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헬스케어 컨설팅 업체 사이넥스가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를 위한 국ㆍ영문 용어 대조집’을 발간했다. 그간 명확한 국영문 용어 대조집이 없어 혼란을 겪는다는 업계 관계자들 및 학생들의 고충에 응답한 것이다. 국문판과 영문판의 합본으로 이루어진 본 용어집은 국문판 1,873 단어가 가나다순, 영문판 1,923 단어가 ABC 순으로 배열 되였으며, 업계에서 주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단어가 담겨있다. 국내외에서 실무에 활용되고 있는 RA 용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을 돕기 위해 제작된 본 용어집은 업계 관련 실무진은 물론, 관련 학과 전공자와 업계 취업 희망자 등 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넥스의 김영 대표이사는 “지난 2010년 식약처의 '의료기기 법령 및 고시 영문화 연구' 진행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업계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국영문 용어 대조집을 드디어 발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더 좋은 단어를 찾기 위해 수개월 고민하고 여러 번의 수정 작업을 거쳤다. 아직 초판인 관계로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모쪼록 이 용어집이 의료기기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사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7일(목)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학계와 관련 전문가 150여명을 초청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와 한국형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기조발제 ‘저출산 고령화와 지속가능한 세대공생 연금해법 모색’에 이어 1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주거정책과 지역사회 복지’, 2부 ‘저출산의 심리와 사회의 역할’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방 인구구조의 변화와 지역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연구한 기정훈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고령 친화형 도시재생뉴딜’을 연구한 김현주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곽채기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2부에서는 ‘저출산의 심리적 요인’을 연구한 진경선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기업의 가족친화제도로서 아버지 육아휴직 의무제’를 연구한 최새은 한국교원대학교 가정교육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이어갔으며, 장재윤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이봉주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는 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정한 ‘틀니의 날’을 맞이하여 7월 1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100세 시대를 위함 바람직한 틀니 관리”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틀니는 생체조직인 치아를 대신하게 되는 기계적인 대체물이기 때문에 틀니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한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과보철과 윤형인 교수와 함께 틀니의 역사, 틀니의 수명, 틀니 관리법, 틀니의 유지보수 및 정기점검,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지난 25일 한국치매가족협회(회장 이성희)와 함께 치매 환자의 배회 방지를 위해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안심귀가팔찌 프로젝트’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심귀가팔찌 프로젝트는 길거리나 낯선 장소를 배회하는 치매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길을 잃은 환자가 보호자와 신속하게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안심귀가팔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보호자와 연락할 수 있는 비상연락처 확인 및 위치 공유가 가능해 치매 환자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수 있다. 한국에자이와 한국치매가족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치매 환자에게 안심귀가팔찌를 보급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국치매가족협회 이성희 회장은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치매 노인의 실종 건수가 2014년 8,207건에서 2018년 12,131건으로 약 48% 증가하는 등 치매 환자의 배회는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배회 중인 치매 환자를 빠르게 발견할 수 있는 안심귀가팔찌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치매 환자의 배회 시간이 길수록 각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2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상호협력을 통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기관은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등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신약개발 등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 인공지능 신약개발 등 제약 관련 교육에 관한 협력을 진행했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활성화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지원 등 국내 제약 산업 발전과 이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심평원은 실제로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오늘 협약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MOU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도록 적극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은 서울특별시로부터 2019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중소기업의 인력난 및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정규직 비율, 서울형 생활임금 이상 지급,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기업을 선정한다. 피씨엘은 이번 강소기업 선정의 혜택으로 7월 중에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사내복지 및 기업문화 개선에 활용 가능한 근무환경개선금을 최대 7,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1년간 유연근무 확대, 노동시간 단축 등 일과 생활균형을 평가한 뒤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육아휴직을 대체하기 위한 청년인턴의 인건비 지원, 청년인재 채용을 위한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씨엘 관계자는 “그동안 임직원들의 진취성과 창의성을 독려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힘을 쓴 것이 이번 강소기업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만족스러운 근무환경을 제공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
한국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회장 최헌수)가 6월 21~22일 양일간 대웅연수원에서 ‘2019년도 한국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헌수 회장은 “이번 워크샵은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홍보업무 효율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회원 간 유대강화를 통해 한국보건의료단체가 상생협력 관계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협의회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협의회 자문위원장을 맡은 신성식 위원장이 ‘보건의료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변화하는 언론 문화 환경과 언론 매체를 통한 효과적인 홍보방법 등을 다뤘다. 한편, 한국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는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7개 단체 홍보업무 담당자를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각 단체 간 교류를 통해 홍보업무 향상 및 친목 도모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한국의 혁신대상(2019 Korea Innovation Frontier Award)’시상식에서 공공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한국의 혁신대상’은 동아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상으로, 적극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공공혁신 부문 대상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공개자료 등을 바탕으로, 혁신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우수 기관을 후보로 추린 뒤 학계, 산업계 등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진흥원은 4차산업혁명시대라는 경영 환경의 변화를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수행한 지속적인 혁신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한,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핵심 업무 위주로 조직을 재편하고, 경영혁신팀을 신설해 기관의 혁신업무와 조직문화 개선 등 혁신 추진 동력을 강화한 바 있다. 진흥원 김초일 기획이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금까지의 혁신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전북도 및 전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지난 20일 도내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전라북도 감염병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전라북도, 전북대학교병원,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주최·주관하며 의사, 감염관리 실장 및 간호사 등 도내 의료기관종사자, 도 보건의료과, 시·군보건소 감염병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도내에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전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이창섭 교수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단 및 치료’, 인천광역시의료원 감염내과 김진용 과장의 ‘의료관련감염병(CRE)의 이해 및 관리방안’, 전라북도청 보건의료과 정돈명 역학조사관의 ‘홍역의 이해와 관리’이다.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도내 발생하는 각종 감염병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관리 대책을 논의하여 도내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의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전북도 및 전북대학교병원과 함께 도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향후 감염병 분야로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
이대목동병원에서 수탁해 운영 중인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는 지난 19일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주)하이디어솔루션즈(대표이사: 이승엽)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 인구의 증가와 동시에 치매노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국가 치매 책임제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지역 주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함으로써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이 가능하며, 지역 공공·민간·직능단체·주민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치매 어르신을 관리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의 치매 예방 인프라 구축과 치매 친화 분위기를 지역사회 전체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우리 동네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혼자 살고 있는 독거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환자들의 가정에 설치해 독거 치매 환자의 응급상황 대처 및 투약 확인 등, 독거 치매 환자 관리 등에 활용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하이디어솔루션즈가 보유하고 있는 리본 스마트 케어 솔루션과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와 신월 1동
고려대학교 지주자회사인 크림슨스타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송태진 교수를 새로운 대표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신제품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고려대학교 지주자회사로 설립된 크림슨스타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연구기반 스타트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특허를 이용해 산하 안암·구로·안산 3개병원의 의료진과 협력하여 제품의 연구와 임상실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안산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크림슨스타는피부미용을 위한 제품 뿐만 아니라, 아토피와 화상, 상처의 드레싱 등 의료용 팩과 상처 치유 촉진기, 의료용 손세정기 등과 같은 의료용품을 개발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사업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송태진 교수는“피부미용 제품은 의료용품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효과를 확인하여 판매하게 된 것이고, 크림슨스타의 궁극적인 목표는 피부질환 및 상처의 회복을 돕는 의료용품의 보급이다.”라고 설명하며 “대학교 산하 지주자회사이다 보니 제품 판매에 한계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제품 개발로 극복할 것이며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 개발에 모든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사내 합창단인 ‘대원하모니’의 제12회 정기연주회가 13일 저녁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대원하모니’는 2007년 창단한 사내 임직원 합창단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감동을 전한다’는 취지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선보이고 있다. 합창을 통해 직원들 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할 뿐 아니라 주변 이웃들에게도 사랑을 전파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문화 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3년부터는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과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을 해오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가난, 질병, 장애 등의 이유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국내외를 대상으로 보건, 교육, 재활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단체로,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등도 운영하고 있다. CBS 김용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대원하모니의 ‘모든 것 이뤄지리’를 시작으로, ‘시간에 기대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으로 이어졌으며,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헝가리 무곡인 몬티(V. Monti)의 차르다시(Czardas),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