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인타스의 자회사 어코드 바이오파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스텔라라(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어코드 바이오파마는 지난 2023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미국과 유럽의 스텔라라와 DMB-3115간의 품질 동등성 입증(Analytical Similarity Assessment)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평가 결과에서 DMB-3115는 스텔라라와 치료적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안전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전 세계적으로 177억 7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2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DMB-3115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
20년 이상의 혈액암 연구개발 경험을 토대로 혈액암 치료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로슈는 자사의 CD20xCD3 이중특이항체 ‘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와 ‘컬럼비(성분명: 글로피타맙)’의 국내 허가를 기념해 3일 ‘한국로슈 룬수미오&컬럼비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는 림프종은 혈액암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이며, 비호지킨 림프종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50만명 이상의 인구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며, 그동안 소포성 림프종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에서 모두 그간 1 . 2차 치료에서 60% 정도의 환자가 완치를 보였으나 나머지 40%의 환자에서는 재발하거나 불응을 보여 보다 효과적인 3차 치료 옵션에 대한 의료적 수요가 매우 컸다”면서, “CD20xCD3 T세포 관여 이중 특이항체라는 혁신적인 기전을 가진 룬수미오와 컬럼비가 작년 말 허가되면서 국내 재발성 또는 불응성 림프종 환자들을 위한 치료 성적이 앞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 룬수미오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 림프종을 위한 최초(first-in-class)의 CD20xCD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트리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슈가트리정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억제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Evogliptin) 5mg과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10mg, 메트포르민(Metformin) 1000mg을 결합한 복합제다. 에보글립틴은 DPP-4 효소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다른 약물의 대사에 영향이 적어 여러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 질환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가 높다. 또한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용량 조절 없이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다파글리플로진은 혈당 강하 효과와 심장 및 신장 대사질환 보호 효과가 있으며,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만성심부전, 만성신부전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권고되는 성분이다. 메트포르민은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 슈가트리정은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메트포르민을 결합하고 제형 크기를 줄여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슈가트리정과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메트포르민 단일
기존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않은 성인의 활동성 강직성척추염의 치료에 대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2월 1일 부터 1일 1회 15mg 치료시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의 선택적·가역적 JAK1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강직척추염의 치료와 관련한 최신 지견을 살표보는 기자간담회를 13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강직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자가면역질환이라고 전하며, 여러 척추 관절에 염증으로 인한 통증, 강직감 등이 발생하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 관절이 굳어 움직이지 못할 수 있으며, 전신 염증 질환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다른 장기에도 염증을 일으켜 합병증을 불러오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 목표는 임상적으로 염증이 없는 상태인 관해의 유지 및 관절손상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에 둔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테이터 개방시스템 질병소분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강직척추염 환자 수는 2022년 기준 5만 2,616명으로, 최근 5년 간 지속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질 세정기 ‘지노렉스 페미닌 이너밸런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노렉스 페미닌 이너밸런스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안전성·유효성 점검을 마친 융복합 의료기기로 질 세정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이 포함된 액체 성상의 세정액(의약품)과 질 내부에 삽입할 수 있는 일회용 세정기(의료기기)로 구성됐다. 지노렉스 페미닌 이너밸런스의 세정액과 의료기기 모두 각각 의약품, 의료기기 우수의약품 품질관리(GMP) 기준을 적용해 제조했다. 세정액은 질 세정을 돕는 유효 성분인 천연쑥 에센셜 오일, 티트리 오일이 함유됐다. 또한, 질 내 pH환경을 약산성으로 만들어 유해균을 억제해주는 락트산, 락트산나트륨과 질 내 습윤 환경을 조성해주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질 내 환경 안정화를 돕는 토코페롤아세트이트가 함유됐다. 방부제는 첨가하지 않았다. 어플리케이터는 민감한 피부에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cm보다 얇은 플렉서블 용기를 적용했으며, 무흡자 사용으로 질 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피부 감작성 시험, 질 점막 자극 시험, 세포독성 시험을 완료했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한 사용적합성 평가도 완료했다. 지노렉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안성공장에 대하여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 경영 체계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의 조직체가 갖추어야 할 환경 관련 제반 요건 및 시스템, 가이드라인 등을 담고 있다. 특히, 한 조직이 영위하는 모든 활동들을 환경 영향 측면에서 평가하고 제어하는 관리 체계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을 추구하고 기업 가치 제고 및 사업 역량 증대, 고객 및 주주 관계 증진 등을 위해 국내외 산업계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일동제약 안성공장은 ▲환경 영향 최소화 등 친환경 기조 강화 ▲환경 관련 기준 및 법규 준수 ▲환경 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에너지 절감과 폐기물 감축 등 자원 사용 효율화 ▲이해관계자와의 원활한 소통 등 환경 경영에 관한 운영 방침과 KPI를 수립·시행해왔다. 또한 ‘ISO 14001’ 등 환경 관련 기준을 충족하도록 안성공장에서 제조하는 고형제, 주사제 등의 완제 의약품은 물론, 생산 설비 및 공정 등 전 과정에 걸쳐 환경적 요소를 반영하고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일동제약은 앞서 ‘ISO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된 ‘2023년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번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노동부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협업해 블라인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재직자 대상 설문조사와 블라인드 지수, 기업 리뷰, 각 사의 제도, 우수사례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아에스티는 자율복장 제도, 가족의 날 조기퇴근 제도,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캠프',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한 ‘리프레시 휴가 제도’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근무 환경을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임직원의 행복이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보장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도를 도입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보장하는 근무 환경과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91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천호대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아벤종합건설, DA인포메이션 등 그룹사 대표이사들과 임직원,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수석 강신호 명예회장을 기리는 추모영상과 함께 시작됐다. 추모영상에는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42년간 동아쏘시오그룹을 이끌어간 강신호 명예회장의 이야기가 담겼다.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은 각 그룹사별 개별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그룹사를 통합한 새로운 포상이 신설됐다.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정신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한 임직원을 표창하는 ‘동호 가마솥상’에는 에스티젠바이오 박주언 선임이 수상했다. 박주언 선임은 2023년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백혈병 환자에게 새생명을 선물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했다. ‘수석 창조상’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오쏘몰을 대형 브랜드로 성장시킨 동아제약 생활건강사업부 브랜드2팀 오쏘몰 담당 파트가 받
지난 2월 식약처로 부터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에 국내 허가 승인을 받은 한국BMS제약 (대표 이혜영)의 경구약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의 미디어 세션이 11월 29일 개최되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완치가 어려운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오랜기간 만성적인 염증을 보여 장기적으로 환자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뿐 아니라 반복되는 관해와 재발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기 때문에 원만한 직장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우며 불안이나 우울, 사회적 고립을 느끼는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궤양성 대장염의 표준적인 약물 치료 옵션으로 5-ASA제제와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약물 제제가 있지만, 이와 같은 기존 치료 옵션으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거나 부작용으로 인해 생물학적제제와 같은 치료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대부분 주사제형이다. 제포시아는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에서 새로운 기전의 신약으로 S1P(Sphingosine 1-phosphate) 수용체 조절제다. 임상적 관해와 임상적 반응, 내시경적 개선 및 점막 치유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파트너사와 ‘제1회 동아ST 공급망 Partner’s Day’를 개최했다. 동아ST Partner’s Day는 파트너사들과 최근 이슈가 되는 공급망 실사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ESG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개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ESG 경영 현황 및 공급망 관리 최신 동향 등을 소개했다. 또한 동아에스티 파트너사 부패방지 및 고충채널 시스템과 공급망 관리 협력 및 대응 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공급망 실사 관련 파트너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환경보고서 작성, 환경경영인증 절차 교육 등 동아에스티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정기적인 ESG경영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환경, 인권, 노동환경 개선 등 ESG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0년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설립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한국ESG기준원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동아에스티 소순종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어려운 환
동구바이오제약의 바이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이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하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3’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했다.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1976년 이태리 볼로냐에서 최초로 시작된 세계적인 뷰티∙미용 전시회로, 라스베가스, 홍콩,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되어 왔다. 그 중 올해 동구바이오제약이 참가한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3대 미용 화장품 박람회 중 하나인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로, 화장품을 비롯해 헤어, 네일, 향수 등 미용 브랜드 1,5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셀블룸’은 이번 박람회에서 브랜드 이미지와 우수한 제품력을 널리 알리는 것에 주력하여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컬러와 함께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설명할 수 있는 공간과 즉석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각각 마련하였다. 이번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서 선보인 화장품은 주름, 탄력, 진피 치밀도, 보습 등을 개선시켜주는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줄기세포 라인과 올해 출시된 시카 마스크팩 등의 생체 활성 물질을 형성하는 아미노산을 원료화한 펩타이드 라인이다. ‘셀블룸
항암제 사업부의 첫발을 내디디며 첫 항암제로 지난 5월 9일 식약처로 부터 허가를 받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고비테칸)’ 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가 7일 개최되었다. 이자리에서 의학부 이주연 상무는 ‘트로델비는 미충족수요가 큰 삼중음성유방암 분야의 치료제로서 뿐 아니라 환자와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서 교수님들을 비롯한 정부관계자들과 밀접한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현재 길리어드는 유방암, 거대 B세포 림프종 등 주요 고형암과 혈액암 분야에서 6개 암종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승인을 받았고, 14개 암종의 임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트로델비는 삼중음성 유방암 외에도 전이성 방광암, 비소세포폐암 등 다양한 고형암 분야에서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 중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김지형 교수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처음 국내에 선보이는 항암제인 트로델비는 최초이자 유일한 Trop-2 표적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로, 세포독성항암제를 제외하고 유전자 변이나 바이오마커와 관계없이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2차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