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를 활용한 패혈증 조기 진단키트 원천기술이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WRS는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TNF-alpha, IL-6 등 보다 가장 앞서 신속히 혈류로 분비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이오마커다. 당시 연구는 김성훈 교수(연세대학교 언더우드특훈교수)와 진미림 교수(가천대 의과대학) 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또 신촌세브란스병원 정경수 교수(호흡기내과) 주도로 수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 패혈증 및 염증 진단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 인터루킨-6(IL-6)보다 패혈증의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사망률 예측에도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국제감염질환저널(2020년)에 등재됐다. 특히 기존 패혈증 진단 마커는 세균에 의한 감염만 진단이 가능했으나, WRS는 바이러스와 진균(곰팡이)에 의해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세균성 패혈증과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증에도 진단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회장 엄대식)는 미 현지 시각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1)에서, First-in-class(신규 작용 기전) 신약으로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미국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당뇨병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당뇨병 관련 국제학회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DA-1241의 미국 임상 1b상 결과는 ADA 2021 등록자에 한해, 학회 웹사이트 내 e-포스터 세션에서 포스터 및 초록을 확인할 수있다. DA-1241은 GPR119agonist(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신약이다. GPR119(G protein-coupled receptor 119)는 췌장의베타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로, 활성화되면 포도당이나 지질 대사 산물의 양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DA-1241은 이 수용체를 활성화해 저혈당 위험없이 식후 혈당을 개선한다. 미국 임상1b상은 정상인 및 제2형 당뇨병 환자대상 반복 투여, 용량 증량 시험으로 진행됐다. 당뇨병 환자들은메트포르민을 복용하면서 위약 및 시타글립틴 또는 DA-1241 25,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 식)는 지난 14일 대한골다공증학회 사무실에서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치료제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과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원영준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김정구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지원한 대상자들을 심사해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은 최대 1년치 분량의 테리본 피하주사를 지원받게 된다. 대한골다공증학회,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은 취약계층 및 고령의 여성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이번 치료제 지원 사업을 추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뼈의 양이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 골절위험이 높아진 상태를 말하는데,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취약계층과 고령 여성들에게 더욱 위험하다”며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가 취약계층과 고령 여성들이 골절로 고통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2021년 06월 11일, 서울 –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지난 2021년 4월 20일부터 5월 11일 및 6월 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인슐린 마스터코스(Insulin Master Course) 당신의 인슐린(仁術+隣)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맞아1 사노피가 인슐린을 통한 올바른 당뇨병 치료[i],[ii]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전국 규모의 온라인 강의 행사이다. 사노피는 투제오®주 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글라진(유전자재조합) 300 U/mL) [iii]및 고정비율 통합제제 솔리쿠아펜주(10-40), 솔리쿠아펜주(30-60)(성분명: 인슐린글라진(유전자재조합) 및 릭시세나티드)[iv],[v]등 혁신적인 인슐린 제제[vi],[vii],[viii]를 국내 임상 현장에 공급해오고 있다4-6.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슐린이 필요한 다양한 환자 상황에서의 인슐린 치료 방법 및 전략이 6개의 주제로 나뉘어 내분비내과 전문의 들로부터 소개됐으며, 인슐린에 대한 최신 지견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자사의 R&D 파이프라인과 신약후보물질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BIO USA’는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콘퍼런스행사로, 기업체 및 관련 종사자, 전문가 등이 사업적·학술적 교류를 꾀하는 자리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지 행사 대신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및 콘텐츠 등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동제약은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40) 기전의 제2형당뇨병치료제 신약개발과제 ID11014 ▲FXR(파네소이드X수용체) 작용제 기전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신약개발과제 ID11903 ▲VEGF-A 및 NRP-1 듀얼 타깃 기전의 습성황반변성(wAMD) 신약개발과제 ID13010 ▲낭성섬유증막전도조절자(CFTR) 기전의 안구건조증 신약개발과제 ID11041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신약개발과제 ID11901 등 자체 보유한 R&D 파이프라인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특히 제2형당뇨병치료제 신약개발과제 ID11014(후보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오는 6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전국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포지엄 ‘Korea Disease Week(KDW) 2021’을 개최한다고 8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제를 제품 중심의 강의 대신 질환 중심의 강의로 구성해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DW 2021는 5일간매일 19시부터 진행되며, 강의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질환 별로 최신 지견을 포함하는 총 20개의 강의가 준비됐으며, 참여하는 의료진들이 관심분야에 따라 필요한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매일 2채널로 나누어 운영된다. 또한 주제 별 강연자들에게 사전에 질문을 등록할 수 있어, 강의자와 시청자간 충실한 질의응답을주고받을 수 있다. 행사의 상세 내용 확인과 사전 참가신청은 KDW 2021 온라인 홈페이지 http://kdw.live에서 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을 진행한 의료진에게는 이메일과 문자로 접속 가능한 행사 홈페이지 URL이통보될 예정이며, 강의는 행사 기간에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상단의 강의페이지에서 시청하면 된다. 동아에스티 관계
에스티팜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LNP 방식을 적용한 코로나 mRNA 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코로나 mRNA 백신 개발에 성공한 모더나, 화이자 등이 사용하고 있는 제네반트의 LNP 기술과 특허 출원한 5’-capping(5프라임-캡핑) mRNA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여,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이 가능한 자체 코로나 mRNA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자체 개발 백신은 숙주 세포와 결합하는 바이러스 돌기인 스파이크(Spike) 단백질 항원 외에도 제2 항원을 보강하고, 면역세포인 T세포의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는 펩타이드 조각인 T세포 에피토프(Epitope)를 추가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을 단독 항원으로 개발된 기존 mRNA백신 보다 효능이 탁월하고,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있어서도 높은 효능 유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에스티팜은 발굴된 총 22개의 후보물질 중 효능이 탁월한 3종(STP2104, STP2108, STP2120)을 선정하였으며, 최종 후보물질이 결정되면 올해 안에 임상1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mRNA백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상반기 중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동아제약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핵심 기술 ‘3D 프린팅’을 융합한 환자 맞춤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최호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3D 프린팅 기술기반 맞춤형 의약품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3D 프린팅기술기반 맞춤형 의약품 개발’ 과제는 의료기기 및 바이오 분야에서 활용 중인 3D 프린팅 기술을 경구용 의약품 제조에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전통적인 제약산업 생산 기술의 한계를 뛰어 넘고자 ‘챌린지트랙’ 과제로 선정됐다. 챌린지 트랙은 업종별 기존 R&D 사업에서 추진되는 산업적 파급력이 높으면서도 도전성이 높은 R&D과제다. 또한, 연구기관의 연구 자율성과 책임성강화를 위해 우수 기업 등에게 R&D 규제를 일괄 면제하는 ‘R&D샌드박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동아제약은 차세대 연구 플랫폼 기술 중 하나로 3D 프린팅 기술을통한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 제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제약은헬스케어 분야의 3D 프린터 제조 기술을 보유
한미약품이 제넥신의 코로나19 예방DNA 백신(GX-19N)의 위탁생산을 맡는다. 한미약품과 제넥신은 18일 총 245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GX-19N 생산공정개발 및 위탁생산에 대한 1차 계 약을 체결하고 GX-19N의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에서 ▲GX-19N 상용화 생산 공정 및 분석법 개발 ▲상용 화 약물의 시생산 ▲허가에 필요한 서류(CTD) 작성 등을 수행한다. 양사는 이른 시일내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시판될 GX-19N의 상용화물량에 대한 공급계약도 2차로 추가 체결할 예정이다. 제넥신의 GX-19N은 SARS-CoV-2에대한 T-세포 반응과 중화항체 반응을 포함한 항체 반응을 활성화해 바이 러스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DNA 백신이다. 제넥신은 최근 인도네시아 제약기업 칼베 파르마(PT kalbe Farma)에 GX-19N 1000만 도즈를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제넥신과칼베 파르마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에 임 상 2·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상태다. 제넥신 성영철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과 노하우를 가진한미약품과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제조 품질의 우수성을 공인하는 국제 인증을 확보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안동공장 L하우스에서 가동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위한 생산 시설 및 공정, 품질 시스템이 유럽 EMA(유럽의약품청)가 승인하는 EU-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백신 제조 시설이 EU-GMP를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약 한 달에 걸친 EMA의 현장 실사 및 서류 검토 등의 심사 과정을 통과한 후 지난 3월 29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CMO(위탁생산) 제조와, 지난달 26일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CDMO(위탁개발생산) 제조에 대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EU-GMP 획득으로 위탁생산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유럽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게 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승인하는 cGMP 인증 준비에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GMP 인증을 통해 입증한 역량을 바탕으로 L하우스를 증설해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이후 요청이 늘고 있는 글로벌
JW중외제약은 10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여자의사회 시상식에서 성진실 연세대학교 방사선 종양학과 교수에게 제25회 JW중외학술대상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JW중외학술대상은 여의사들의 의학 연구를 독려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25회를 맞았다. 성진실 교수는 간암 치료에 방사선 치료를 적용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 교수는 국내 최초로 진행성 간암에 방사선 치료를 적용한 의학자이며, 세계적으로도 관련 분야 선도그룹에 속해 있다. 성 교수는 이와 관련한 학술연구 논문 200여 편을 집필하였으며, 대표적인 논문들은 전문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Physics’에 게재되어 인용횟수가 100~200회에 이르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아시아 주요국 주요 병원의 간암방사선 치료 전문가들을 설득하여 아시아 간암방사선 치료연구회를 창설, 다국가 공동연구를 주도해오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단체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국내의 경우 대한간
수석문화재단은 7일 오후 3시 서울 동대 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 서 ‘2021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 수석문화재단은 장학생 43 명(대학생 35명, 고등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 를 전달했으며, 장학금 약 9천6백만 원을 장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수석 문화재단 박광순 이사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 다. 지난 2019년 수석문화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아동복지협회’, ‘서울시약사회’ 3개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올해에는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단법인 물망초’와도 업무 협약을 맺었다. 각 단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계속 이어갈 의지가 있는 대학생을 선발하고,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은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 있는 인재 육성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됐다. 설립 후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