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백승열)은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토젯정‘3종을 출시했다. 리토젯정은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의복합제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에제티미브는 콜레스테롤이 소장에서 NPC1L1이라는 단백질 통로를 통해 인체로 흡수하는 작용을 저해함으로써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며, 아토르바스타틴은 스타틴 계열의 약물로 콜레스테롤의 전 단계인 메발론산의 생성 과정에서 HMG-CoA효소를 차단,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에 따르면 스타틴 단독 요법에도 LDL 콜레스테롤이 효과적으로 저하되지 않을 경우 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병합 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리토젯정은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10/10mg, 10/20mg, 10/40mg의 세 가지 종류로출시됐으며, 1일 1회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한다. 약가는 각각 1정당 637원, 808원, 1,203원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리토젯정은 타 제품군 대비 정제의 크기가 작아 복용 편의성이 높고, 사용 기한은 36개월로 타 제품군에 비해 길다는 장점이 있다“며,“약가도 타 제품군에 비해 경제적인 데다, 특히 10/10m
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자사의 COPD 단일 흡입형 3제 복합 치료제인 '트렐리지 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FF/UMEC/VI)가 임상진료 환경(clinical practice)에서 치료 유효성이 확인된 내용을 다룬 INTREPID연구 결과가 지난 4월 22일, 유럽 호흡기학회 온라인 학술지(ERJ Open Research)에 게재되었다고 10일, 발표했다. INTREPID 임상시험은 세계 처음으로 1일 1회 단일 흡입형 3제 복합제(SITT, Single-Inhaler-Triple Therapy)인 ‘트렐리지 엘립타’와 엘립타 디바이스가 아닌 다중 흡입형 3제 복합제(MITT, Multiple-Inhaler TripleTherapy)를 일반적인 COPD 진료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다기관에서 오픈 라벨로 진행된 4상 연구다. 연구는 영국, 독일 등 5개 유럽 국가 내 147개 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총 3,092명의 COPD 환자가 참여했다. 환자들은 일대일 비율로 트렐리지 엘립타 치료군과 다중 흡입형 3제 복합제 치료군으로 배정됐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COPD 평가검사인 CAT(COPDAssessmen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최근 자사가 개발한 알약형 장정결제 ‘오라팡정’이 보건복지부로부터‘혁신제품 지정’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오라팡정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 받은 보건신기술(NET)이 적용된의약품으로 기술의 혁신성을 인증 받아 혁신제품(혁신제품명: 환자가편한 알약형 대장 내시경 복용제)으로 지정되었다. 오라팡정은 유효성, 안전성, 복약순응도를 갖춘 OSS성분의 알약 장정결제로서 기존 OSS 액제대비 황산염의 양을 10% 줄여 안전성을 더욱 확보하면서도 동일한 장정결 효과를 보였고,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시메티콘을 함유해 장내 발생 기포제거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한 약이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하나, 검사 자체보다는준비과정이 너무 힘들어 대장암 검진 대상자 중 많은 사람들이 대장암 검진 자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이번 혁신제품 지정으로오라팡정이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 발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성분명: 카르필조밉)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서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Kd)에 대한 주 1회 용법용량 추가 및 다라투무맙과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KdD)으로 4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키프롤리스®는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레날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KRd) 또는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Kd)으로 지난 2017년 허가를 받은 치료제다. 이번 용법용량 개정에 따라 키프롤리스®와 덱사메타손의 병용요법은 주 1회 및 주 2회 용법 모두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새롭게 추가된 키프롤리스®와 덱사메타손 주 1회 병용요법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은 오픈 라벨, 무작위 대조 3상 임상 시험인 ARROW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ARROW 임상 연구는 이전에 프로테아좀 억제제, 면역조절제를 포함한 2~3가지 치료를 받은 18세 이상의 성인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 478명을 대상으로 키프롤리스®와 덱사메타손 주 1회 병용요법과 키프롤리스®와 덱사메타손 주 2회 병용요법의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 ‘ 롤론티스’가 한국에서 세계 첫 시 판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18일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롤 론티스’를 한국의 서른 세번째 신약 으로 시판허가 했다고밝혔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 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의약품으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서 발생하는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투여되는 약효 지속형 바이오 신약이다. 롤론티스는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초기 유방암 환자 643명을 대상으로진행된 두 임상에서 총 네 번의 치료 사 이클 동안 경쟁약물 대비 DSN(Duration of SevereNeutropenia,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현기간)의 비열등성 및 우수 한 상대적 위험도감소율 등이 입증됐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스펙트럼과 함께 롤론티스의 미국 시판허가 절차도 진행중으로,롤론티스 제조시설인 한 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에 대한 미국 FDA의 ‘승인 전 실사’가 오는 5월중 실시될 예정이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국내 시장 규모는 800억원대, 글로벌 시장은 3조원대로 추정된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급여 출시를 기념하여 지난 5일 개최한 ‘닌라로 라이프 런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서울과 대구, 부산에서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된 이번 ‘닌라로 라이프 런칭 심포지엄’에는 전국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 전략과 닌라로®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기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아주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최윤석 교수의 ‘다른 항암화학요법 대비 익사조밉의 임상적 혜택(Ixazomib clinical benefitcompared with other regimen)’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의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에서 실제 임상 근거에 대한 종합적 리뷰(Comprehensivereview of Real world Evidence in RRMM)’ 강의가 진행됐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쎈트힐’에서 4중 기능성 맞춤설계 유산균 ‘더퍼스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퍼스트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장 건강 기능성 원료인'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과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부원료인 ‘유산균의대사산물’을 한번에 섭취하도록 설계한 포스트바이오틱스’로서 아연과 판토텐산까지 포함되어 있는 4중 기능성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세계적으로명성 있는 ‘다니스코社’의 유산균 17종과 모유유래 유산균, 특허 받은 김치유래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이부원료 수준의 소량이 아닌, 기능성 효과를 제대로 발휘 수 있는 정도의 주원료로 구성되어 있고 초유분말, 유산균배양건조물, L-프롤린, 자일리톨, 딸기과즙 등 5종의 부원료까지 엄선하여 함유하였다. ‘더퍼스트 포스트바이오틱스’에는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부족해지기 쉬울 수 있는 비타민B5 판토텐산과 아연이 일일 권장섭취량 100% 수준으로 함유된 것이 특징이며, 휴대가간편하여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더퍼스트 포스트바이오틱스’는 1박스에 2개월 분이들어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사장 최호진)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가그린 어린이용’ 3종(사과, 딸기, 풍선껌)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밝혔다. 새롭게 바뀐 가그린 어린이용은 재활용이 용이한 인몰드라벨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했다. 인몰드 라벨은 제품 접착 화학물질을 줄여 라벨 제거가 용이하다. 뜯는 곳 표시를 가시화하여 소비자들이 라벨을 제거하여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앞서 2019년에는 가그린을 담은 용기도 투명하게 바꿨다. 이와 함께 멸종 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위해 반달가슴곰, 수리부엉이 등 총 9종의 멸종 위기 동물을디자인에 담았다. 향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멸종위기종 보호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어린이용 가그린은 동아제약이 2009년 처음 선보인 어린이 전용 구강청결제다. 사과맛, 딸기맛, 풍선껌맛 3가지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용 가그린은 충치예방과 입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타르색소와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동아제약은 소비자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어린이용 가그린에 불소 함유량을 기재했다. 또 구강보건사업에 이바지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튼튼이 마크를획득했다. 동아제약 강주엽 BM은 “가그린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세프디토렌피복실’ 성분의 세파계 항생제인 ‘디토렌세립(세프디토렌피복실)’을 2월에 새롭게 출시했다. ‘디토렌 세립’은 3세대 경구용 세펨계 항생제로 기존 세펨계 항생제에 비해 광범위한 항균 스펙트럼과 강력한 항균력을 발휘하여 16개 질환 15균종에 대해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다양한 감염질환의 치료에 큰 효과를 발휘하며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한 제품이다. 특히, 다른 항생제들과 비교했을 때,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균(S.pneumoniae,H.influenzae)에 MIC(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최소억제농도) 측정결과 MIC50 ≤0.06, MIC90 1, MIC50 ≤0.016, MIC90 ≤0.016으로 다른 항생제들에 비해 현저히 낮게 측정됨을 확인 할 수 있어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내성 균주에 대해 탁월한 항균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균종별로 유효율을 살펴보면 포도상구균 90%, 폐렴구균 84.2%, 화농성 연쇄상구균 100%, 백일해 100% 등으로 총 제균율이 92%에 달한다. 적응증 중 인후두염 100%, 기관지염 97.1% 편도염 97.9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트리메부틴 복합처방으로 효과가 빠른 소화제 ‘속이쿨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속이쿨정은 트리메부틴 성분이 위장 운동을 촉진시킨다. 또소장 내에서 직접 작용하는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탄수화물 소화), 리파제(지방 소화) 등의소화효소가 함유해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하여 소화불량 증상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위산 중화와 통증(진경∙진통)을 완화해 주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 속쓰림, 위산과다, 위통, 위부불쾌감 등에도 효과가 있다. 복용방법은 성인 기준 1회 2정, 1일 3회 식후에 먹으면 된다. 속이쿨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최정웅 BM은 “속이쿨정이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을 빠르게 해결하는데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체 소화제 시장에서 입지를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JW생활건강이 체지방 감소 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의 계열사인 JW생활건강은 ‘마이 리즈 다이어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 리즈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식약처가 효과를 인정한 기능성 원료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녹차추출물을 비롯해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전잎추출물을 주원료로 한국인 식습관에 맞춰 설계됐다. 주성분 외에도 유산균혼합분말, L-카르니틴, 생선콜라겐 등 15가지 엄선된 부원료를 꼼꼼하게 배합했다. 또한 개별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하루 2포씩 식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마이 리즈 다이어트는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의 만성변비치료제 ‘아미티자연질캡슐(Amitiza®, 성분명 : 루비프로스톤, 이하 ‘아미티자’)’을선보이기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2월 1일 발매,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돌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미티자는 ▲성인에서 만성 특발성 변비의 치료제 ▲만성 비암성 통증성인 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opioid) 유발성 변비 치료제로서 2019년 5월,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2020년 3월에 제일약품과 국내 독점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었다. 제일약품은‘아미티자’ 출시를 맞아 지난 1월 19일(화), ‘아미티자 온라인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지은바 있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아주의대 소화기내과 이광재 교수(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이사장)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새로운 기전의 변비 치료제인 만큼,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성인 만성 변비 환자들에게 1차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본을 포함한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지난 해에만 약 6,882억원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아미티자(주성분:루비프로스톤)’는 장의 끝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