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자사의 비강내스테로이드제(INS) ‘아바미스’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알레르기 비염 정보 및 제품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인포그래픽은 1부터 10까지 숫자와 그래픽을 통해 알레르기 비염과 아바미스 등의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숨을 쉬기 힘들 정도의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61%는 눈 증상을 동반하는데, 눈물이 자주 나와 불편하고, 눈을 자주 비벼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심한 경우 밤잠을 설치거나, 짜증, 우울 등 정신적 스트레스로 직장 생활, 학교 생활, 대인 관계 등에 큰 어려움을 겪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혈관 운동성 및 알러지성 비염으로 병원에서 치료 받은 환자 수는 623만명, 2016년 667만명, 2017년 683만명, 2018년 713만명으로 연도가 지날수록 알레르기 비염 환자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제일파프’와 ‘케펜텍’을 대표브랜드로 하는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근육이완제 ‘담앤싹’정을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신제품 ‘담엔싹’정은 일반적으로 진통제에 많이 쓰이는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250mg과 빠른 근육이완 작용을 해주는 성분인 클로르족사존 300mg, 두 가지 성분이 복합 처방된 제품으로 빠르게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근육이완제’다.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최경식PM은 “신제품 ‘담엔싹’정은 일상생활 속에서 어깨, 허리 등의 근경련 ∙ 근경직 등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근육통, 신경통, 관절통 등 각종 근육의 이상 긴장을 수반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복용하면 통증 완화에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다.”라고 전하였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이번에 출시 한 ‘담엔싹’ 외에도 파인싹, 푸로싹, 펜싹, 알지싹 등 ‘제일 싹 시리즈’로 감기약, 소염진통제, 알레르기 치료제 등 다양한 효능∙효과의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들 제품들은 약국에서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 기업인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9월 9일 심혈관질환 사업부(Cardio-Vascular disease BU) 임직원이 함께 PCSK9 억제제 레파타의 심혈관질환 적응증 허가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파타는 심혈관질환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인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PCSK9 억제제로 국내에서 가장 폭넓은 적응증을 바탕으로 전국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이날 사내 기념 행사에 참석한 암젠코리아 심혈관질환 사업부 임직원들은 국내 심혈관질환 재발 현황과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레파타가 적응증 확대 이후 지난 1년간 국내에서 거둔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지난 25년 간 OECD 35개국에서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장질환 사망률이 평균 52% 감소하는 동안 한국에서만 같은 기간 사망률이 4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환자들의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관리가 더욱 절실해지는 현 상황에서 심근경색의 2차 발생, 즉 재발 예방에 대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LDL 콜레스테롤은 당뇨병, 고혈압
현재 치료제가 없는 특정 유전자(Exon20) 돌연변이에 의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혁신성이 확인된 한미약품의 항암신약 포지오니티닙의 추가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탐색한 새로운 연구자 임상 경과가 공개된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구 중인 포지오티닙의 연구자 임상 2상 경과를 세계폐암학회(WCLC,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 공개한다고 6일(현지시각 기준)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연구자 임상 경과는 기존 Exon20 변이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뿐 아니라 Exon18 변이 환자 및 오시머티닙(제품명 타그리소) 저항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포지오티닙 효과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스펙트럼 프랑수아 레벨(Francois Lebel) CMO는 “현재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거나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Exon20 변이 외에도 다양한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써 포지오티닙 가능성에 대한 연구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MD 앤더슨과의 협력을 통해 도출한 이번 연구 경과는 포지오티닙의 역량을 입증하고, 추가적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될 초
최근 사노피 PCSK9 억제제 프랄런트가 국내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에 회사 측은 6일 미디어세미나를 열고 ASCVD 환자에서 프랄런트(성분명: 알리로쿠맙)의 효과와 적응증 허가 기반이 된 임상연구 ODYSSEY OUTCOMES 연구를 소개했다. ODYSSEY OUTCOMES 연구에 따르면, 프랄런트를 투여한 ASCVD 환자에게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이날 발제는 ODYSSEY OUTCOMES의 주요 연구자 콜로라도 의과대학 그레고리 슈워츠(Gregory G.Schwartz) 교수가 맡았다. 그레고리 슈워츠 교수는 “며칠 전 유럽심장학회(ESC)에서 LDL콜레스테롤(LDL-C) 목표치를 낮추는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고위험군 환자에서 LDL-C 조절은 스타틴 투여만으로는 목표 도달에 어려운 경우 많다”며,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을 투여해도 목표도달이 어려울 경우, PCSK9 억제제 알리로쿠맙 사용을 사용할 때 LDL 수치를 낮출 수 있고, 주요 심혈관 이상반응(MACE)도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프랄런트는 성인 ASCVD 환자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심혈관 위험을 낮추기 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현재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미국 ITC 소송에서도 대웅제약의 균주가 명확하게 포자를 형성하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진행된 ITC 소송의 감정시험은 대웅제약의 생산시설에서 사용 중인 균주를 임의로 선정하여 실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대웅제약 측 감정인들은 국내민사소송과 마찬가지로 대웅제약 균주가 선명한 포자를 형성함을 관찰하였다. 메디톡스는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조에 사용되는 Hall A Hyper 균주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포자를 생성하지 않는다고 미국 ITC 소송에서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ESC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만성 관상동맥증후군 및 당뇨병을 동반한 하지동맥질환 환자에게 자렐토와 아스피린 병용 투여가 권고됐다. 유럽심장학회(이하, ESC)는 이번 연례학술대회에서 지난 2013년 발표된 ‘안정적 관상동맥질환관리지침’을 대체하는 새로운 ‘당뇨병 및 만성 관상동맥증후군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는 추가적인 심혈관계 사건의 위험이 높고 출혈 위험은 낮은 만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자렐토2.5 mg 1일 2회-저용량 아스피린1일 1회 병용요법’을 고려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당뇨병 진료지침 부분에서도 당뇨병을 동반한 하지동맥질환 환자에게 자렐토-아스피린 병용요법을 사용하도록 포함했다. 지난 7월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된 COMPASS 연구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다른 위험요인을 동반한 고위험 환자의 경우 자렐토-아스피린의 이중 경로 차단 전략을 사용할 때 치료 혜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ESC 가이드라인에서는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해 말초동맥질환, 재발성 심근경색, 약물치료가 필요한 당뇨병 또는 만성 신장질환 중 적어도 한가지 이상을 동반한 다중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아스피린에 자렐토 2.5 mg을 두번째 항혈전
갈더마코리아(대표 르네 위퍼리치)는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에피듀오 포르테(아다팔렌0.3%/과산화벤조일2.5%)를 출시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지난 7월 20일 출시된 에피듀오 포르테는 기존 에피듀오(아다팔렌0.1%/과산화벤조일2.5%)의 아다팔렌 성분이 0.1%에서 0.3%로 강화된 제품이다. 에피듀오 포르테는 강력한 항염 작용 및 각질 세포의 정상화를 유도해 위축성 여드름 흉터 개수와 여드름 흉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염증성 병변 개수를 감소시킨다. 에피듀오 포르테는 기존 에피듀오 대비 우수한 항염 효과와 치료 성공률을 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중증도-중증의 염증성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에피듀오 포르테, 에피듀오 또는 대조약(vehicle)을 투여한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에피듀오 포르테군은 치료 첫 주부터 빠르게 효과를 보였으며, 12주차에서의 여드름 개선 효과(Investigator’s Global Assessment, IGA)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3.7% vs. 27.3% vs. 11.0%; p<0.001). 또한, 해당 연구에서 에피듀오 포르테군에서 나타난 이상반응의 평균값(mean score)은 1 이하로, 이는 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쎈트힐의 기능성 종합비타민 드링크제 ‘에너비티(Ener BT)’를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신제품 ‘에너비티(Ener BT)’는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비타민 C, 비타민 D3 등 14가지의 기능성 비타민 미네랄과 L-카르니틴, 타우린 등의 4가지 부원료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앰플형 제품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서은표 PM은 “앰플형 제품인 ‘에너비티(Ener BT)’는 흡수가 빨라 섭취 시 즉각적인 인체흡수 및 작용으로 만성피로, 체력저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빠른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인공향, 색소, 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아 더욱 안심할 수 있으며 유리가 아닌 PET 포장으로 인해 안전성에도 용이하다. ‘에너비티(Ener BT)’는 피로회복이 필요한 직장인과 수험생, 근감소증을 방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너비티(Ener BT)’는 건강 기능식품으로 약국에서 약사와의 상담 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제일헬스사이언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쎈트힐’을 런칭하고 일반의약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구축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가 감정인 2명의 입회 하에 실시한 시험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가 포자를 형성함에 따라 메디톡스와 대웅의 균주는 서로 다른 균주임이 입증되었다고 발표했다. 양사가 각기 추천한 감정인들은 포자감정 시험을 통해 확인한 포자 형성 여부 결과를 8월 14일과 8월 29일 감정보고서로 법원에 각각 제출했다. 보툴리눔 균주의 포자형성 및 동일성 여부 감정을 위해 법원은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의 팝오프 교수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의 박주홍 교수를 각기 대웅제약 및 메디톡스의 추천을 받아 감정인으로 지정한 바 있다. 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포자를 생성하지 않는다고 명시한 메디톡스의 소장이 법원의 인정을 받아, 이번 감정 시험에서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의 포자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만 진행되었다. 감정시험은 대웅제약의 향남공장 연구실에서 2019년 7월 4일부터 15일까지 양측 감정인이 각각 진행하였으며, 양사 대리인들이 전 시험과정을 참관하였다. 용인연구소에 봉인된 대웅제약 보툴리눔 균주는, 질병관리본부 입회 하에 용인연구소에서 반출되어 향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성분명 : 피타바스타틴)가 해외 국가로부터 당뇨병 유발 징후가 없음을 다시 한 번 공인받았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의 당뇨병에 대한 안전성을 공인하는 국가가 기존 10개국에서 21개국으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리바로의 PMS(시판후조사)와 임상시험 자료를 근거로 한 이번 결정은 스타틴 계열 약물 중 유일하며, 2016년 3월 영국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까지 포르투갈, 그리스, 독일,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이탈리아, 대만, 인도네시아 등 총 10개국 식약처가 이를 공인했다.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국가는 프랑스,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핀란드, 폴란드, 조지아,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총 11개국이다. 이번 결과는 피타바스타틴이 위약과 대비해 당뇨병 유발 위험을 18% 가량 낮췄다는 J-PREDICT 연구와 15개의 피타바스타틴 약제로 진행된 연구 결과를 종합 비교한 메타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오다와라 마사토’ 동경대 의대 교수가 2014년 발표한 ‘J-PREDICT’는 스타틴 계열 약물을 사용하는 내당능 장애 고지혈증 환자 1,269명을 2007년부터 5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로, 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미국 바이오 기업 리제네론과 공동 개발한, PCSK9 억제제 ‘프랄런트(성분명: 알리로쿠맙)’가 8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랄런트’는 국내에서 ▲확립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성인 환자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킴으로써 심혈관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른 위험 인자들의 교정에 대한 보조요법으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식이요법에 대한 보조요법으로 투여가 가능하다.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 또는 스타틴 및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하여 사용하거나, 스타틴 불내성 환자에서 단독으로 또는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성인 환자에서는 스타틴이 금기인 환자에서도 단독 또는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arteri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에 대한 적응증 허가는 ‘프랄런트’의 주요 임상연구인 ODYSSEY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