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시니어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액티브라이프’를 런칭하고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액티브라이프’는 은퇴 후에도 자기 관리에 철저하며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타깃으로 개발된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으로 ‘관절 건강’, ‘혈행 건강’, ‘인지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액티브라이프 관절 건강’은 식이유황(MSM)과 비타민D를 주성분으로 함유해 관절, 연골뿐만 아니라 뼈 건강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으며, ‘액티브라이프 혈행 건강’은 은행잎추출물과 코엔자임Q10 복합기능으로 노화된 혈관을 관리해 건강과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액티브라이프 인지력’은 미국 FDA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동시에 인정받은 뇌기능 개선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을 주성분으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액티브라이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인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에서 만들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초
면역항암제 ‘바벤시오’가 전이성 메르켈세포암에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제시됐다. 한국머크와 한국화이자제약은 25일 항 PD-L1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메르켈세포암 질환 현황 및 바벤시오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메르켈세포암은 피부 상층부에서 말초신경 가까이에 위치한 메르켈세포의 악성 변화로 진피표피경계에서 발생하며, 질병 관련 사망률이 33%~46%로 추정되는 공격적인 질병이다. 이날 서울대학교암병원 종양내과 김미소 교수는 질환 현황을 소개하며, “메르켈세포암은 국소림프절 침범 및 원격전이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며,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약 6개월로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희귀하고 공격적인 피부암”이라고 말했다. 메르켈세포암은 50세 이상 고령에서 발병률이 높고, 면역체계 약화와 햇빛 노출이 주요 위험인자로 꼽힌다. 김 교수에 따르면, 현재 4기 전이성 메르켈세포암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며, 바벤시오 (성분명 : 아벨루맙)를 제외한 전이성 메르켈세포암 치료에 대해 허가된 요법은 없는 상황이다. 메르켈세포암 치료는 수술적 절제가 표준치료로 사용된다. NCCN가이드라인은 원발 종양 초기 관리법으로 수술적 절제를 권고하며, 이후 보조적 방사선
JW중외제약이 크린클(20ml) 소포장 단위 제품을 출시했다. JW중외제약은 멸균 생리식염수 ‘크린클(20ml)’ 20개입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린클’은 멸균 생리식염수로, 관류용 또는 상처, 점막 세정, 양치, 의료용구 세척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의 기본 포장 단위는 기존 50개입에서 20개입으로 변경됐다. 소량 휴대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조치다. 또 사용자가 제품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소포장 패키지 전면에 ‘피부 세정’. ‘상처 세정’, ‘의료용구 세정’, ‘점막 세정’ 등 문구를 넣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소량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져 소포장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으로 ‘크린클’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린클은 20ml, 1000ml 용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휴가철을 맞아 해충 솔루션 브랜드 ‘잡스(ZAPS)’의 약국 유통 신제품 ‘여행용 미니 세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잡스 여행용 미니 세트는 해충 예방과 위생 관리에 요긴한 제품들을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파우치에 담아 여행이나 야외 활동 시 휴대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내용물은 △모기ㆍ진드기 기피제 ‘잡스 아쿠아가드액’ △집먼지진드기 구제용 ‘잡스 진드기 스프레이’ △손 살균소독제 ‘닥터잡스 핸드세니타이저 액’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각각 15ml의 소용량 용기와 수납용 지퍼백을 채택해 항공기 기내 수화물 액체 반입 기준에 부합한다. 뿐만 아니라, 독일 머크(Merck)社와 제휴를 통해 국내에 단독 공급하는 해충 기피제 성분인 ‘IR3535’를 사용했다. IR3535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상 위험성이 낮은 U등급(Class U, 미독성) 물질이며, 글로벌 유아 용품에도 쓰일 만큼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동제약의 잡스 마케팅 담당 한민철 CM(Category Manager)은 “안전한 여행과 야외 활동을 위해서는 풍토병, 감염질환 등에 대한 대비가 필
최근 CDK4/6 억제제의 개발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 환경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그러나 폐경 전, 40대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들에게는 치료 접근성에 한계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장 이근석 교수는 18일 한국화이자제약의 입랜스 미디어 세션에서 젊은 유방암 환자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유방암 주 발병 연령은 40~50대로 폐경 전 환자가 절반에 달할 정도로 환자 대부분이 젊은 층에 속한다. 이는 주 발병 연령이 65세 이상인 미국과 비교해 차이를 보인다. 또한 유방암은 발병 나이가 어릴수록 종양이 크고 공격적인 경향이 강해 상대적으로 암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재발 및 전이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근석 교수는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 병용요법 투여가 유방암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항암화학요법을 지연하는 데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이는 젊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 삶의 질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입랜스의 주요 임상 연구 결과도 소개됐다.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이지선 이사는 HR+/HER2- 전이성 유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튼튼한 뼈 건강을 위한 신제품 ‘칼슘마그네슘디’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장대원 ‘칼슘마그네슘디’는 산호에서 추출한 칼슘과 알파쌀분말 마그네슘, 자연 유래 건조효모 비타민D를 포함해 총 23종의 유기농 원료를 담았다.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 세 가지 영양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유기농 과일 4종 및 유기농 야채 13종 등 유기농 부원료 17종을 사용하여 자연 그대로를 담아냈다. 또한 6無 첨가물 공법을 적용하여 합성향료, 감미료, 착색료 등의 불필요한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대원제약 컨슈머헬스케어부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칼슘의 흡수율이 낮아지는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뼈 건강을 위해 과학적으로 설계된 제품”이라며, “제품의 효과 외에도 엄선된 유기농 원료와 무첨가 공법을 적용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국소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에 알리톡(성분명: 알리트레티노인)이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GSK는 9일 대웅제약과 함께 만성 중증 손습진 치료제 알리톡의 미디어 에듀케이션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는 “만성 중증 손 손습진은 국소스테로이드 제제로 1차 치료를 시도한다. 6주 이상 1차 치료를 시도했어도 효과가 없다면 알리톡 등의 2차 요법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손 습진과 관련, 가장 최근 나온 국제가이드라인 유럽 접촉 피부염 학회(ESCD, 2015년) 지침에서는 1차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경구제인 알리톡을 2차 치료제로 사용하도록 1A등급으로 추천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는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에 가이드라인이 없다. 대부분 의사 경험에 따라 치료가 이뤄진다. 안 교수는 효과적인 손 습진 치료를 위해 국내 가이드라인도 나와야하지만, 개원가 홍보와 교육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년 11월 알리톡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개원가와 종합병원의 알리톡 사용량을 비교해보면, 개원가 이용률이 낮은 편이라고 안 교수는 덧붙였다. 한편, 알리톡은 다른 레티노
2010년대 전이성 유방암 치료를 위한 표적치료제 mTOR, CDK4/6억제제가 내분비요법과 병용요법으로 등장하며 치료 옵션이 다양해졌다. 한국 릴리는 5일 CDK4/6억제제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의 미디어 세션을 열고, 전이성 유방암 치료의 미충족요구와 버제니오의 임상적 가치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방암은 호르몬수용체(HR)과 인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의 음성/양성 여부에 따라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HR+/HER2-, ▲HR+/HER2+, ▲HR-/HER2+, ▲삼중음성 군이다. 이 중 HR+,HER2- 환자는 전이성 유방암 중에서 70% 이상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날 미디어세션 진행을 맡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는 크게 내분비 요법, 항암화학요법, 표적치료가 사용된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치료는 발생 연령, 병기, 암의 병리학적 특성 등을 고려해 사용되는데 이 중 내분비요법은 항암화학요법보다 독성이 적어 호르몬수용체(HR)이 양성인 환자에게 우선 선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분비요법 약제는 작용기전에 따라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시키는 '아로마타제 억제제', 에스트로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박카스 새 TV 광고 ‘대한민국 소방관’ 편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시작은 피로회복부터’ 캠페인의 후속편이다. 동아제약캠페인 "시작은 피로회복부터"는 학업, 취업, 결혼, 육아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현대인들에게 그 어떤 것보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것은 자신의 피로임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 소방관 편은 제대로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바쁜 근무 환경 속에서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 소방관의 모습을 담았다.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2일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 심혈관 맟춤 치료제로서 자렐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사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타민 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이하, NOAC) 자렐토는 NOAC 최초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용법용량을 허가받는 등, NOAC의 주 치료 영역인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감소를 위한 치료 영역에서 시장 리더십을 이어왔다. 회사 측은 "지금까지 확인된 자렐토의 임상적 가치는 국내 NOAC 시장 성장의 바탕이 됐다"며, "지난 10년간(2009~2018년) 자렐토의 총 누적 처방량은 약 6,200만 정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NOAC 시장 확대의 동력이 되어 왔다"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 심혈관질환 사업부 이진아 대표는 “자렐토가 출시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NOAC시장의 리더십을 지켜오고 있는 것은, 그 동안 자렐토의 임상적 가치와 가능성을 믿고 격려해주신 한국의 의료진과 환자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국내 심혈관질환 환자들을 위한 맞춤 치료제로서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바이오마커 기반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는 지난 2일 포시즌스 서울에서 ‘얼리텍 대장암검사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장암 검사의 새로운 패러다임(New Paradigm of Colorectal Cancer Detection)'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개원내과, 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일반의원 개원의 및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장암 검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분변 바이오마커(신데칸-2) 기반 대장암 체외 분자진단 검사인 ‘얼리텍 대장암검사(EarlyTect Colon Cancer)’를 소개하고 진료현장에서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남규 교수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장웅기 학술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와 지노믹트리 연구개발본부 오태정 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대장암 발생률 1위로, 대장암 국가 암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이를 통해 대장암을 발견하는 비율은 1000명 중 1명꼴에 불과하다.”며, 분변잠혈검
바이엘코리아의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김현철)는 자사의 피부염 치료제 비판텐 브랜드 탄생 75주년을 맞이해 100g 대용량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사내 임직원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기존 비판텐연고 30g을 공급해왔으나 급∙만성피부염은 질환의 특성상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광범위한 부위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점을 고려해 100g 대용량 제품의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판텐의 브랜드 탄생 75주년을 맞아 100g 대용량 출시를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비롯해 급∙만성피부염 치료제 비판텐연고의 효능∙효과와 관련된 O/X 퀴즈와 100g 대용량 출시를 알릴 수 있는 ‘비판텐백(100)’ 네 글자를 이용한 사행시 백일장 등이 펼쳐졌다. 비판텐연고는 스테로이드 없이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피부염치료제다. 비판텐연고의 주성분인 프로비타민B5(덱스판테놀)는 항염증효과 뿐만 아니라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재생을 촉진해 피부염치료를 돕는다. 피부염 치료에 있어 덱스판테놀의 효능은 다수의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실제로 자극성 피부염에 비판텐연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