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건강 강좌에서는 ▲콩팥병이란 무엇인가?(배기수 경기도의료원장) ▲당뇨병 및 고혈압과 만성 콩팥병(조영일 건국의대 신장내과 교수) ▲만성 콩팥병의 치료(박태진 아산진내과 원장) ▲노인의 만성 콩팥병(강덕희 이화의대 신장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한진석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은 "콩팥 질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생의 동반자인 콩팥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강덕희 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이화의대 신장내과 교수)는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최근 콩팥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신장학회에서 많은 국민들에게 콩팥병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
건국대학교병원 신장내과‧혈관접근로 클리닉은 투석실 의료진을 대상으로 3월 9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3층)에서 제2회 혈관접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혈관접근로는 신부전 환자의 혈액 투석을 위한 혈관통로다. 신부전 환자는 신장 기능 이상으로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혈관통로를 통해 환자의 혈액을 투석기(인공신장기)에 통과시켜 걸러 낸 다음, 다시 이 혈액을 환자의 혈관에 다시 넣어준다.혈관접근로는 혈관수술을 통해 팔의 동맥과 정맥을 연결한 동정맥루를 사용하거나 동정맥루에 인공혈관을 연결해 만드는 방법이 있다. 두 가지 모두 어려운 환자는 도관을 삽입해 만든다.혈관투석은 평생 받기 때문에 혈관접근로를 통해 감염이나 폐쇄 등 합병증이 생기기 쉽다. 이 때문에 혈관접근로를 최상의 상태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