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시스템(대표 나학록)이 홈 AED 시스템 ‘헬스 가디언’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심장 질환에 의한 환자 사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가정 내 심정지 발생 빈도 50~60%로 외부 공공장소 대비 현저하게 높아지는 추세다. ‘헬스 가디언’은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AED의 사용 범위를 공공장소에서 가정으로 확장하고,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시 조기 대응을 위해 개발되었다. ‘헬스 가디언’은 심박 센서로 심장 상태를 측정하고 결과는 휴대폰 앱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측정된 심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날 때,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이상 상태를 알려 조기 AED를 사용을 돕는다.
JW메디칼이 초음파 영상진단장치의 사업인프라를 갖추고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일본 히타치社와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메디칼은 히타치社의 Arietta Series를 비롯한 다양한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를 국내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대표품목인 Arietta Series는 기존 제품 대비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고화질 영상을 구현해 더욱 정확한 해부학적 진단이 가능하다. Bed Side에서 사용가능한 콤팩트 모델부터 수술용도의 모델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유방촬영기기와의 조합을 통해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웠던 작은 유방암 조직의 정확한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특히 Real-time Virtual Sonography 등 진보된 응용성능을 탑재하여 다른 영상진단시스템과의 정보 교환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진단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JW메디칼은 3D유방촬영기, 디지털 엑스레이, 내시경 등 기존 제품군과 함께 영상진단분야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JW메디칼 노용갑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JW메디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지사장 허민행)는 이식형 제세동기인 오토젠(Autogen ICD)이 2월 1일자로 보험 급여를 받고, 3월 1일부터 전국 시판에 들어갔다.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에따르면 오토젠은 엔듀러라이프(EnduraLife™) 배터리 기술을 적용하여 최장 11.7년으로 제품 수명을 높일 수 있게되었다.이 같은 배터리 수명은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 증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제세동기 교체 빈도를 줄임으로써 교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비용과 합병증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허민행 지사장은 “오토젠출시로 환자에게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배터리 수명 문제로 잦은 교체 시술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토젠의 제품 두께는 9.9mm로서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얇아 이식할 때와 이식 후 일상 생활에서도 환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게 된다. 이 제품은 다양한 치료 및 부정맥 진단 기능 외에, 수면 무호흡증(Sleep Apnea) 감지 및 저장 기능이 탑재된 이식형 제세동기로써,심부전 및 급사와 연계된 수면무호흡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다양한 질환을 추적관리 할 수 있게되었다.오토젠
JW중외메디칼이 Full HD 화질을 구현한 최신형 제품을 앞세워 국내 내시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독일 칼 스톨츠의 최신형 연성내시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본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 연성내시경 시장에서 독일제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출시한 최신형 연성내시경 SILVER SCOPE® Series는 칼 스톨츠의 독자적인 첨단 이미지향상 기술로 Full HD화질(1920X1080)의 해상도를 구현해 기존 HD화질의 내시경과 비교하여 최상의 이미지를 제공한다.실제 시술을 담당하는 의료진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량 핸들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촬영된 영상을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USB port를 지원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 실적은 4조 2,242억원으로 '12년(3조 8,774억원) 대비 8.9% 성장하였다고 밝혔다.지난 해 수출은 23.6억달러(2조 5,809억원, 2013년 평균 환율 기준)로 전년(19.7억달러) 대비 19.8% 증가하였고, 산업규모는 7조 2,124억원으로 ‘12년(6조 8,084억원) 대비 5.9% 성장하였으며, 수출 증가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는 4,074억원으로 ‘12년(7,149억원)대비 43% 감소하였다.'13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3,284억달러(359조 6,111억원, 2013년 평균 환율 기준)이며,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이어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기 생산의 지속적 성장세 유지 ▲무역수지 적자 대폭 감소 ▲신흥시장 중심 수출 활발 등의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하였다.국내 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송인금)는 오는 26일(수)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중앙후생관에서 12시부터 18시까지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임상평가 동향"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2016년부터 의료기기 허가시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임상 자료 제출을 의무화 할 예정이며 업계는 이에 대한 업계의 인식을 높이고 식약처의 방침에 적극 협조하고자 국제기준에 맞는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연자로는 전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잔 알버트, 메드트로닉 아인 스몰리, 존슨앤드존슨 캐시 해리스, 애보트바스큘러 딥쉬카 반다리, 한국알콘 배요한전무, 서울아산병원 김영학교수 등이 참가하여 각 사별 사례 및 국내외 현황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허가임상은 국민 안전을 위하여 필요한 제도이기는 하나, 처음 시행되는 제�
보령수앤수가 10일 보령수앤수 본사에서 BMR(Bio-Medical Research)社의 뉴로테크(Neurotech) 사업부문의 전기자극 근육치료기 ‘KNEEHAB(니햅)’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BMR사는 첨단 전기치료기기와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40년이상 연구개발, 설계, 제조하고 있는 이 분야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서,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글로벌 스탠다드로 인증받은 전기자극 치료기기를 폭넓은 임상 연구를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BMR사는 근육재활 및 통증관리를 위한 신경근육 자극기를 공급하는 뉴로테크(Neurotech) 사업부문과 컨슈머 헬스용 전기자극기를 공급하는 슬렌더톤 (Slendertone) 사업부문의 광범위한 전기자극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Kneehab’은 특허받은 다중경로 기술(Multi-path Tecnnology)에 의해 근육의 수축, 이완 사이클
국제약품이 필터를 장착한 주사기의 공동판매 계약으로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한다.3일 국제약품은 의료기기제조 판매업체 메디코(주)와 그린메디필터니들주사기를 공동판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한다. 그린메디필터니들주사기는 의료기기제조회사인 상아프론테크에서 생산하고 메디코(주)가 국내판매권을 가지고 영업을 해왔으나 이번에 국제약품과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전국적으로 확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필터니들주사기는 기존 주사기가 약품 주입시 이물질이 혼입되는 단점을 보완하여 니들에 필터를 장착한 제품이다. 특히 앰플주사제는 약품주입시 유리파편이 혼입될 수 있어 환자에게 혈전이나 정맥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필터니들주사기는 이물질로 인한 이차 질환을 방지하기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제15회 정기총회를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세레나홀(7층)에서 개최했다. 총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되었고, 1부에서는 협회장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해(2013년) 사업 및 예․결산 보고와 함께,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특히, 올해에는 협회 대외 활동을 강화하고 제조업 회원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임원 정원이 30명에서 38명으로 확대되었다. 의료기기협회 송인금 회장은 업계 및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한 금년도 추진 사업들을 설명하고 의료기기 업계가 좀 더 완화된 규제가운데 자유롭게 커 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축사를 위해 참석한 국회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의료기기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업계
의료 내시경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올림푸스'가 혁신 기술을 통해 본격적으로 외과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올림푸스는 17일 소공동 쉐라톤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계 최초의 에너지 통합 수술 기구 '썬더비트'와 3D 복강경 '엔도아이 플렉스 3D'를 국내에 공개했다. 올림푸스 이나도미 카츠이코 사장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은 여러 에너지 기구를 바꿔가며 사용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했는데, 최근 복강경 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수술의 효율성을 높이는 통합 장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이에 올림푸스는 세계 최초로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와 초음파 에너지의 동시 출력이 가능한 에너지 기구 '썬더비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엔도아이 플렉스 3D'에 대해서는 "올림푸스는 개복수술과 달리 평면적인 2D 영상으�
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 컨소시엄- 일치화 감독그룹’ 회의에서 이은희 원장이 ‘일치화감독그룹’ 부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 컨소시엄 – 일치화감독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의학회인 ‘미국임상화학회(AACC)’의 산하기구다. ‘미국임상화학회’는 지난 2010년 진단검사결과 표준화 및 일치화를 위해 진단검사의학 전문가, 진단시약회사, 진단장비회사, 임상의사, 진단검사 규제 관련 국제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구인 ‘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컨소시엄의 중추적 실무를 담당하는 ‘일치화감독그룹’은 한국의 이은희 원장 외에도 미국, 영국, 노르웨이, 벨기에, 중국, 일본의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가들과 세계최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