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권역응급센터를 20개소를 신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권역응급센터는 현행 20개소에서 향후 40개소로 늘어나게 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중증응급환자는 1시간 이내에 권역응급센터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지역별 응급환자의 병원이용, 인구수, 도달시간 등을 고려하여 응급의료 권역을 정하였으며, 농어촌 취약지에서의 접근성과 대도시 인구에 따른 응급환자 수용능력이 반영되었다. 권역응급센터 신규지정을 위한 공모결과 16개 권역 21개소 선정에, 총 36개 의료기관이 신청하였다. 지난 2년간 응급환자 진료실적 평가, 진료실적 현장평가, 향후 권역응급센터 운영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실적 및 계획이 우수한 20개 병원을 권역응급센터로 선정하였다. 권역응급센터 20개소 신규 선정 내역 권역구분선정 수의료기관명 권역구분선정 수의료기관명서울동북2고려대안암병원 광주1조선대학교병원서울의료원 대전1건양대학교병원서울서남2고려대구로병원 경기서남1한림대성심병원이대목동병원 경기동남1분당차병원서울동남1한양대학교병원 강원춘천1춘천성심병원부산2동아대학교병원 전북익산1원광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 전남순천1성가롤로병원대구1
JW중외메디칼이 인체 공학적 검진대를 앞세워 국내 검진대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신형 검진대 ‘JW-G200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검진대 JW-G2000은 의료기기에 대한 국제 규격인 IEC 3판 규격에 부합하는 설계로 제작된 수술용 검진대다. 이 제품은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피검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간단한 동작만으로 필요한 검진 자세를 유도해 담당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 초음파 포지션으로도 쉽게 전환돼 환자의 이동 없이 최적의 검진 환경을 만들어 준다.이 외에도 간편한 사용을 위해 3가지 포지셔닝 메모리 기능을 지원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검진대 분야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병원을 공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청색, 자주색, 하늘색, 분홍색 4가지 색상으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치매정밀검진(신경인지검사) 비용 건강보험에서 지원 보건복지부,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16~’20) 발표 앞으로 치매정밀검진(CERAD-K, SNSB 등 신경인지검사)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중증 치매환자 가정에 요양보호사가 24시간 상주하는 방문요양서비스가 제공(1년 6일 이내)되며, 치매가족상담 및 치매전문병동 운영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가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12월 17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와 같은 내용의 ‘제3차 치매관리 종합계획(‘16~‘20)’을 확정하였다. 이번 계획 추진기간(’16~’20) 동안 치매환자․가족 대상 지원예산은 약 4,807억원(국비 및 지방비)이 소요될 예정이다. 장기요양보험 치매특별등급을 도입이후 경증 치매노인까지 적용대상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가족의 돌봄부담이 줄어들고 만족도(89.3%)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3차 대책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3차 대책은 그동안 공급자 중심의 치매정책 기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었다. ①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②진단․치료․돌봄서비스 통합 제공, ③치매환자 가족 부담경감, ④연구․통계 등 인프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그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무료예방접종)’ 백신 공급에 차질이 있었던 결핵 ‘피내용 백신’ 수급이 정상화 돼 12월 17일부터 BCG 피내접종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덴마크로부터 수입된 피내용 백신은 8,180바이알(약 6개월 사용분)로, 12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백신출하검정을 통과해 12월 17일*부터 전국보건소에서 피내접종이 재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된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결핵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은 12월 16일까지만 시행되며, 17일부터는 정상적으로 피내접종이 실시된다.또한,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백신공급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16년 이후에는 BCG 피내용 백신 수입국을 기존 덴마크 한 곳에서 일본 등으로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는 BCG 미접종 영아 보호자에게 피내접종 재개 소식 및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한시적 무료지원) 시행 종료 일정을 휴대전화 문자 및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2.15일)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법률이 국무회의 의결되어 ‘16년 1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등을 통해 긴급상황실 임시운영, 역학조사관 확충, 질병관리본부 혁신추진단 구성·운영 등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을 예정대로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 국가방역체계 개편 주요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질병관리본부장 차관급으로 격상 (정부조직법 개정)질병관리본부를 현재 1급(고위공무원 가급) 기관에서 차관급 기관으로 격상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 법률이 국회 본회의 통과(12.9일) 후 12월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행정자치부와 협의를 통해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편 작업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전담기관으로서 국가 방역을 책임지고 독립적으로 권한을 행사하도록 하며 자율성,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질병관리본부장에게 인사 및 예산권을 일임하여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하고, 모든 위기단계에서 질병관리본부가 방역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약품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안국약품그랑파제에프정,3개사 3개품목에 대해 요양급여 정지․제외 제도 시행후 첫 행정처분(경고) 하였다고 밝혔다. 이들 제약사는 자사 제품의 채택․처방 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K대학병원 의사에게 회식비 등 명목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수사하여 통보한 바 있으며, 같은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 받은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K대학병원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적발된 다른 제약사 품목에 대해서도 위반사실을 확인중에 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 또는 법원으로부터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행정처분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체코와 원격의료·병원정보화시스템 같은 e-health 분야를 비롯하여 의료기기, 제약 등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체코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정진엽 장관은 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 임석하에 한-체코 보건부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양해각서는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 자원 및 관리, 보건의료 기술·연구, 보건전달체계, e-health 등의 분야에서 양국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 이어서 12월 3일 체코 보건부에서 e-health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양국간 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한편, MOU 체결 이후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 한국의 IT 기반 의료기술 등 강점 분야 및 보건의료산업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기초과학에서 강점을 보이는 체코와 다양한 보건의료 협력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또한, 순방에는 정부 간 MOU 체결뿐만 아니라 민간분야 간 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체코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사망률 높은 침습성폐렴구균감염증, 한번 접종으로 평생 예방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겨울철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폐렴구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백신)*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같은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2013년 5월부터 만 65세 이상(올해 기준 1950.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에서 연중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1월말(11.30.) 기준 약 390만명이 보건소를 통해 무료접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 연도별 접종 현
보건복지부는 체코 보건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양국 보건의료 정책 공유 및 원격의료·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양해각서(MOU)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주요 과제인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의 일환이자,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방안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12월2일 체코 보건부와 체결된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에는 공공보건정책·질병관리 및 예방을 비롯해 의약품, 원격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 등의 협력 내용이 포함되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동 양해각서(MOU) 체결을 기반으로 양국 국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e-Health 등 관련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협력모델을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현재 체코는 EU에서 추진하는 United4Health* 원격의료 프로젝트를 Palacky 대학(UPOL, University of Palacky in Olomouc)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의약품및 의료기기 시장을 감안한다면, 향후 한국 보건산업분야의 체코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의 C형간염 집단발생과 관련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 이외, 의료인에 대한 면허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 간 의료인의 면허발급 이후 지속적 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2012년 3월부터 보수교육 내실화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의료인 면허신고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의료인 면허신고제란 ?모든 의료인은 최초로 면허를 발급받은 후부터 3년마다 취업상황 등을 복지부장관에게 신고토록 하고,면허신고시 보수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는 제도.미신고시 신고시까지 면허효력을 정지되며 보수교육은 매년 8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하고 각 의료인 협회에서 지부, 학회, 대학 및 부속병원 등을 통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부자료에따르면 2015년 6월말 현재, 의사 면허신고율은 91%이며, 환자 진료업무에 종사하는 의료인은 대부분 보수교육을 이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환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의료인에 대한 면허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계획에따르면 첫째, 보수교육기관인 각 의료인협회로 하여금 보수교육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에콰도르와 페루에서는 의약품 공공구매 기관을 방문하고, 한국 의약품의 우수성과 가격경쟁력을 설명하고 해당기관의 가격 등이 포함된 의약품 구매 목록을 제공받기로 합의하였다.사절단은 방문국별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 총 117건, 1,485만불(약 16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하고 한국제약협회, KMH(Korea Medical Holdings / 한국 보건의료 글로벌 진출 지원기관)와 각 나라의 제약, 의료 등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 간 총 6건의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보건복지부, 외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민간 제약기업 7개사로 구성된 제4차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단장 보건복지부 최영현 기획조정실장, 총 30여명)이 11.11-21간 중남미 3개국(페루, 에콰도르, 칠레)을 방문하였다. 제약기업은 대웅제약, 셀트리온, SK 케미칼,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이니스트 에스티, 이수앱지스, 녹십자등이 참여했다. 칠레에서는 칠레 보건부와 의약품 구입기관인 보건조달청(CENABAST)의 요청에 따라 한국 제약기업이 공급 가능한 희귀의약품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칠레는 현재 희귀 및 고가의약품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중남미 시장 개척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에콰도르와 페루에서는 의약품 공공구매 기관을 방문하고, 한국 의약품의 우수성과 가격경쟁력을 설명하고 해당기관의 가격 등이 포함된 의약품 구매 목록을 제공받기로 합의하였다.사절단은 방문국별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 총 117건, 1,485만불(약 16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하고 한국제약협회, KMH(Korea Medical Holdings / 한국 보건의료 글로벌 진출 지원기관)와 각 나라의 제약, 의료 등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 간 총 6건의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보건복지부, 외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민간 제약기업 7개사로 구성된 제4차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단장 보건복지부 최영현 기획조정실장, 총 30여명)이 11.11-21간 중남미 3개국(페루, 에콰도르, 칠레)을 방문하였다. 제약기업은 대웅제약, 셀트리온, SK 케미칼,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이니스트 에스티, 이수앱지스, 녹십자등이 참여했다. 칠레에서는 칠레 보건부와 의약품 구입기관인 보건조달청(CENABAST)의 요청에 따라 한국 제약기업이 공급 가능한 희귀의약품에 대한 설명회를 실