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이 2019년 7월 1일 자로 이진행 상무를 영업 총괄(Head of Sales) 전무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다국적제약사 영업사원으로 제약업계에 첫 발을 디딘 후 지난 20여년 간 여러 다국적제약사를 거치며 영업마케팅 분야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2009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입사해 최근까지 대사성 질환 분야 영업본부장(National Sales Manager)의 직무를 수행해왔으며, 트라젠타, 자디앙 등 주요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하며 역량을 인정 받았다. 이 전무는 “풍부한 파이프라인과 혁신적인 신약을 보유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영업 총괄을 맡게 되어 영광이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동홀딩스 계열 자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중국 상하이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HNC 2019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19일부터 21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된 전시회에는 전 세계 44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만 5천여 명이 방문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자사의 4중 코팅 유산균 원료 및 완제품,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지큐랩 등을 소개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전시회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유통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B2B 성격의 전시회로, 중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업체를 대상으로 자사의 강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성장세에 있으며,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의 특성과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구상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로, 국내 유수의 업체에 프로바이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CPHI & P-MEC china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제약시장이 된 중국 상해에서 의약품 및 원료 박람회인 ‘CPHI & P-MEC china’는 6월 18~20일까지 3일간 열렸다. 회사 측은 KOTRA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하여 해외바이어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해외 파트너사 및 ‘놀텍’과 ‘슈펙트’에 관심 갖고 있던 업체와의 미팅을 가진 WHO-PQ획득으로 수출자격이 부여 된 백신사업도 해외 기업과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CPHI & P-MEC china’ 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제약원료 및 의약품 전시회로 전세계 약 3,500여의 제약업체, 원료의약품 유통업체, 제약 아웃소싱업체 및 제약설비 기업이 참여하고 관계자 추산 70,0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전시회 행사다.
동아제약이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2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푸쑤셩(Peter Pu) BSI 동북아시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해 고안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BSI는 1901년 설립된 국제표준제정기관으로 ISO 37001의 근간인 BS 10500(반부패경영시스템)을 제정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8월 준법경영 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선포하고, 부패방지책임자와 22명의 내부심사원 등으로 구성된 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 식별 및 평가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아제약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
동아쏘시오그룹은 업무 효율과 성과 향상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기업문화 프로젝트 ‘회바회바’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바회바 프로젝트는 ‘회의문화가 바뀌면 회사가 바뀝니다’의 줄임말로 합리적 결론을 이끄는 효과적인 회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회의 문화, 합의 및 의사결정 과정의 개선 필요성이 높아 이번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회바회바 프로젝트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결론내는 텐텐 회의룰’을 정립했다. 결론내는 텐텐 회의룰은 효과적인 회의를 하기 위해 회의 참여자 모두가 지켜야 할 규칙이다. 사전 회의 준비를 위한 준비 규칙 4가지, 경청과 존중, 건강한 비판이 필요한 진행 규칙 4가지, 최적의 결론과 합리적 실행을 위한 결론 규칙 2가지 총 10가지 규칙으로 회의 주관(진행)자와 참석자 각각 2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한 전략적 회의 도구인 회바회바 체크리스트, 스탠다드 회의록, 결론내 시계와 회바회바 포스터와 회의룰 및 에티켓이 담겨있는 배너를 동아쏘시오그룹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6월 15~16일 양일간 신경근육계 희귀유전질환인 폼페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2019 폼페 전문가 라운지(Pompe Expert Lounge)’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행사는 폼페병의 진단과 치료에 연관이 높은 신경과 및 재활의학과 등의 의료진과 폼페병을 포함한 신경근육질환의 임상적 징후와 유전학적 특성, 치료 효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시아, 중동, 남미 등을 비롯한 세계25개국의 의료진 137명이 참석했으며, 각국을 대표하는 의료진들과 폼페병의 조기 감별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15일에는 조기 치료에 따른 폼페병 환자의 긍정적인 예후를 바탕으로, 조기 진단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최신 지견이 활발하게 공유됐다. 이날 행사는 폼페병 발병에서 진단, 치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각 과정에 대한 환자들의 시각을 공유하는 한국폼페병환우회 임지나 회장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신경근육질환의 임상 증상 및 영향을 비롯해 신경근육질환의 유전학적 이해와 적용, 바이오마커, 호흡기 관련 특징 등 총 다섯 가지 주제 세션에 따라 강연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13일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가 주최하고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가 주관한 이번 건강강좌는 갑상선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전북도내에서 활동하는 전문의들이 강사로 나서 갑상선암의 기본특징에서 부터 원인과 진단 치료 방법까지 갑상선암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좌는 △갑상선암이란(전북대병원 강상율 교수) △갑상선암의 진단 및 검진(예수병원 박영삼 교수) △갑상선암의 치료(원광대병원 최운정 교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참석한 의료진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일반인들의 갑상선 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갑상선 암 환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고 병원 측은 말했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12일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제2농공단지에서 대원제약 진천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을 비롯해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나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송기섭 진천군수와 대원제약 임직원 등 제약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공장은 선진 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생산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로 2018년 3월 착공해 1년4개월 만인 2019년 6월 준공을 맞게 됐다. 면적은 대지 79,922㎡(24,176평), 연면적 17,899㎡(5,414평) 규모로 내용액제 생산 5억 8,000만포, 물류 6,500셀(cells) 등 생산 및 물류 처리 능력에 있어 국내 최대 수준이다. 또한, 생산량 증대시 생산 중단 없이 단계적으로 증설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타 제형 생산시설도 추가가 가능해 향후 가동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연내 적격성평가 및 밸리데이션을 진행한 후 GMP 허가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코대원포르테, 콜대원, 프리겔, 포타겔 등의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진천공장은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위해 ▶품질관리시스템(QM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환경관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가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주간인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Orange United Week)’를 맞아 사내 모금 활동을 위한 ‘오렌지 컬링 이벤트’를 6월 10일부터 사흘 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는 매년 6월 GSK 전 세계 법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자발적 모금 및 자원봉사 장려 주간으로,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공헌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GSK만의 독특한 CSR 프로그램이다. 한국법인이 올해 진행한 오렌지 컬링 이벤트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때 큰 인기를 모았던 ‘컬링’ 종목을 활용한 것으로서 참여 임직원이 컬링 하우스에 놓은 스톤 위치에 따라 설정된 금액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기부에는 180여 명의 GSK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모인 기부금 약 560만원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GSK 한국법인의 줄리엔 샘슨 사장은 “GSK 사회공헌활동의 모토는 ‘기부의 일상화(Everyday Donation)’다. GSK는 매년 하루를 유급 봉사일로 지정하는 한편, 이번 오렌지 컬링 이벤트처럼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활동 및 인적 봉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력을 한층 강화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워진 템포는 올해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인 STANDARD 100 by OEKO-TEX(이하 오코텍스)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순면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코텍스는 100가지 이상의 엄격한 기준으로 유해물질이 몸에 접촉 가능한 대부분의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성을 검사하는 세계적인 섬유 인증 시스템이다. 특히, 법적 규제 물질을 넘어서 아직 법적 규제를 받고 있진 않지만 건강에 유해할 것으로 알려진 수 많은 화학물질까지 테스트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오코텍스는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등급을 매기는데, 동아제약 템포는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템포는 친환경 인증과 함께 편의성도 강화했다. 흡수체를 감싸는 용기인 어플리케이터 앞 부분을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만들어 기존 제품 보다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제품 포장도 개봉이 간편한 원터치 오픈 타입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드라마 SKY캐슬에서 예서 역을 맡았던 배우 김혜윤을 템
GSK는조절되지 않는 천식 환자를 대상 단일 흡입기 약제로삼제 요법제인 '트렐리지'가 '렐바' 보다 폐기능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GSK는 지난 5월 조절되지 않는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단일 흡입기 삼제 요법제 ‘트렐리지’ (Trelegy, 성분명: ‘FF/UMEC/VI’,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Fluticasone Furoate) / 유메클리디늄(Umeclidinium) / 빌란테롤(Vilanterol), 100/62.5/25mcg)와 ‘렐바’ (Relvar, 성분명: ‘FF/VI’, 플루티카손 프루에이트(Fluticasone Furoate)/ 빌란테롤(Vilanterol), 100/25mcg 또는 200/25mcg)의 치료 효과를 비교한 3상 연구인 CAPTAIN 연구의 헤드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로 측정된 폐기능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다. 폐기능은 치료 24주에 기준점으로부터 FEV1 변화로 측정되었다. 트렐리지 100/62.5/25mcg 치료 환자군은 렐바 100/25mcg치료 환자군 대비 24주 치료 후 폐기능 개선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110mL 향상 되었다. (p <0.001,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센터장 박일호)는 5월 28일 금천구청 구청장실에서 금천구청(구청장 유성훈)과 ‘의료기기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박일호 센터장,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의 신개발의료기기 MFDS, FDA, CFDA, CE 등록을 위한 인허가, 사용적합성 테스트 및 임상 지도 ▲의료기기 인허가, 사용적합성 테스트, 임상시험 교육 및 상담 지원 ▲각 기관 기보유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 지원 ▲서울 소재 유망 의료기기 제조업체 발굴 및 성장 지원 등 의료기기 제조업체 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정보와 기술의 교환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협력 하에 적극적으로 교류하게 된다. 박일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발전과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하여 금천구청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도모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의료기기 개발과 글로벌 시장진출과정에서 겪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