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의학회(회장 홍준혁)가 전립선비대증의 올바른 치료와 관리 방법 및 예방에 대해 알리는 '블루애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비뇨의학회 소속 연구진이 발표한 세 편의 논문 자료를 바탕으로 영상강좌를 제작, 대한비뇨의학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이들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및 합병증 발생은 기온에 영향을 받으며,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전립선비대증, 날씨 춥거나 일교차 크면 증상 악화 ‘일교차가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하부요로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1,446,465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일교차가 14°C보다 큰 날 소변 줄기 감소, 잔뇨감, 뇨급박, 빈뇨, 요폐 등 배뇨 관련 ▲대한비뇨의학회 홍준혁 회장 하부요로증상이 악화돼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하루 평균 42.2명으로 일교차가 4°C 미만일 때보다 약 48.0% 더 많았다. 또한 일교차가 14°C 보다 큰 날은 4°C 미만일 때보다 급성요폐로 인한 요도 카테터 삽입 시술 건수가 약 49.2% 많아 일교차가 클 때에 증상이 악화됨을 확인했다. 전립선비대증의 심각한 합병증인 급성요폐는 기온과도 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024년 세계뇌주간*을 맞아 조발성 치매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당 연구의 중요성을 알렸다. * 세계뇌주간 (Brain Awareness Week) : 매년 3월 셋째주 (올해는 3.11.~3.17.)로 뇌과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대중에게 알리고 뇌과학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기 위한 세계적 캠페인 개최 흔히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교적 젊은 40-50대에도 발병할 수 있는데, 이렇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조발성 치매’라고 한다. 조발성 치매는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이 빠른 편이고 인지기능저하(기억력 감퇴) 뿐만 아니라 언어장애, 운동장애 등 임상 증상이 다양하여 신경학적 검사, 유전적 검사를 비롯하여 뇌영상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2021년 기준, 국내 조발성 치매 환자는 전체 치매환자의 약 8%* 정도이며, 환자수는 10년간 약 3.6배 증가하는 추세**이다. * 65세 미만 치매상병자수 현황 (중앙치매센터)「2022 대한민국치매현황」) ** 2009년 17,772명 →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췌장암 연구팀(연구책임자 한성식)은 췌장암 환자에서 정상과 100% 구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해 뉴캔서큐어바이오(주)(대표 김수열)에 최근 기술을 이전했다. 이른바 X-100, X-99이라고 명명한 이 바이오마커는 단일 마커들로서 정상과 췌장암 환자를 100% 구분할 수 있는 정확도를 보여준다. 현재 이 바이오마커의 추가 검증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이번 발견을 토대로 동반진단 가능성도 탐색 중이다. ▲ 한성식 센터장 ▲ 김수열 대표 동반진단이 가능해질 경우, 다양한 임상시험에 적용하여 임상시험 비용을 낮출 뿐만 아니라, CT, MRI 등의 동반진단을 대체하여 의료비 절감과 환자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를 주도한 한성식 간담도췌장암센터 센터장은 “췌장암 진단에 있어 혁신적인 이번 기술이 상용화되면 췌장암 환자 진단을 용이하게 하고 정확도를 높여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수열 뉴캔서큐어바이오 대표(암분자생물학연구과 최고연구원)는 “이번에 이전 받은 기술에 대한 후속 연구를 통해 조속히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공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배희준, 서울의대 신경과)가 1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초고령화 사회에서 뇌졸중 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황 분석 및 발전 방안 모색’ 기자간담회에서, 뇌졸중 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한 대한뇌졸중학회 김태정 홍보이사는(서울의대 신경과) “2050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2천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35만명의 새로운 뇌졸중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뇌졸중으로 인한 연간 진료비용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턱없이 부족한 뇌졸중 전문의 인력 문제로 현재 뇌졸중 치료 체계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부에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각각 의료기관,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 구축・지원 사업인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 사업’과 무너지는 지역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수의료 패키지’[를 추진하겠다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학회는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무엇보다도 인력 자원 확보, 보상체계 마련, 뇌졸중 질병군 분류 체계 수정이 선결되어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2024년을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 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기 위해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 AI 활용 등 융복합 혁신과 과감한 R&D,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것을 다짐하면서 1월 30일 협회 강당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의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아래와 같은 일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민·관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참여를 통해 연구개발, 규제개선, 시장진입 촉진, 수출지원 등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의제 발굴 및 신속 이행 노력하고 메가펀드 조성 적극 지원과 민간의 R&D 확대로 산업 활력 제고한다. R&D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형 ARPA-H의 내실을 강화하는 산업계의 협력·지원으로 도전·혁신적 R&D 촉진한다. 또한 제약바이오 디지털 혁신 환경을 적극 조성을 위해
2023년 정밀영양협회 국제학술대회 (2023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recision Nutrition)에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연구팀(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문한빛 전문의)이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자료를 분석해 국내 청소년 아침결식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서 발표했다. ◆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지난 10년 간 청소년 아침식사 결식률 (주 5회 이상 아침식사 결식)은 급속히 증가했다. (아래 수치는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 결과) ◇ 고등학생의 경우 2011년 25.5% -> 2022년 41.3%로 증가. ◇ 중학생의 경우 2011년 23.2.% -> 2022년 36.9%로 증가 ▲ 오 상우 교수 ◇ 아침식사 결식률은 고등학교 > 중학교 > 초등학교 순으로 높았다. 아침식사 빈도가 적을수록 비만도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가 높았고, 비만 (체질량지수 95백분위수 이상) 유병율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반면에 저체중의 위험은 아침식사 빈도와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아침식사 빈도가 낮을수록 수축기와 이완
국내의 경우 매년 25만명이 새로 암에 걸리고, 8만명이 암으로 사망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인해 생명과 건강, 일상의 행복을 잃고 있다” 이에 대한암학회(이사장 김태유 서울의대 교수)는 15일 암질환에 대한 연구동향 및 향후 암연구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대한암학회 암연구동향 보고서 2023’(이하 보고서)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의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지원으로 대한암학회에서 발간한 이번 암연구동향 보고서는 김태용 교수(서울의대)가 발간위원장을 맡았으며, 20여명의 국내 암 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발간위원회에서 총 4개 분야(▲공중보건연구 ▲기초연구 ▲임상연구 ▲응용개발연구)의 국내외 암 연구 동향을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암 진단 및 치료원칙, 암종별 역학통계, 국내 암 분야 기초연구 동향 및 임상시험 현황, 미래 암 진단 및 치료기술과 관련 시장 분석까지 각 분야별 암연구동향이 광범위하게 총망라됐다. ▲발간위원장 김태용 교수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수준 높은 암 통계 생성과 국가암검진 사업의 시행,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와 치료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암 5년 생존율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
국민들에게 온라인 상 유통되는 암 치료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분석하고, 온라인에서 올바른 암 치료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안중배)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디지털환경에서의 주요암 정보의 신뢰성 분석"이란 주제로 제6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11월 2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대한종양내과학회 안중배 이사장은 정확하지 않은 온라인 의료정보는 자칫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말하며 해외의 저명한 의학저널지에서도 다룰 정도로 중요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국내 발병률이 높은 7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선암)의 온라인 정보의 신뢰도를 판단하기 위해 데이터 마이닝과 토픽 모델링 기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은 온라인 포털 네이버, 구글 검색 시 상위에 노출되는 게시글 919건이었다. ▲ 대한종양내과학회 안중배 이사장 신뢰성이 떨어지는 암 치료 정보는 주로 블로그를 통해 유통되고 있었다. 암 치료 정보 혹은 암 투병 경험관련 내용에 병원 홍보나 광고 내용을 같이 작성하는 ‘광고성 포스팅’은 분석 대상의 48.6%를 차지했다. 광고성 컨텐츠에서 가
2023년 11월 08일) 우리나라의 2030세대에서 당뇨병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당뇨병에 대한 인식과 관리 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와 노보 노디스크(사장 사샤 세미엔추크)가 공동으로 실시한 ‘당뇨병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세대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자신의 공복이나 식후혈당 수치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59.9%, 344명 중 206명). 공복혈당 및 식후혈당 수치와 함께 당뇨병의 중요한 진단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에 대해서는 2030세대 중 ’73.6%(344명 중 253명)’가 모른다고 응답했다. 당뇨병 고위험군인 ‘당뇨병전단계’를 모르는 사람도 ‘54.2%(344명 중 186명)로 나타났다. ▲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 2030, 당뇨병은 ‘심각한 질환’ 인식 증가, 진단기준 인지율, 관리수칙 실천율은 제자리 우리나라 당뇨병 인구가 6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2030세대의 당뇨병 유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대 당뇨병 환자는 12만 1568명으로 4년 전보다 25.5% 늘었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9월 21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린 미국 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AOFAS) 연례학술대회(Annual Meeting)에서 Kenneth Johnson International Speaker Award를 수상해 강연을 펼쳤다.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OFAS) 연례학술대회는 족부족관절 분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국제 학술대회이다. Kenneth Johnson International Speaker는 족부족관절 분야의 수많은 세계적인 전문가와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에서 학문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미국, 캐나다 이외의 국제 인사 한 명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강연이다. 정홍근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변형된 발목 관절염에 대한 과상부 절골술의 적용’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발목 변형을 가진 환자가 발목의 정상 연골이 50% 이상 보존되어 있을 때, 발목 복사뼈 윗부분에서 교정적 절골술을 시행해 체중 집중 부하 부위를 정상 관절 부분으로 옮겨 통증을 없애고 닳은 부분의 연골이 재생되도록 하는 관절 보존 수술법이다. 건국대병원 정홍근 교수는 “세계적인 규모와 수준을 가진 국제 학술대회에서 유일한 기조
고혈압 환자 중 혈압 조절율은 71%로 대다수의 고혈압 환자들이 1~3개 약제의 복용 및 적절한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목표 혈압 이하로 조절되고 있지만, 약 10~15%는 적절한 약물치료를 해도 혈압 조절이 안되거나 또는 더 많은 약제를 사용해야만 혈압이 조절되는 특성을 보이는데 이러한 현상을 저항성 고혈압이라 한다. 저항성 고혈압이란 1) 이뇨제를 포함한 3가지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적절한 용량으로 병용하여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와 2) 4가지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사용해야만 목표 혈압에 도달하는 경우로 정의된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 (11월 3일 ~ 4일) 기간에 맞춰 저항성 고혈압에 대한 진료의견서(consensus document)를 공식 학술지인 Clinical Hypertension에 출판하였다(Resistant hypertension: consensus document from the Korean Society of Hypertension, Clinical Hypertension 2023;29:30). ▲김 광일 대한고혈압학회 정책이사 저항성 고혈압은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다른 고혈압에 비해 1.5
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광성 교수가 지난 달 27~28일 일본 쓰쿠바시에서 열린 제39회 한일비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한일비뇨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일비뇨의학회는 지난 1984년 일본 고베에서 제1회 학술대회가 열린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교차로 개최해 비뇨의학 분야의 학술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적 교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박광성 교수는 제40회 한일비뇨의학회 학술대회 대회장으로 오는 2024년 11월 8~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