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으로 일상을 다시 찾은 3월, ‘Better Life,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가 4일간의 막을 내렸다. 올 전시회는 119개국에서 3,029명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산업 전시회로서 위상을 재차 확인했다. 코엑스 전시장(COEX)에서 개최된 이번 KIMES는 35개국 1,300개사의 참가기업들이 참여, 혁신 융복합 의료기술과 장비를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의료 AI의 발전, 창의적 발전을 위한 협업, 원격 의료기술 등이 주목받았다. 국제 의료 트렌드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3,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와 국내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한 ‘2023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 그리고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한 ‘MedicomteK 2023(의료기기 부품 & 소재 기술전)’ 등이 동시 개최하여 시너지가 극대화되었다. 또한, 같은 기간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서울특별시회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
뇌종양은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다. 종양세포를 모두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종양 조직 주변의 정상 뇌조직까지 제거할 경우 치명적인 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종양조직과 정상조직의 범위를 구분하고 종양조직만 정확히 제거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육안으로는 종양세포가 퍼진 범위를 파악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수술용 뇌 항법장치나 형광염료를 이용해 종양조직 제거를 해 왔으나 이 또한 정밀하게 종양세포를 찾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강신혁 교수 연구팀과 카이스트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인 브이픽스메디칼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실시간 디지털 조직 생검 플랫폼 기술 cCeLL(씨셀)을 개발했다. 강신혁 교수 연구팀은 cCeLL이 정상조직과 종양조직의 구분뿐 아니라 다양한 뇌종양 세포 및 조직들의 형태까지 실시간으로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논문을 게재했다. cCeLL은 3분 이내로 정상 뇌조직과 종양조직을 구분해 수술 중 빠른 진단이 가능하고,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종양조직을 절제할 수 있어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수술 시간을 줄여준다는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임상교수들의 충분한 연구시간 확보가 중요합니다"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원장은 이 병원에서 오랫동안 암환자를 진료해 왔고, 암병원장과 대한간암학회 회장을까지 역임한 암전문의이다. 2022년 12월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을 수상한 공로 역시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과 대한간암학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암치료수준을 OECD 국가 1위로 끌어 올리는데 기여한 점’이었다. 물론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1년 서울성모병원장에 취임한 후 정부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융합연구 분야를 육성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의료분야 학술발전과 교육, 연구에도 힘을 기울이는 등의 공적 역시 수상에 큰 보탬이 됐다. 윤 원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가톨릭의대 부속병원 내과에서 전문의를 취득했다. 현재 여의도성모병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윤 원장은 1992년 이후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서 환자진료와 학생교육에 전념하는 한편 내과학회, 간학회, 간암학회 등 학회 활동을 통한 학술 및 연구 분야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윤승규 원장으로부터 한국의 암치료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하정구·정규성 교수와 스포츠메디컬센터 공두환 실장, 김진성 물리치료사, 최문영 건강운동관리사가 「100세 건강의 비밀 근육혁명」을 출간했다. 이 책은 건강하게 근육을 키우고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모든 노하우를 담은 근육운동 지침서다. 근육의 기능부터 근감소증이란 무엇인지, 여가운동을 통한 근육 키우기, 근육운동을 통한 통증 해결 방법, 근육운동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방법까지 정형외과 전문의와 스포츠 재활운동 전문가들이 사례를 통해 치료와 재활 과정을 소개한다. 「100세 건강의 비밀 근육혁명」 책에는 ▲PART1 근육과 건강 ▲PART2 근감소증 ▲PART3 근육 키우기 ▲PART4 근육운동을 통한 통증 해결 ▲PART5 근육운동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근육량을 늘리고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운동 요령을 총 다섯 개의 PART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특히, 통증을 이기는 근육운동방법을 소개하는 PART 4에서는 QR코드 영상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하정구 교수는 “이 책은 십수 년 동안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며 쌓은 노하우와 환자들이 실제로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월 12일(목) 저녁 양식당 라쿠치나에서 명예회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유태전 명예회장과 허춘웅 명예회장, 김윤수 명예회장, 그리고 고도일 회장과 조유영 본회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먼저 바쁘신 중에도 간담회에 참석해 준 명예회장들에게 감사를 표한 후 "병원회가 회원병원들을 위해 더 많은 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명예회장들은 "서울시병원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회원병원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고도일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회원병원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해 달라"고 했다.사진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류주석 교수 연구팀이 중증 뇌성마비 아동의 고관절 탈구를 방지하는 고관절 보조기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중증 뇌성마비 환아는 성장 과정에서 근육이 경직되고 정상적인 성장이 어려워지면서 다양한 근골격계 장애를 겪게 된다. 특히, 고관절 탈구는 보행이 어려운 뇌성마비 아동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통증이 심하고 적절하게 앉거나 설 수 없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현재 고관절 탈구의 치료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고관절이 빠져있는 정도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수술을 통해 변형을 교정하는 것이 유일하다. 문제는 탈구가 심할수록 수술 성공률은 낮아지고, 관절이 더욱 뻣뻣해지거나 다시 빠지는 등 합병증의 위험 또한 크다는 점이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 또한 아직 확립된 기준이 없고, 치료 효과 또한 명확하지 않아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중증 뇌성마비 아동에서 나타나는 고관절 탈구의 기전을 고려해 고관절 주위의 인대와 캡슐(피막)을 지지하는 고관절 보조기를 개발하고, 예방 효과를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만 1세부터 10세까지의 중증 뇌성마비 환아
“의사와 환자간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환자에게 화려한 언변을 구사하며 말을 잘해 주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그리고 솔직하게 나타난 사실 그대로를 이야기해 해주는 것입니다.” 서울시립 서북병원 이현석 원장의 말이다. 이현석 원장은 흉부외과학을 전공한 전문의이다. 그런데 그는 일찍부터 의사와 환자간의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그래서 그는 의사이면서 광운대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기까지 했다. 간혹 발생하는 의료분쟁 역시 의사와 환자간의 소통의 문제로 인한 것임을 그는 지적하면서 소통의 중요성을거듭 강조한다. 이현석 원장으로부터 서북병원의 현황과 함께 ‘의료 커뮤니테이션’에 관한 이야기를들어보기로 한다. 지난 8월에 서북병원장으로 취임하셨지요. 다시한번 취임을 축하드리면서 먼저 병원장 취임전 경력사항에 관해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고려의대를 졸업한 후 아산서울병원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원자력병원에서 2년 동안 펠로우로 있다가 일본 구루메병원에 6개월 동안 머물기도 했습니다. 귀국한 이후에는 잠시 개원을 하다가 인천적십자병원에 몸담아 있기도 했지요. 그러다가 서울시에서 서북병원 원장을 공모한다
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 이하 잡지협회)가 잡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잡지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잡지주간2022」를 11월 1일(화)부터 11월 10일(목)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9일(화), 문화체육관광부는 제3차 정기간행물 진흥 5개년 기본계획(2022~2026)을 발표했고, 잡지협회는 정기간행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잡지의 날(11.1.)이 포함된 기간을 잡지주간으로 지정했다. 잡지주간을 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는 잡지협회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여 첫 잡지주간 지정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잡지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잡지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잡지주간2022」는 잡지라는 미디어 매체가 우리에게 지식과 정보, 지혜와 취향을 전해주면서 우리 삶이 얼마나 풍부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잡지의 영향력을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근현대 잡지 특별전 ▲제15회 잡지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전시회 ▲제57회 잡지의 날 기념식 ▲매거진 콘서트 ▲코리아 매거진 콘퍼런스 등 잡지산업 분야의 종사자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잡지계 축제로서 흥미있고 알찬
“대한병원협회의 경쟁력과 힘은 회원병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한 목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회원병원 한 곳 한 곳이 모두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하며, 병원협회는 봉사의 마음으로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5월 대한병원협회 제41대 회장에 취임한 윤동섭 회장의 말이다. 윤동섭 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세브란스병원 외과교수로 있으면서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 실장과 외과부장에 이어 병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20년 8월부터 지금까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윤동섭 회장은 이렇듯 학내에서뿐 아니라 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과 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암학회 이사와 외과학회 부회장 그리고 대한병원협회장을 맡고 있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해서 많은 활동이 기대되고 있는 윤동섭 병원협회장으로부터 앞으로 2년여에 걸친 협회장 임기동안 어떤 방법으로 우리나라 병원계와 회원병원들을 위한 병원협회를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먼저 뒤늦게나마 대한병원협회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
JW메디칼은 기존 엑스레이 디텍터의 휴대성과 내구성을 보완한 미국 케어스트림 헬스(Carestream Health, 이하 케어스트림)의 ‘Lux 35’ 디텍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디텍터는 엑스레이 의료기기 핵심 부품으로 인체를 통과한 엑스선을 감지해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변환하는 장치다. ‘Lux 35’ 디텍터는 2.36㎏ 무게로 기존 케어스트림 ‘DRX-Plus’보다 25%(810g) 가벼우면서 동일한 139μm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모델은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방사선사가 양손으로 사용해야 하는 기존 3㎏대 디텍터와 달리 손잡이가 내장돼있어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ux 35’ 디텍터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소재의 케이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케이스 내부에 유리가 없는 국내 최초 엑스레이 디텍터로 파손 위험도 줄였다. 일반적으로 디텍터 파손은 케이스 내부 유리가 깨지면서 발생한다. JW메디칼 관계자는 “Lux 35 디텍터는 제품 경량화로 방사선사의 무게 부담을 줄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영상 품질을 높이면서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국내 영상진단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통합모니터링 장치 및 플랫폼 서비스 ‘Smart AED’ AED는 전기충격을 심장에 보내 심근을 일시적으로 수축시킨 뒤에 유입되는 혈액과 전기자극을 통해서 다시 심장이 정상적으로 뛸수 있도록 만드는 의료기기이다 루씨엠(주)가 개발한 ‘Smart AED’는 자동심장충격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자동심장충격기 상태 관리와 응급 상황알림 체계를 결합한 제품이다 이번 9월29일부터1 0월1일까지 열리는 삼성동 코엑스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긍지를 갖고 전시된 다 ‘Smart AED’를 개발한 루씨엠(주)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의료ICT 기술연구개발 등 ‘생명을 지키는 혁신기업'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의료 융복합 신기술의 보급과 지속적인 혁신의료기기 사업 과제 해결을 위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Smart AED 통합모니터링 장치 및 플랫폼 서비스’ 가 그 결과물의 하나 이다 세계 최초로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사물인터넷(IoT)을 융복합시킨 이 기술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국내1호 기업, 산업부 지정 우수연구개발혁신제품, 조달청 혁신제품 분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 산업부의 기술나눔
“제가 의료원장을 맡은 후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많은 부분을 수정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의료원장인 내 자신보다는 의료원 나아가 고려대학교 차원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지요.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생각지 않았던 성과를 거둔 부분도 있었습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영훈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의 말이다. 지난 2년 여에 걸친 코로나 사태 동안 다른 병원들도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함께 하기도 했지만 그 와중에서도 나름대로의 부단한 노력으로 생각지 않았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김영훈 의료원장의 말은 다시한번 되짚어 볼만 하다. 김영훈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1983년 고려의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시더스사이나이병원 부정맥연구소에서 연수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장, 순환기내과 과장, 제26대 고대안암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하여 현재 연임 중이다. 김영훈 의료원장은 학내 활동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장, 대한부정맥학회 등 대외적으로도 대단히 활발한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 가장 어려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