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동성 랑스크림’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동성 랑스크림’은 동성제약이 지난 62년 동안 쌓아온 의약품 제조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하여 출시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동성 랑스’ 브랜드는 2018년 4월, 글로벌 코스메틱 유통사 ‘아트페이스’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동성제약은 브랜드 대표 제품인 ‘동성 랑스크림’이 중국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중국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성 랑스크림’은 특히 중국 왕홍의 열렬한 성원으로 아트페이스와 계약 체결 당시 수립한 3년간의 판매 목표 수량 100만 개를 6개월만에 조기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현지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19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브랜드’ 미백크림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동성제약은 동성 랑스 스킨·세럼·코직산 마스크 등 신제품 3종을 출시, ‘동성랑스’ 미백 스킨케어 라인을 완성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동성 랑스크림의 중국 위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교정과 김성훈 교수가 미국의학분야 논문평가기관인 ‘익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에서 교정용 고정원(Orthodontic Anchorage Procedures) 관련 분야 세계 전문가 1위로 선정됐다. 해당 분야는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교정 장치를 이용하는 치료 분야다. 이외에도 교정치료와 관련된 거의 전 분야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해당 순위는 2009년부터 10년간 발표된 연구논문을 데이터화하여 비교분석한 결과다. 김성훈 교수는 61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총 3,670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 중 0.027% 속한다. 김성훈 교수는 “지난 4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온 바이오 급속 교정분야(BIocreative Orthodontic Strategy, BOS)를 토대로 세계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기존방식을 고수하기보다는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그리고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하는 등 환자를 위한 연구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건강한 치아는 건드리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수술과 일반교정의 장점을 살린 독창적인 치료법, ’바이오 급속 교정‘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센터장 윤택림 정형외과 교수·이하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의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골절치료 및 뼈 고정용 단조 금속판(이하 금속판)’의 국내 상용화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이근배·김명선 교수와 ㈜폴리바이오텍·(주)바이원의 공동 연구를 통해 굴절된 뼈를 맞춰 고정하는데 쓰이는 금속판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금속판은 상지(원위요골, 손목 부위 뼈)와 하지(원위 비골, 발목 부위 뼈)에 쓰이는 의료기기로 티타늄합금Ti-6al-4v(Grade23)에 단조공법(금속을 두드리거나 누름)을 획기적으로 도입한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 올해부터 국내 상용화 된 금속판은 현재 전남대병원·분당제생병원·부산마이크로병원 등 전국 7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불과 10개월 만에 총 2억5천만 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이같이 상용화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는 것은 지금까지 90% 이상에 달하는 수입품의 단점을 대폭 보완하고, 임상의가 한국인의 골 형상에 맞도록 직접 설계부터 마케팅까지 참여하는 점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수입 제품은 서양인의 해부학적 구조와 특성에 맞춰져 한
제약특허연구회(회장 김윤호, 이하 특약회)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서초동 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2019 2차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변리사 의무연수(2시간30분)도 적용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연특허사무소 김경교 변리사의 ‘제약 발명의 특허 이슈와 전략’ 강연을 비롯해 ‘의약품 개발 및 제제연구 프로세스’를 주제로 국내 제약회사 제제연구팀장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여 신청은 제약특허연구회 홈페이지(www.kppi.or.kr)에서 가능하며, 상세한 문의는 특약회 공식 이메일(master@kppi.or.kr)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회원의 경우 1인당 5만원, 비회원은 1인당 10만원이며, 교육 당일 현장에서 카드 및 현금 결제가 가능하다. 접수는 교육 당일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제약특허연구회 김윤호 회장(한미약품 특허팀장)은 “이번 교육이 제약특허 실무를 담당하는 제약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특약회는 앞으로도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지속해서 개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성용 건기식 등 제품의 상표에 한미약품의 제품명 ‘팔팔’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특허법원은 지난 8일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해 기만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사건번호 2019허3670) 이로써 한미약품은 ‘팔팔’의 브랜드 저명성과 식별력, 명백한 주지성 등을 공식 인정받아 보다 확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는 한편, 구구(성분 : 타다라필)로 이어지는 발기부전치료제 라인업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청춘팔팔’은 2016년 네추럴에프엔피가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등으로 등록한 상표로, 이 회사는 전립선비대증 개선 효과와 남성 기능에 활력을 준다고 광고 홍보하며 홈쇼핑 등에서 제품을 판매해왔다. 특허법원은 한미약품 팔팔이 연간 처방조제액 약 300억원, 연간 처방량 약 900만정에 이르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상표로서의 확고한 ‘주지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품 포장과 설명서 등에 ‘팔팔’을 명확하고 크게 표시해 고유의 ‘식별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특허법원은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유)가 11월 21일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 환우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2019 췌장암 췌인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대한종양내과학회 ‘2019 췌장암 췌인지’ 캠페인은 췌장암에 대한 인식을 변화(Change)시키고 질환 인지(認知)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췌장암에 대해 온라인 상에 만연한 부정확한 정보를 바로잡는 것이 목적으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해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직접 ‘팩트췌크’ 영상을 제작한다. △천재경 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이국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유창훈 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총 3개의 영상을 통해 췌장암의 증상과 진단, 췌장암 병기와 치료 등에 대한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팩트췌크’ 영상은 대한종양내과학회 공식 유튜브 ‘KSMO TV’, 페이스북 등에 업로드된다. 네이버 지식인에서도 췌장암에
의료진과 환자에 효율적인 다학제 진료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 보드의 가치가 공유됐다. 네비파이 튜머 보드는 다학제 진료 과정에서 환자들의 데이터를 하나의 대시보드에 통합시켜 의료진의의사 결정을 돕는 데이터 통합 정보 플랫폼이다. 한국로슈진단은 20일 네비파이 튜머 보드의 국내 론칭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으로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마르코 발렌시아 산체스 CDS(Clinical Decision Support,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아태지역 총괄은 "네피파이 튜머보드는 환자 맞춤 치료를 위해 의료진들이 거쳐야 하는 복잡한 절차를 효율화했다"고 밝혔다. 하나의 스크린에 암 환자의 조직검사, 엑스레이 등 다양한 데이터를 보여주고, 비슷한 유형의 환자 치료 사례와 결과를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르코 발렌시아 산체스는 "특히 종양 환자의 경우, 다학제 진료가 더욱 필요한데 네비파이를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네비파이 튜머 보드(NAVIFY® Tumor Board)를 비롯해 네비파이 임상시험 매치 앱(NAVIFY® Clinical Trial Match ap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대표 성종현)은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인 마이봄샘 기능저하(MGD, meibomian gland dysfunction)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리피플로우(Lipiflow)’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피플로우는 마이봄샘 기능저하로 인한 안구건조증의 증상 완화 및 치료용 의료기기로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승인을 받았다. 마이봄샘은 눈꺼풀 안 쪽에 위치한 기관으로, 기름을 분비해 눈물이 빠르게 증발되는 것을 방지한다. 마이봄샘 기능저하로 마이봄샘이 막혀 기름 분비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눈물이 지나치게 빨리 증발함으로써 증발성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의 86%는 이 증발성 안구건조증으로, 마이봄샘 기능저하가 주요 원인이다. 리피플로우에는 ‘VTP 기술(Vector Thermal Pulse Technology)’이 적용됐다. VTP 기술은 별도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균일한 열과 부드러운 압력으로만 마이봄샘 기능저하를 치료하는 시술 방법이다. 위아래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에 42.5 ºC의 열을 전달하고, 동시에 부드러운 연동압력을 가해 마이봄샘을 막고 있는 기름 찌꺼기를 원활하게 배출시켜 마이봄샘 기능을 향상시킨다. 회사 측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1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사회 전체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인사혁신처장이 주관하는 경진대회에 앞서 보건복지부가 내부‧산하기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실시됐다. 심사평가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이하 ‘DUR’)를 활용하여 문제 의약품 처방·조제 즉시 차단하고, 강원 산불 등 긴급재난과 국가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위기관리 시스템으로 활용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미정 DUR관리실장은 “심사평가원은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의사와 약사에게 제공하여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DUR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며, “DUR을 보건위기 대응 시스템으로 적극 활용하여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JW메디칼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영상진단장치 신제품을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히타치社의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아리에타 50LE(ARIETTA 50L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리에타 50LE’는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 ‘알로카 아리에타 850’의 이미지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인 영상진단장치다. ‘걱정 없는 작업환경(Carefree workflow)’, ‘선명한 이미지(Clear imaging)’, ‘간편한 어플리케이션(Clean Application)’ 등 이른바 ‘3C 컨셉’으로 편의성 강화에 집중했다. 일러스트 기반의 터치형 유저 인터페이스(UI)와 21.5인치에 달하는 대형 모니터를 적용해 보다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콘센트 전원을 사용하지 않고 60분 간 작동이 가능한 배터리 모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환자는 진료실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수술실이나 응급실에서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종양 내 혈류까지 고화질로 진단할 수 있는 ‘eFLOW’ 기능은 물론, 진단부위의 선택만으로 간편하게 경동맥 벽 두께를 측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은 지난 1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향후 17개월 동안 진행될 이 사업은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진료, 진료지원, 원무, 전자의무기록(EMR), 일반관리 등의 병원정보시스템 전문 솔루션과 지원업무 솔루션 도입 및 솔루션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와 상용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양대의료원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정보 업무가 효율화되면 환자진료 및 치료에 집중한 병원운영의 혁신, 양질의 연구데이터 확보를 통한 의학연구의 활성화, 환자안전 및 정보보호 강화를 통한 환자만족도 제고 등 첨단 의료서비스가 실현되는 최첨단 대학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전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미래형 환자중심병원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자”며 “이번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의료정보화를 가속화시켜 첨단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SDS Nexmed EHR은 병원프로세스 최적화 및 대폭적 UX 개선 적
과학기술 분야 선도기업 머크의 의약품 사업부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제 6회 난임 가족의 날’ 행사에서 난임유공자 및 단체에 수여하는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난임 가족의 날 행사는 난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난임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진행, 난임 치료 의료진 대상 전문 의학정보 제공 등 국내 난임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위원장의 표창을 받았다. 난임은 이미 전 세계 공공 보건 정책의 주요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난임 대상자는 2016년 약 22만 1천명으로 집계되었다. 난임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여성들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부담이 매우 크다. 따라서 치료 성공률 개선은 물론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 자베드 알람(Javad Alam) 제너럴 매니저는 “난임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온 사회가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