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등아프리카 3개국과 보건의료 비즈니스 분야에서 총 10건의 계약과 MOU 체결로 856만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계기로 코리아에이드(보건의료, 음식, 문화의 이동식 복합 개발협력사업)를 비롯하여 보건의료분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한 우리기업이 아프리카 보건의료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되었다. 우리나라 12개 기업과 아프리카 151개 기업(에티오피아 60개, 우간다 35개, 케냐 56개)이 참여한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계약 3건(93만 달러), MOU 7건(763만 달러)을 체결하여 총 856만 달러의 경제적 성과를 창출할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에티오피아 식·의약산업진흥원(FBPIDI)간 생물다양성 활용을 위한 보건산업분야 협력 MOU체결과 코리아메디컬홀딩스(KMH)와 에티오피아 투자청(EIC)간 제약공장 Plant 설립 등 MOU 체결, 그리고 제약 인·허가 등록 성과를 창출하게 되었다. 에티오피아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보건의료 분야에 활용하고 산업화하기 위한 진흥원-FBPIDI간 상호 협력 강화에도 합의하였다. KM
보건복지부는 1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심의 절차를 거쳐「2016년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확정하였다. 계획은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13~’17) 종합계획」의 성공적인 이행과 2016년 연두업무보고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및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최근 정부의 지속적인 육성 노력과 업계의 끊임없는 혁신에 힘입어 신약 연구개발과 연이은 해외진출의 가시적인 성공사례창출로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약개발은 ’15년 국내 개발 신약 5개 품목이 잇따라 허가 획득하였다. 해외기술수출은 한미약품 8조원 포함, ’15년 총 26건, 9조3천억원 규모 기술이전이 이루어졌다. 해외허가획득의 경우 셀트리온의 “램시마”(美, 4.5), SK케미칼의 “앱스틸라”(美, 5.27),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EU, 1.17)등 바이오의약품이 “16년 美 FDA, EU EMA 잇따라 허가를 획득했다. ’16년 시행계획은 그간의 제약산업 성과를 점검하고, 추진전략별 세부 추진과제를 착실히 이행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으로 마련된 것이다.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2017년까지 글로벌 신약 4개 창출 및 글로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31일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관련 의료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금연치료 보조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외품과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금연보조제로 사용하는 의약외품은 흡연욕구를 낮추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니코틴 성분이 없다. 금연보조제로서 의약품은 금연 시 니코틴을 공급하여 흡연량을 감소시키거나 의존성을 완화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의약품은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과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 있다. 〈 흡연욕구를 낮추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외품 안전사용 〉 흡연욕구를 낮출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외품은 전자식(4품목)과 궐련형(6품목)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자식 제품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전자담배와 유사하며 카트리지, 무화기, 배터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제품은 금연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흡연자가 단기간 사용하는 것으로 금연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흡연자나 18세 미만 청소년, 알레르기가 일어나기 쉬운 사람, 임산부·수유부, 구강이나 후두부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사용 중에 구역질, 가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년 1분기 전체 심사실적은 17조 1,2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였고, 이 가운데 건강보험 심사진료비는 15조 1,019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요양기관 수는 8만 8,500개로 2015년 말 대비 0.4% 증가했다. 치과병원 1.4%, 한방병원 1.2%, 의원 0.7%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6년 1분기 진료비를 분석하여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를 작성하여 공동으로 발표하였다. 2016년 건강보험 1분기 심사진료비를 수가유형과 4대 분류별로 구분해서 살펴보면,행위별 수가 진료비가 13조 9,984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92.69%를 차지하고, 정액 수가 진료비는 1조 1,033억 원으로 7.31%를 차지했다. 행위별 수가 진료비는 기본진료료가 27.8%(3조 8,902억 원), 진료행위료가 42.1%(5조 8,993억 원), 약품비가 26.2%(3조 6,737억 원), 재료대가 3.8%(5,353억 원)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보장 인구 5,208만 명 중,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054만 명으로 2010년 대비 1,629명 늘어 0
보건복지부는 영유아 가구의 양육 형태, 보육·교육 서비스 이용 실태, 어린이집 운영 현황 등을 조사한 ‘2015년 보육실태조사’ (조사기관:육아정책연구소)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는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하여 2004년 1차 조사 이후 매 3년마다 실시하여 4번째로 실시된 조사이며, 무상보육 이후 첫 조사로 최근 시행된 보육정책의 효과 등을 볼 수 있는 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15.5월~`16.1월간 육아정책연구소를 통해 영유아를 둔 2,593가구(영유아 3,560명)와 어린이집 4,0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영유아 가구 실태를 보면 부·모의 평균연령은 부 38.8세, 모 36.4세로 `12년 보다(부 37.1세, 모 34.2세) 높아졌고 보육 지출비용은 `13년 0~5세 전 계층 무상보육 도입으로 부모의 양육관련 경제적 부담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 1인당 보육·교육서비스(어린이집, 유치원 등 시설이용 비용과 학습지 등 개별 사교육비용)평균 지출비용은 `12년 월 20.9만원에서 `15년 월 12.2만원으로 `12년 대비 41%감소했다. 어린이집 이용시간은 평일 평균 15년 7시간 00분으로 `12년 7시간 14분보다 줄었다. 어린이집 1개
감염병 예방 및 진단,원격의료 및 병원정보시스템 협력 한국과 에티오피아 보건의료 분야 포괄적 협력 합의 한국과 에티오피아는 보건의료 분야 포괄적 협력에 대해 합의하고 의료인력 초청 연수 및 현지 훈련, 감염병 예방 및 진단, 건강보험분야 경험 공유 및 자문, 원격의료 및 병원정보시스템 협력하기로 했다. 복지부를 비롯하여 서울대병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보건산업진흥원,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등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순방(5.26∼5.28)을 계기로 에티오피아 심장수술 역량강화 양해각서 등 총 4건의 양해각서를 5월 26일 체결함으로써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에티오피아 보건부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도 에티오피아 세인트 폴 병원(St. Paul’s Hospital Millennium Medical College)과 에티오피아 심장수술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양해각서 체결로 에티오피아 국립병원인 세인트 폴 병원의 심장센터 신축과 연계하여 인력 연수, 임상훈련, 공동수술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가 2014년 26.7만명에서 2015년 29.7만명으로 11% 증가했고, 누적 외국인환자 수도 120만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진료수입은 총 6,694억으로 전년대비 20.2% 증가하여 2009년 이래 총 2조원을 누적 달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5년의 경우 메르스 발생, 유가 및 루블화 가치 하락으로 전반적인 외국인환자 유치 시장 축소가 우려되었으나, 30만명에 달하는 환자를 유치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된다. 특히, 환자 출신 지역 다변화*, 고액 환자 증가** 등 외국인환자 유치 시장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환자의 출신 국적별로는 중국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미국, 러시아, 일본, 카자흐스탄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이후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해온 중국은 작년 한해 환자수가 전년 대비 24.6% 증가하여 10만명에 달하여 여전히 가장 많은 환자를 보내는 국가로 꼽혔다. 한류문화의 영향이 큰 카자흐스탄이 2014년 8천명에서 2015년 1만2천명으로 전년 대비 56.5% 증가, 베트남이 3천7백명에서 5천3백명으로 42.6% 증가했다. 중동, 중앙아시아 등 한
바이오의약품 수출 1위 품목 ‘15년 램시마원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은 늘고 수입은 감소하여 ’09년 이후 처음으로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15년 8억 924만달러(9,156억원)로 ’14년(5억 8,892만달러, 6,664억원) 대비 37.4%로 크게 증가한 반면, 수입은 7억 3,822만달러로 ‘14년(8억 7,669만달러, 9,915억원) 대비 15.8% 감소하였다. 또한, ‘15년 생산실적은 1조 7,209억원으로 ’14년(1조 6,818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수출 급증으로 무역수지 흑자 달성 ▲수출1위 품목 램시마원액 ▲보툴리눔톡신제제 국산화로 수입 대체 등이다. 〈해외수출 급증으로 무역수지 흑자 달성〉 ‘15년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8억 924만달러로 ’14년(5억 8,892만달러) 대비 37.4%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간 평균도 34.5%로 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수입은 ‘14년(8억 7,669만달러) 대비 15.8% 감소한 7억 3,822만달러를 기록해 7,102만달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알레르기 유발 항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H10)’ 질환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2010년 467만 7천 명에서 2015년 429만 3천 명으로 2010년 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성 결막염(H10)은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눈의 결막에 접촉하여 결막에 과민반응을 유발하여 발생한 결막의 염증질환을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한다. 표1. 최근 6개년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현황 (단위 : 천명, 백만원)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10년대비’15) 증감율 진료인원 전체 4,677 4,564 4,685 4,625 4,393 4,294 ∆8.2 남자 1,931 1,856 1,913 1,896 1,796 1,767 ∆8.5 여자 2,746 2,708 2,772 2,730 2,597 2,527 ∆8.0 진료비 전체 206,510 203,742 209,224 211,636 212,100 216,869 5.0 남자 82,904 80,238 82,874 83,856 83,474 85,885 3.5 여자 1
보건복지부는 금년 7월 1일부터 어린이집 0~2세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육이 시행됨에 따라 5월 20일(금)부터 6월 24일(금)까지 맞춤형 보육 자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종일반 자격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장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가구이다. 맞춤형 보육 주요내용 서비스 구분 종일반 맞춤반 이용시간 7:30~19:30 9:00~15:00 + 긴급보육바우처 월15시간(6만원) 보육료 1인당 월 825천원 (0세기준) 1인당 월 660천원 (0세기준) * 긴급보육바우처 포함 시 월720천원 이용대상 맞벌이, 구직, 한부모, 다자녀 등 종일반 이용 외 아동 복지부는 맞춤형 보육 자격의 신청·접수에 앞서, 학부모들의 보육료 자격신청 부담을 덜기 위하여 공공기관 보유 정보를 활용하여 전산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자동으로 종일반 자격을 판정·통지(5.11~19일)하였다. 이에 따라 전체 맞춤형 보육 대상아동의 약 43%인 31만명은 별도의 보육료 자격신청 없이도 종일반 자격을 부여 받는다. 【자동 종일반 판정 대상 가구】 ▴직장건강·고용보험가입자(육아휴직자 제외) ▴구직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
5.17.(화) 14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약정식 개최 인하대의대병원을 비롯 서울시 서울의료원 ▲건보공단 일산병원▲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충북 청주의료원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 ▲보광병원(대구) 등 7개 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참여한 이후 모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으로서새롭게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에게 현장 견학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그 간의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기능을 하게 되며,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문을 실천하고 병문안 문화 개선에도 적극 참여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참여병원이 서비스 도입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병원 간 서비스 질의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하고 약정식을 가졌다. 선도병원 지정은 지난 4월 20일~27일까지 8일간 ‘선도병원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선도병원 선정위원회의’의 심의를 통해 지정되었다. 이번에 선도병원 신청이 없었던 광주․전라 지역에 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중에서는 처음으로 폐암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올리타정200밀리그램(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과 ‘올리타정400밀리그램’을 5월 1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표적항암제는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표적)를 방해하여 암세포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로, 정상세포에 작용하는 독성이 낮아 기존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에 허가된 품목은 표적 항암제 내성 발현으로 치료제가 없는 폐암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시판 후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2상 임상시험 자료로만 신속히 심사‧허가(신속심사)하여 제품 출시를 약 2년 단축하였다. 신속심사 허가는 2상 임상자료로 심사 후 우선 허가하되 허가 후 3상 임상시험자료(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중인 의약품이 효능 및 안전성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험), 사용성적 조사 자료 및 안전사용 조치 등의 자료 제출을 조건으로 허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품은 한미약품(주)이 개발한 표적항암제로 기존 표적 폐암치료제 중 하나인 EGFR-TKI 제제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환자에 사용되며, 국내 개발 신약으로는 27번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