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에 대한 MONALEESA-2 3상 임상 연구의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최종 분석 결과, HR+/HER2- 폐경후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중 가장 긴 전체 생존기간이 입증1됐다고27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종양학회 연례회의(ESMO Congress 2021)에서 구두 발표 됐다1. *9월 19일, 현지 시간 기준, late-breaker oral presentation 세션(#LBA17) 이전에 치료 받은 적 없는 폐경 후 HR+/HER2- 진행성유방암 환자에서 키스칼리와 레트로졸 병용요법을 위약과 레트로졸 병용요법과 비교한 MONALEESA-2 임상연구의 장기 추적 연구 결과(추적기간 중앙값 6.5년), 키스칼리 병용요법군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63.9개월로 대조군대비 1년 이상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생존기간 중앙값63.9 개월 vs 51.4 개월; HR=0.76; 95% CI: 0.63-0.93; p=0.004)1. 이는 현재까지 CDK4/6 억제제 임상 연구 중 가장긴 추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가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일부를 NH투자증권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도한다고 24일 밝혔다.주식 매각 규모는 발행 총 수의 20%에 해당하는 160만 주, 200억 원 상당이며, 이달 중 1차 분에 대한 130억 원이 납입되고 나머지 2차 분은 11월 말까지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일동홀딩스 측은 지분 매각을 통한 투자 유치가 기업 및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계열사 운영 및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계열사의 지분 가치를 시장에서 평가 받고, 사전 투자를 유도하는 등 향후 예정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공개(IPO)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복안이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신설된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소재 전문기업이다.특히, 유산균을 비롯한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원천기술 및 특허, 국내 최고 수준의 전용 제조 시설 및 종균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다양한 원료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최근에는 자사 원료 등에 대한 미국 자체 검증 GRAS(Self-
JW중외제약은 수액 형태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플루엔페라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루엔페라주’는 5일간 경구 투여해야 하는 오셀타미비르 제제와 달리 1회 정맥주사로 독감을 치료하는 페라미비르수화물(주성분) 제제다.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을 적응증으로 한다. ‘플루엔페라주’는 페라미비르수화물과 생리식염수가 혼합되어 있는 국내 최초 수액 백(bag) 형태의 프리믹스(Premix) 독감 치료제다. 기존 출시된 바이알(vial) 제형의 독감 주사제는 기초수액제에 약제를 섞어 사용해야 했다. 또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최초로 이지컷(easy-cut) 기술을 적용해 알루미늄 포장의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의료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약물 혼합과정에서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액 치료제를 개발하게 됐다”며 “환자 치료를 위해 조제 편의성을 높인 제품 특징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루엔페라주’ 생산은 JW생명과학이 맡는다. JW생명과학은 그동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장 건강 브랜드 ‘비오비타’의 새로운 제품으로 단백질을 보강한 ‘프로틴 딜라이트 파우더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오비타 프로틴 딜라이트 파우더 시리즈’는 △사과그릭요거트△곡물 △단호박△비기너세트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품 종류에따라 1일 영양섭취량의 18~27%에 해당하는 10~15g(1회 섭취분 기준)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뿐만 아니라,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루스 플란타럼의 사균체 100억 셀을 비롯해프리바이오틱스인 프락토올리고당, 비타민 및 무기질 12종등이 들어 있다. 섭취 시 내용물이들어 있는 파우치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흔들어 섞어주기만 하면 그대로 마실 수 있어 편리하고, 휴대및 보관 또한 용이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단백질은 근육, 피부, 뼈, 손톱, 머리카락 등의 신체조직 외에도 호르몬, 항체, 효소 등의 구성 요소이면서,체내 영양소 및 활성 물질의 운반과 저장 등과 같은 인체의 정상적인 성장과 생리적 기능에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오비타 프로틴 딜라이트 파우더’는 유산균 사균체가 함께 들어 있어속이 보다 편안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설탕, 합성향료 및
JW중외제약은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이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안구점안액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2003년 식품, 금융, 건강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소비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브랜드를 선정하는 등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공정성을 더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소비자 6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일대일 전화설문에서 올해의 안구점안액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국내 최초 단계별 청량감이 적용된 점안제다. 포도당으로 각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멘톨 성분으로 상쾌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멘톨 성분 함량에 따라 프렌즈 아이드롭 순, 프렌즈 아이드롭 쿨, 프렌즈 아이드롭 쿨하이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 또 보존제가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방지하는 특허 조성물이 있어 렌즈를 낀 상태에서도 점안이 가능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젊은 여성층을 겨냥했던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인공눈물 시장에서 6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JW신약은 약효 발현속도를 개선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베스듀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베스듀오’는 속방형 PPI로 복용 후 30분 만에 최고혈중농도에 도달, 환자에게 빠른 통증 감소 효과를 제공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에스오메프라졸 성분과 제산제 역할을 하는 탄산수소나트륨 성분의 복합제로, 약효 발현속도를 높인 프로톤펌프억제제(PPI)다. 탄산수소나트륨 성분이 위 내 수소이온지수(pH)를 빠르게 증가시켜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을 위산으로부터 분해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제는 위산으로 인해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용코팅이 적용돼 약물 복용 후 효과 발현까지 속방형 PPI 대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 베스듀오 20/800mg의 약가는 612원이다. 오리지널 제품 대비 15% 저렴한 가격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PPI 복용으로 야간 속 쓰림 증상(NAB)이 발현될 경우 베스듀오와 함께 JW신약의 소화성 궤양치료제 ‘베스티딘’ 병용 시 치료 및 개선 효과가 있다. JW신약 관계자는 “베스듀오는 빠른 약효 발현속도와 오리지널 제품 대비 낮은 약가로 역류성 식도염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가 발표하는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및 기업 100’ 리스트에 올랐다고 밝혔다. UN SDGs협회는 인류가 직면한 사회, 경제, 환경, 기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원·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리더 및 기업’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포브스 글로벌 2000 △포춘 글로벌 500 △타임 100 △월스트리트저널 지속가능 100 △국제상공회의소(ICC) 보고서 △GRP(기후변화 대응 및 플라스틱 저감 가이드라인) 인증 기업 △각 기업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등을 토대로 세계 주요 리더 2000명과 기업 3000곳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UN SDGs 협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UN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UN SDGs 이행 △지구환경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의지, 친환경 녹색산업 추진 △질병 등 보건 위기 대응 활동 △ESG 경영 및 리더십, ESG 활성화 및 가치 창출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성 및 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 타그란’을리뉴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비타그란 리뉴얼에서 동아제약은 비타민C 함량 100mg,400mg, 500mg 제품군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 을 넓혔다. 또 비타민C 제품이라는 것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오렌지를 반으로 자른 심볼을 새롭게적용하고, 제품 패 키지 메인컬러를 주황으로 통일했다. 또한, 용기의 활용도 및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틴케이스(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든 철재 상자)를 적용했다. 동아제약은 2004년 비타그란 드링크 출시를 시작으로 분말,정제, 츄어블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차례로 시장에 내놓으며 비타그란을 비타민C 전문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크게 비타그란 비타민C 드링크, 비타그란 비타민C포(분 말), 비타그란 비타민C정, 비타그란 비타민C 츄어블 4종류가있다. 비타그란은 비타민C 함량이 다양하고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D, 나이아신, 아연, 망간 등 추가로 함유된 성분도 차이가 있어 필요에 따라 골라 섭취할 수 있다.분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레몬 맛으로 츄어블 제품은 레몬, 사과, 포도, 라즈베리 4가지과일 맛으로 구성됐다. 비타그란은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정승원)는 미국 보스턴 소재 신약개발회사 알로플렉스(Alloplex Biotherapeutics)사에 100만 달러 규모의 공동투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알로플렉스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중장기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알로플렉스는 면역세포치료 플랫폼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으로 하버드대학교 출신 면역학자이자 20년 이상의 제약산업 경험을 지닌 프랭크 보리엘로(Dr. Frank Borriello MD, PhD) 박사가 2016년 설립했다. 말초혈액 단핵세포(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 PBMC)로부터 유래한 자가세포 치료제를 광범위한 종양을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에 힘입어 알로플렉스는 2022년 상반기로 계획된 면역세포치료제 ‘수플렉사(SUPLEXA)'의 임상 1상 진입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면역세포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추출해 항암력을 강화한 뒤 다시 체내에 주입해서 암세포에 대항하도록 하는 기전을 갖는다. 외부물질
JW홀딩스가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탈모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와 전략적 제휴(MOU)를 맺고 두피·헤어케어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로 JW홀딩스는 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 제품 라인업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사업 권리를 갖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제품 공급과 기술적 지원을 담당하며, 해외 등록·판매 관련 자료를 JW홀딩스에 제공한다. 폴리니크의 대표 제품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특허 받은 미세전류 기술과 실리콘렌즈 LED의 이중 효과를 적용한 두피 전용 홈케어 디바이스다. 탈모 증상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사용되며, 약물치료와 더불어 보조적 용도로 활용된다. 특히 이 제품은 FDA Class 2 의료기기 등록과 미국 UL 안전인증, 유럽통합규격인증(CE)까지 총 세 개의 글로벌 인가를 통해 해외에서 의료기기로 판매가 가능하다. JW홀딩스는 지난 6월 열린 ‘UAE 두바이 의료기자재 박람회’에서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를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프리미엄 스칼프 샴푸’,
에스티팜은 테라젠바이오와 신항원(Neo-antigen) mRNA 항암백신의 공동 연구개발및 CDMO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에따라, 항암백신 개발을 위해 에스티팜은 5프라임-캡핑(5’-Capping) 및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전달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임상부터 상업화 이후 mRNA-LNP 백신 원액의 CDMO를 담당할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는 인공지능(AI) 유전자 서열분석을 통한 신항원 예측법으로 mRNA 항암백신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할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는 세계 약물 반응성 예측 경진대회에서 2019년 이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신항원 예측 플랫폼 기술을 보유 중이다. 신항원 mRNA 항암백신의원리는 암환자로부터 추출된 암세포 유전자의 주요 변이 및 특성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신항원을 예측한 후, 신항원을만들어내는 mRNA를 암환자에게 투여해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면역반응을 유도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방식이다. 현재 mRNA항암백신과면역항암제의 병용 임상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모더나는 머크와 협력하고 큐어백/바이오엔테크는 로슈/제넨
에스티팜(대표이사사장 김경진)은 테라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황태순)와 신항원(Neo-antigen) mRNA 항암백신의 공동 연구개발및 CDMO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에따라, 항암백신 개발을 위해 에스티팜은 5프라임-캡핑(5’-Capping) 및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전달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임상부터 상업화 이후 mRNA-LNP 백신 원액의 CDMO를 담당할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는 인공지능(AI) 유전자 서열분석을 통한 신항원 예측법으로 mRNA 항암백신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할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는 세계 약물 반응성 예측 경진대회에서 2019년 이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신항원 예측 플랫폼 기술을 보유 중이다. 신항원 mRNA 항암백신의원리는 암환자로부터 추출된 암세포 유전자의 주요 변이 및 특성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신항원을 예측한 후, 신항원을만들어내는 mRNA를 암환자에게 투여해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면역반응을 유도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방식이다. 현재 mRNA항암백신과면역항암제의 병용 임상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모더나는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