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017 대한심장학회추계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항고혈압 3제 복합제 ‘투탑스플러스’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일동제약은 별도 세션을 통해 ‘고혈압 치료와 관련한 최신 지견 및 3제 요법의 효용성’을 주제로 런천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와 성균관의대 성기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계명의대남창욱 교수와 연세의대 윤영원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남창욱 교수는, “전세계 인구의 주요 사망 원인 1순위가허혈성심질환, 2순위가 뇌졸중일 정도로 심혈관계 질환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고혈압은 이들 심혈관계 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꾸준한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남 교수는 “국제 학회 등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 시 1제 또는 2제 요법으로 혈압 조절이 안될 경우 ARB(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 CCB(칼슘채널차단제), 이뇨제를 병용하는 3제 요법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문제는 치료약의 종류가 많고, 시간이 경과할수록 약 복용을 제대로이행하는 환자의
신풍제약(주)(대표이사, 유제만)은 10월 13일∼14일 양일간 대전에 위치한 KT인재개발원에서 영업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영업부 임직원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200여명의 영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목표달성을 위한 하반기 영업전략 공유와 제품 및 질환에 대한 교육에 주력했다. 이날 이장무 영업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신풍제약은 이미 CP운영에 대한 윤리강령과 표준내규에 따른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통한 실질적인 윤리경영에 매진해가고 있다. 지난해 청탁금지법시행, 리베이트 처벌기준강화 등의 제약기업의 준법윤리경영이 강조되는 시대적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정거래규약 준수를 통한 투명한 영업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풍제약은 최근 현대사회 트렌드에 맞추어 시장이 확대되어가는 항생제, 항암제, 순환기군, 진통소염제, 의료기기 등 경쟁사대비 제품효과가 높은 전문의약품 위주의 핵심제품군들을 이번 워크샵을 통해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향후 집중 육성함으로써 영업력강화는 물론 2017년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에 고지혈증치료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제 ‘아모잘탄큐’를 이달 본격 출시했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패밀리 제품 3종의 성공적인 시장 출시를 완성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시한 아모잘탄큐는 AR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인 ‘Losartan K’와 CC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Amlodipine camsylate’에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Rosuvastatin’을 하나로 합친 3제 복합제다. 아모잘탄큐는 국내 23개 기관에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큐 투여군과 ARB/STATIN 투여군, CCB/ARB 투여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임상 3상을 통해 제품의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했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큐 투여군은 ARB/STATIN 투여군 대비 8주 후의 좌위 수축기 혈압(sitSBP) 변화량이 평균 12mmHg으로 나타나 더 강력한 강압 효과를 입증했으며 CCB/ARB 투여군과 비교시 LDL 콜레스테롤이 기저치 대비 48% 감소했다. 특히 이상반응(ADR: Adverse Drug Reaction, 약물 투여 후 발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진행성 선종 발생 위험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형 자가진단 예측모델이 개발됐다. 현재 사용 중인 예측모델에 비해 간편하고 신뢰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의료진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대장선종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풍렬·손희정·홍성노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3년부터 2012년 사이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환자 약 5만명을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장선종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소화기질환 분야에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질병 예측모델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우선 연구기간 동안 병원을 찾은 환자 4만 9,450명의 의무기록을 정량화하는 작업부터 진행했다. 환자의 나이, 성별, 각종검사수치와 같이 정형화된 자료는 물론 영상검사 판독결과처럼 의사마다 다를 수 있는 서술형 진료기록도 표현방식과 관계없이 의미가 같은 것을 추출, 숫자로 변환하여 빅데이터 분석자료로 활용했다. 이를 토대로 연구팀은 선종이 발견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각각 분석해 나이,성별, 흡연력, 음주빈도, 아스피린 복용 여부 등 위험인자 5가지를 특정하여 지수화하는 데성공했다. 기존 모델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달 8일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옵디보와 도세탁셀을 비교한 무작위 배정 3상 임상연구인 CheckMate-017과 CheckMate-057의 3년 생존율 및 안전성 프로파일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는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CheckMate-017 임상연구 결과, 3년 시점에서 옵디보의 전체생존율은 16%(135명 중 21명)이었고 도세탁셀은 6%(137명 중 8명)에 그쳤다[HR 0.62; 95% CI: 0.48 to 0.80].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는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한 CheckMate-057 임상시험에서 옵디보의 3년 생존율은 18%(292명 중 49명)였고, 도세탁셀은 9%(290명 중 26명)였다[HR 0.73; 95% CI: 0.62 to 0.88].[i] 옵디보의 전체생존율은 조직학적 특징에 상관없이, 기존에 발표된 임상결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됐다. 옵디보로 치료받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PD-L1
제일약품(대표이사/사장 성석제)은 자사가 개발 중인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JP-1366’이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JP-1366’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이하 P-CAB) 기전의 차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이다. 위산분비억제제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프로톤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이하 PPI)보다 신속한 효능과 우수한 지속성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위장관계 치료제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것으로 예상된다고제일약품은 전망하였다. 제일약품 중앙연구소 김정민 소장은 “이번 임상시험 승인은 ‘JP-1366’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로서의 안전성이 입증된 것을 뜻한다”며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비임상시험에서 보여준 우수한 안전성과 효능을 극대화함으로써 위산분비억제제 시장 니즈에 충족할 수 있도록 최고의 약물로 개발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현재 제일약품의 ‘JP-1366’은 보건복지부 과제로 선정되어 연구개발 수행 중이며, 이번 승인을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4/4분기)부터 ‘JP-1366’의 권장용량 결정, 안전
일양약품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RADOTINIB)”가 국제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에 게재 되었다. 이번 연구에는 아시아 5개국의 24개대학병원이 참여하여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 결과가 분석되었다. 『Clinical Cancer Research』(ImpactFactor-9.619)는 , ‘슈펙트’ 3상임상연구 결과를 9월 2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연구의 제 1 저자로참여한 전북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곽재용 교수와 교신 저자인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처음진단된 환자에게 1년 동안 슈펙트를 투여한 결과 주요유전자반응을 얻은 환자가 글리벡(이매티닙) 보다 약 2배가량 많았고 장기간의 치료 반응율이나 생존율을 조기에 평가하는 투약 후 3개월째의 조기 반응율 (Early Molecular Response, EMR)을 획득하는 비율 역시 슈펙트 투여군에서 글리벡 투여군보다더 높았다”고 언급했다. 현재,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는 2001년 이후 전통적으로사용해 온 글리벡으로부터 투약 안전성이나 효과가 더 좋은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추세여서 이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의 항고혈압 3제 복합제 개발에 성공, 투탑스플러스라는제품명으로 시장 경쟁에 합류한다. 투탑스플러스는국내 기술로는 두 번째로 개발된 3제 복합제이며, 특히 텔미사르탄을중심으로 한 ARB(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 CCB(칼슘채널차단제), 이뇨제 조합으로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투탑스플러스는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 감소에 적응증이 있는 ARB계열의텔미사르탄, CCB계열의 암로디핀, 국내외 고혈압학회 가이드라인상의 권고 이뇨제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을 합제화한 제품으로, 약4년간에 걸쳐 다수의 임상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였다. 임상시험 결과, 텔미사르탄/암로디핀의 2가지성분의 약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대상자에게 텔미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3제를 병용 투여했을 때 혈압 강하 효과가 더 증가되어 정상 혈압을 유지하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임상3상 시험에서 2가지 성분의 항고혈압 약제를 복용하는 대상군과 비교해투탑스플러스를 복용한 대상군에서 8주 치료 시 목표 혈압에 도달한 비율이 2배 가까이 높았다고 강조했다. 투탑스플러스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첨복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가‘의약생산센터’로 센터명을 변경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2017년 9월 19일(금) 오전 11시 현판식을 개최하였으며, 이날 현판식에는 이재태 재단 이사장 및 김훈주 센터장 외에 센터 전 직원이 참석하였다. 명칭을 변경하게 된 이유는 생산범위를 단지 ‘임상시험용’으로 국한시키지 않고 보다 넓은 범위의 의약품 생산도 가능하도록 특별법이 개정되었기 때문이다. 의약생산센터(센터장 김훈주)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의해 생산범위가 기존 ‘임상시험용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생산’에서 ‘연구․개발과 관련한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생산’으로 변경됨에 따라 확대된 생산 범위를 센터명에 반영하여 센터 명칭을 변경했다. 제26회 임시이사회 정관개정 의결(17년 7월 26일) 및 3개 부처(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정관변경 허가 통보 완료(17년 8월 17일)에 따라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의 명칭을 ‘의약생산센터’로 변경되었다. 의약생산센터는 독자적인 의약품 생산시설의 구축, 운용이 어려운 제약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의약품을 생산, 공급하
식∙음료 전문 건강기업 ㈜일화는 정창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창주 신임 대표이사는 전문 경영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일화의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경기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 석사및 창원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창주 대표는 일성레저산업, 세계일보를 거쳐 약 15년동안 용평리조트의 대표 이사를 역임했다.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8월 24일(목) 강원대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과학분야 학술연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는 생명공학분야 학술연구지원과 정보 교류, 상호기관사업 홍보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과 학술정보의 상시적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건설적 상호활동에 노력하기로 했다. 신풍제약은 창립이후 50여 년간 최첨단 제조설비와 품질보증시스템으로 원료에서부터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치료제 전문회사이다. 신풍제약 연구소는 1988년 안산소재 중앙연구소, 2011년에 안양소재 제제개발연구소를 개소하였으며, 프라지콴텔(세계 2번째), 록소프로펜 나트륨(세계 2번째), 글리메피리드 등 각종 항생제 등 원료합성, 국내신약 16호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정,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고혈압치료제 칸데암로정, 고지혈증 치료제 에제로수정 등 신약 및 개량신약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으며, 이러한 연구개발의 노력으로 2012년 제13회 대한민국 신약개발 대상,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사업화 기술부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명문제약주식회사( 대표이사 우석민, 박춘식)는 2017년 8월 16일 자로 간질치료제인 '프릴린캡슐 75mg, 150mg(프레가발린)'을 발매했다. 프릴린캡슐은 프레가발린 75mg, 15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간질치료제료, GABA(Gamma aminobutyric acid) 유사구조를 가짐으로써 중추신경계 내 대뇌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에 관여하여 약효를 발현한다. 처방액 2000억을 웃도는 항전간제 시장에서 처방액 1위인 프레가발린 제제는 기존 간질 치료제와 같이 GABA 유사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약효 이외에 관련 작용이 적어 타 간질 치료제보다 부작용을 적게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투여용량과 혈중 최대농도가 비례관계에 있어 환자 개인의 용량조절이 중요한 간질 치료제로서 용량 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명문제약(주)은 '프릴린캡슐(프레가발린) 75mg, 150mg‘의 발매로 기존 간질치료제 제품군을 강화하여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하면서, 추후 복용 편의성을 개선시킨 제품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