혁신이 수명 연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서 신약의 환자 접근성은 조사 대상인 총 31개국 중 19위로 더 많은 환자들이 신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이 더 개선되어야 함을 지적했다. 이어진 주제 발제에서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IQVIA 부지홍 상무가 현재
국내외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가들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협업'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7일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19’를 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동향과 미래를 전망했다. 이날 첫 번째 세션 좌장을 맡은 이동호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간 융합을 지원하는 새로운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이 확산되어야 하며, 개별 제약사의 노력과 더불어 이를 지원하는 국가의 인프라 구축 의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헬스 인포메틱스 글로벌 담당 최고책임자 미쉘 파텔(Mishal Patel)은 "신약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는 분자데이터, 환자 데이터 등 종류가 다양하고 양이 많다. 지역, 국가, 학계 차원에서 협력해 데이터를 다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데이터가 많다고 좋은 결과가 있는 건 아니라며, 더 중요한 것은 AI진화 모델을 검증하는 것과 데이터 인프라가 기반되어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미쉘 파텔 박사는 알고리즘을 도입해 신약 개발 속력을 높이려면 "데이터 셋을 통합하고 해석할 수 잇는 툴이 필요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2019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의 병행세션을 주최, ‘해외 약가 참조 및 활용의 한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발표한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에 포함된 ‘약제비 적정관리’ 계획 시행을 앞두고 제약산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분석 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해외 약가 참조 활용의 한계(이종혁 호서대학교 교수) △한국 시장에서의 후발의약품 진입과 경쟁(손경복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발표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제네릭 가격 선정 체계에 해외 약가 비교 조정이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과 국내 제네릭 의약품 약가 경쟁 실태를 짚어 볼 예정이다. 발표를 마친 뒤 토론에서는 배승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송영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서기관 △김기호 CJ헬스케어 상무 △김성주 법무법인 광장 위원이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정부와 학계 그리고 산업계의 입장을 대변해 약제비 적정관리 방안의 명과 암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등재부에서도 참여,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자사의 심혈관 질환 치료제 브랜드인 ‘콩코르(Concor)’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대웅제약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머크는 스페셜티케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제너럴 메디신 사업을 11월 30일자로 마무리한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를 총괄하는 자베드 알람(Javad Alam) 제너럴 매니저는 “핵심 영역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제너럴 메디신 포트폴리오의 심혈관 질환 치료제 ‘콩코르’ 제품은 대웅제약을 통해 계속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대웅제약은 해당 제품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영업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다만,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지한다. 고혈압•협심증 치료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안전형 만성 심부전 치료 적응증을 가진 콩코르는 β-아드레날린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다. 국내에는 콩코르정 5mg이 2000년, 2.5mg이 2001년에 처음 허가를 받았으며, 2017년 2월에 보험급여를 받았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우수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고혈압 및 협심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10월 31일~11월 1일 양일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9년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06년부터 계속된 KRPIA 윤리경영 워크숍은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는 80여명의 각 회사 컴플라이언스 및 법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보건복지부 윤병철 약무정책과장이 ‘공정경쟁규약 개정 방향 및 약무정책 동향’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법무법인 태평양의 안효준 변호사 등이 ‘최근 제약 공정거래 집행 동향’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TY & Partners의 부경복 변호사가 ‘리베이트 조사 대응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에 이어 법무법인 광장의 변영식 수석전문위원이 ‘약가 관련 업무 개요’를 소개하는 세션과 유지현 변호사의 ‘법무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자가 알아야 할 건강보험 정책 동향 및 관련 분쟁’ 공유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 법무법인 충정 임혜연 변호사의 ‘연구활동의 컴플라이언스 이슈’ 강의로 첫날 워크숍이 마무리됐다. 둘째날에는 딜로이트 황지만 상무가 ‘Digital in Compliance’에 대해 소개하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