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17일, 직원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하여, 여름방학 중에 의미 있는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회사 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 등 50여 명의 가족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윤웅섭 사장과의 대화 시간, △본사와 중앙연구소 견학, △방향제 만들기, △풍선쇼와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중앙연구소에서는 여러 가지 실험과 알약 타정 등 약을 만드는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회사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블록세트 장난감과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지큐랩’ 등 푸짐한 기념품이 전달됐다. 행사에 참가한 총무노경팀 차혁무 과장의 자녀 지헌 군은 “아빠가 다니시는 회사에 와서 일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니 신기하고 자랑스러웠다”며 “부모님께 더욱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직원자녀 초청행사는 이번이 8번째 행사로, 직원 가족들이 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근무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천포창 및 유천포창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천포창과 유천포창은 피부에 수포를 형성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이다. 피부과 김수찬 교수와 이시형 교수가 천포창,유천포창의 원인,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연하고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스테로이드 장기사용과 관련된 내분비질환에 대해 강연한다. ※ 문의 :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02-2019-2430)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그룹의 국내 지사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항혈전복합제 플라빅스®에이(성분명: 클로피도그렐75mg, 아스피린100mg) 런칭을 기념한 ‘에이 클래스 심포지엄(A Class Symposium)’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의 순환기내과 전문의 약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욱성 교수가 좌장을 맡고, 플라빅스®에이를 개발한 사노피 프랑스 앙바레 RD 센터장 장 이브 란느(Jean-Yves Lanne)가 참석해 ‘플라빅스®에이 개발 히스토리’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충남의대 홍장희 교수가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플라빅스®에이와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각 단일제 병용을 비교한 1상 임상연구’에 대해, 연세의대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가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이후 12개월 이상 이중항혈소판요법에 적합한 환자와 이중항혈소판요법 시 고정복합제를 사용해 환자의 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근거’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본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은 정욱성 교수는 “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한달간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평택공단 및 영업사원 교육장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릴레이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1981년 1월부터 시작돼 올해 36년째를 맞은 한미약품 헌혈캠페인은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지난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한미약품그룹 기업문화로 자리잡게 됐다.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한미약품그룹 임직원 348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수는 5,643명으로 늘어났다. 한미약품그룹이 지금까지 모은 헌혈양은 총180만5,760cc(1인당 320cc 기준)로, 이는 최소 1만6,929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에 기증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서른번째 헌혈에 참여한 평택공단 김세권 바이오글로벌보증팀 팀장이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자 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팀장은 “백혈병을 앓았던 친구를 위해 헌혈을 하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서른번째에 이르게 됐다”며 “헌혈은 인류의
계명문화대 부설어린이집(원장 윤정임) 원아들이 17일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아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6월 계명문화대 학생들과 교직원, 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한 바자회에서 마련된 것으로,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물품과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계명문화대 부설어린이집 윤정임 원장은 “아이들 스스로 아픈 친구들을 돕기를 원했고, 성금이나 지원물품보다도 아이들의 용기와 희망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성금뿐 아니라,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원아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소아청소년과에 전달하였으며,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동화책과 스케치북, 크레파스 등도 소아병동에 기부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美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진’과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발병율이 높은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 질환(Parkinson’s disease; PD)”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파킨슨 질환(PD) 치료제 개발물질은 현재 시판되어 처방중인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RADOTINIB)”으로 파킨슨 질환의 치료효과와 함께 동물실험결과 기존의 글로벌 제약사 물질보다 BBB(혈관 뇌장벽)에 대한 높은 투과율을 확인하여 최근 이 약물에 대한 특허도 출원하였다. 최근까지 TKI (Tyrosine Kinase Inhibitor) 약물이 파킨슨 질환(PD) 치료에 효능이 있음이 저널을 통해 발표되어 연구 중이지만, 뇌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BBB 막의 투과도가 낮아 뇌조직으로의 약물흡수가 어려운 한계점을 드러낸 가운데 “라도티닙”이 보여준 BBB의 높은 투과율은 파킨슨 질환(PD)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상당히 높인 쾌거인 샘이다. 또한, 존스 홉킨스 의대 연구진의 실험결과 “라도티닙”은 PFFs (Pre formed fibril)로 유도된 파킨슨 질환(PD)모델에서 파킨슨병 발병의 주요 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 응집을 감소시켰고, LB/LN(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협력의사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진료 의뢰 및 전원, 회송 시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진료의뢰 현황 및 진료결과 조회도 가능한 협력의사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협력의사 홈페이지는 진료의뢰 및 결과조회, 환자 회송 및 관리 등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없이도 진료의뢰가 가능하도록 ‘간편진료의뢰’페이지가 따로 개설됐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최근의 진료의뢰 현황 조회가 가능하고 본인 인증 후에는 사전 동의한 환자에 한해 간편 진료결과 조회가 가능하다. 1:1 대화 기능으로 진료협력센터 관리자와 실시간 문의 및 의뢰도 가능하게 됐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료의뢰된 환자는 전자의무기록(EMR)으로 진료의뢰서 업로드가 가능해 환자가 직접 진료의뢰서를 들고 내원하는 불편이 없어졌다. 진료협력센터 정성필 소장은“협력병의원의 피드백을 통해 관련 불편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이를 통해 진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환자에게 더 많은 편익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27일 ‘2016 건국 국제 대장암 심포지엄(Konkuk International Colorectal Cancer Symposium)’을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개최한다.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주제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 수술과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 치료에 대한 최신정보로 NC Cancer Center의 종양학자(Medical Oncologist)인 Chung(Ki Y.)박사가 대장암 치료 약제들의 새로운 임상결과와 암 연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도쿄 국립암센터 Y. K Kanemitsu 대장암센터장이 일본의 대장암 치료 현황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건국대병원 황대용 대장암센터장은 “대장암 치료에 관련해 임상 정보의 양이 방대해지면서 알아야 할 내용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많은 지식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24일까지 대한대장항문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2016kicrcs@gmail.com) 또는 팩스(02-6008-1517)로 성명(국문, 영문), 의사
서울시병원회(회장 김갑식)는 11일 악성코드차단시스템 전문업체인 대성산업(주)정보시스템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 체결에 앞서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병원회 산하 회원병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아울러 두 단체 간에 ‘윈윈’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성산업 박광호 사장은 “병원들도 주요 정보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정보의 보안이 전제되지 않으면 자칫 병원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 병원회와의 협약 체결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시병원회-대성산업(주)정보시스템 간의 협약체결로 앞으로 대성산업이 보유한 악성코드 침입차단 관련 보안 기술과 제품 그리고 서비스를 서울시병원회 산하 회원병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병원 내 IT 자산들에 대한 보안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전 직원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을 위한 ‘CP FAQ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가이드북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직원들이 문의한 사례를 정리함으로써 보다 쉽게 CP 규정을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학술대회, 광고, 기부 등 각 주제별 질문에 따라 약사법,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등의 법규를 근거로 행동지침을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대웅제약은 2007년 CP 규정을 도입한 후 매년 임직원 교육 및 CP 강화 선포식 등을 통해 임직원에게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이번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전 임직원의 CP 준수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관리자 이세찬 상무는 “직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겪는 궁금증 해소와 규정 준수를 위해 CP 가이드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 뿐만 아니라 그룹사 전체가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발전시켜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존경받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조성해 2014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고, 2015년 ‘제
- 신상도 조직위원장 “아시아 응급의료 발전 이끌 것”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회장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는 8월 24일에서 26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Pan-Asian Collaboration for Excellence in Pre-Hospital Care(아시아 국제 협력을 통한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의 발전)’을 주제로 제4차 아시아 응급의료 학술대회(EMS ASIA 2016)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26개국의 응급의학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학계 및 정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아시아 지역 응급의료 학술대회로는 최대 규모며,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술대회에서는 55명의 해외 유명 연자를 초청해 재난, 외상, 감염병, 국제응급의료 등의 최신 지견을 나누며, 100여 편의 새로운 논문도 발표될 예정이다. 또, 병원 전 단계에서 응급처치와 이송을 담당하는 응급구조사를 위한 세션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각국의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겨루는 대회도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신상도 교수(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응급의료의 우수성을
13일부터 시행될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이 제약산업의 구조개편과 체질개선을 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촉매제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8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함께 기업활력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업활력법에 대한 제약업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업활력법은 공급과잉업종에 속한 기업이 신속하게 사업을 재편할 수 있도록 기업구조조정, 인수합병(MA)과 관련된 복잡한 규제절차를 해결하고자 제정된 특별법이다. 자발적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기업에 대해 상법, 공정거래법, 세법 등 관련된 규제를 풀어주고 해당 기업은 세제 및 자금 혜택을 받게 된다. 일본 제약산업의 경우 1990년대 후반 기업활력법과 유사한 산업재생법을 도입, MA가 활성화되며 기업들의 외형이 급속도로 성장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00년대 후반에는 해외 MA를 통해 다이이찌산쿄, 아스텔라스제약 등이 탄생했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3위의 제약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최근 신약후보물질 확보, 기업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